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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시아·디와이디엑스’,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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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이번주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핀시아(Finschia)와 디와이디엑스(DYDX)를 꼽았다. 핀시아 프로젝트팀의 블록체인 메인넷(독립 네트워크) 2.0 업그레이드 완료 소식과 디와이디엑스 자체 개발 메인넷 출시 발표를 토대로 한 견해다. 
 

빗썸
빗썸

빗썸에 따르면 핀시아 프로젝트팀은 지난 10월 31일 토큰 이코노미 발행 정책과 관련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핀시아 프로젝트팀은 이번 메인넷 업그레이드 목표가 거버넌스(의사결정 방식) 투명성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팀은 “개발 접근성과 확장성에 대한 프로젝트팀의 주요 정책을 명문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라며 “안정적인 토큰 생태계 운영을 위해 발행 정책과 밀접한 ‘파운데이션택스(Foundation Tax)’ 매개변수 변경 권한을 재단에서 거버넌스로 이전했다”라고 말했다. 
핀시아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의 가상화폐 링크(Link)가 리브랜딩한 가상화폐다. 빗썸은 핀시아가 라인블록체인의 기조를 이어받아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핀시아
핀시아

디와디엑스의 경우 지난 10월 27일 자체 개발 메인넷인 ‘디와디엑스 체인’을 공개했다. ‘디와이디엑스 체인’은 코스모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팀은 완전한 탈중앙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와이디엑스 체인’을 구축했다고 알렸다.
찰스 다우시(Charles d'Haussy) 디와이디엑스 최고경영자는 “수년 간의 개발과 다섯 개 테스트넷을 운영한 끝에 ‘디와이디엑스 체인’을 공식 출시했다”라며 “‘디와이디엑스 체인’ 출시는 토큰 보유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프로토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빗썸에 따르면 디와이디엑스는 오더북(호가창) 기반 무기한 선물 탈중앙화거래소 프로젝트다. 디와이디엑스팀은 블록체인으로 오더북을 실현해 무기한 선물 거래 등의 가상화폐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와이디엑스
디와이디엑스

한편 빗썸 거래소에서 핀시아와 디와이디엑스는 11월 2일 오전 현재 각각 3만 4070원과 3,244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가상화폐는 금일 각각 3.97%와 4.98%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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