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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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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이번주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을 꼽았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프로젝트팀이 지난 11월 8일 실시한 리브랜딩(개편)을 토대로 한 견해다. 
 

빗썸
빗썸

프로젝트팀은 리브랜딩을 통해 웹사이트를 개편했으며, 자체 애플리케이션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 접수를 시작했다. 얼리엑세스는 프로젝트를 후원함과 동시에 개발 중인 사항을 체험하며 평가(피드백)를 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팀은 얼리엑세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출시 예정인 자체 애플리케이션의 알파(비공개) 및 베타(상용화) 서비스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메시징 플랫폼이다. 
모바일 기반의 블록체인 메시징 플랫폼인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블록체인 허브 그라즈(Blockchain Hub Graz)’가 주관한 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최종 우승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시장 관심이 집중된 후에는 구글의 전 임원이 프로젝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하며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 중이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은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프로젝트가 사용자의 사생활(프라이버시)과 검열저항성 확보를 위한 메신저라고 설명했다. 검열저항성은 검열과 제재에 대한 저항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블록체인 상의 데이터나 정보가 외부 접근 또는 조작 시도에도 계속 실행되는 능력을 뜻한다. 
쟁글은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은 지난 2017년 코인공개(ICO)를 통해 9,900만 달러를 모금했을 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았던 프로젝트다”라면서도 “프로젝트 백서에는 다수의 서비스 제공 계획이 있었으나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사례는 다소 적은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쟁글
쟁글

한편 빗썸은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금주의 시장 단어로 ‘노동시장환경지수’를 소개했다. 
‘노동시장환경지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24개 고용 관련 지표를 토대로 고용시장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산출한 지수다. 시장에서는 ‘고용시장여건지수’ 또는 ‘고용시장경기상황지수’ 등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빗썸은 “‘노동시장환경지수’는 매월 모멘텀과 활동 수준으로 나뉘어 발표된다”라며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미국 고용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함에 따라 주목도가 높아졌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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