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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대작 풍년’, PC·콘솔 기대 신작 릴레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27 10:51
  • 수정 2023.12.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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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와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인기 신작들이 쏟아진 한 해로 남을 것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다음 1년의 일정이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4년의 막을 올리기에 앞서, 올해 게임시장과도 견줄 수 있는 풍성한 ‘대작 라인업’이 기다리는 내년의 주요 기대작 목록을 정리해봤다.
 

▲ ‘용과 같이8’
▲ ‘용과 같이8’

먼저, 오는 2024년 1분기에는 일찌감치 정식 출시일을 확정 짓고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의 기대 신작들이 줄지어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1월에는 장수 인기 시리즈 최신작 2종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대전 격투 ‘철권8’과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 턴제 전투 기반을 선보이는 ‘용과 같이8’이 그 주역이다.
 

▲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2월 게임 시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일본 내 게임사들의 인기 IP 신작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시리즈 최고 인기작을 리메이크한 ‘페르소나3 리로드’, 마찬가지로 리메이크 타이틀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오픈월드 액션 RPG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등이 대표적이다.
 

▲ ‘드래곤즈 도그마2’
▲ ‘드래곤즈 도그마2’

마지막의 경우 바닐라웨어의 ‘유니콘 오버로드’, 캡콤의 ‘드래곤즈 도그마2’ 등 2종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힐 전망이다. 1분기 게임 시장에서는 일본 주요 게임사들의 기대 신작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이외에도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스컬 앤 본즈’ 등 유비소프트 신작과 닌텐도의 ‘마리오 VS 동키콩 리메이크’, 긴 개발 지연 과정에도 기대를 모으는 ‘스토커2: 하트 오브 초르노빌’ 등 역시 1분기의 주요 기대작으로 꼽힌다.
 

▲ ‘하데스2’
▲ ‘하데스2’

정확한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내년 대표 기대 신작으로 꼽히는 작품도 다수다 인디게임계 전설적인 명작 ‘하데스’의 후속작이자 연내 얼리억세스를 예고한 ‘하데스2’, ‘페르소나’ 시리즈 핵심 개발진이 선보이는 신생 IP 기반 신작 ‘메타포: 리 판타지오’, 닌텐도 ‘마리오’ 프랜차이즈에서 선보이는 또 한 편의 리메이크 타이틀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등이 그중 일부다.
 

▲ ‘붉은사막’
▲ ‘붉은사막’

마지막으로 눈여겨볼 포인트 중 하나는 올해 국내 게임업계의 큰 화두 중 하나였던 ‘국산 콘솔’의 대두다. 넥슨이 개발 중인 PC·콘솔 기반 루트슈터 장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펄어비스가 선보이는 대형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야심작 ‘붉은사막’,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으로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던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세 작품 모두 연내 정식 출시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역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도전과 새로운 활로 찾기를 기대와 함께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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