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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정통 MMORPG ‘롬’, 목표는 ‘유저 퍼스트’ 1분기 글로벌 정식 론칭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04 16:55
  • 수정 2024.01.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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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는 4일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MMORPG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한국·대만 공동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가 나서 ‘롬’을 소개했으며, ‘오딘’의 뒤를 이어 대형 MMORPG 성공 신화를 그리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가 동석해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레드랩게임즈 ‘롬’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가 이들이 그리는 글로벌 히트 MMORPG의 탄생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환영사를 전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롬은 정통 하드코어 MMORPG다. 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며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되었다”며 “정통 하드코어 MMORPG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다년간의 개발,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과 운영 노하우 지원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롬이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신작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다짐했다.
이어 자리한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저희 롬은 과거 온라인게임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 감성의 회복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신작의 소개를 진행했다. 레드랩게임즈는 2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가진 이들이 함께 설립한 기업으로, 월드와이드 K RPG를 회사의 슬로건으로 신작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롬’은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하드코어 MMORPG 신작으로, 전략적인 전장이 특징인 대규모 전투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타국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번역 채팅 시스템 등을 특색으로 들고 있다.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와 함께 전세계 이용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글로벌 통합 전장, 지역 간 경계가 없는 통합 자유 경제 시스템 등이 ‘롬’이 선보일 핵심 구조 중 일부다.
또한, 자유로운 PK와 이를 지원하는 각종 시스템, 영지전, 군주전, 공성전 등 서로 다른 개성의 RvR 콘텐츠 등을 이른 시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제 시스템은 1대1 거래부터 서버 거래소, 월드 거래소, 핵심 아이템 거래를 위한 봉인 시스템 등으로 자유로운 환경을 예고했다.
‘롬’의 PD직을 맡고 있는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투명한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약속했으며, 아이템 가치 보호부터 시작해 유저들을 위한 운영 방향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게임의 BM 역시 단순함과 항상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 복잡한 BM 구조를 배제하며 확률 소환형 상품 역시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단기적인 매출 추구가 아닌 장기적 관점의 BM으로 유저와 회사의 공존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서비스 방향성을 보다 자세히 밝힌 미디어 QA에서도 다양한 정보가 전해졌다.
먼저, ‘롬’의 글로벌 서비스는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권역 내에서 첫 번째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점차 서비스 지역 확장을 이어간다. 글로벌 원빌드 게임으로 안정적인 서비스와 안전한 지역 확장을 목표로 차츰 서비스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의 플레이 환경은 하드코어 경쟁을 즐기는 플레이어와 솔로 플레이어 양측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약속했다. 자유로운 PK 환경에서도 가드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솔로 플레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솔로잉 던전 등 관련 콘텐츠 또한 다수다. 특히, 각각은 자유로운 통합 경제 시스템으로 서로의 플레이가 얽히는 유기적인 환경 제공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BM 구성에 있어서는 성장 관련 등 최근 MMORPG의 유료 상품 대부분을 게임 플레이의 요소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롬’은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1분기 이내 정식 서비스로 전세계 이용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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