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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대세 장르 떠오른 ‘던전 크롤러’ 인기 ‘뚜렷’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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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3일 2월 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친다. 행사 기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유망주’들의 등장부터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장르 다각화, ‘던전 크롤러’ 장르의 대세 등극 등 행사의 핵심 요소에 대해 살펴봤다.
 

사진=스팀
사진=스팀

먼저,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는 미스릴 인터랙티브의 ‘던전본’이 꼽힌다. ‘던전본’은 몬스터들의 위협과 귀중한 아이템 발견의 기회가 함께하는 공간을 탐험하는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으로, 행사 기간 내내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등 주요 부문 1, 2위를 다투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던전본’은 PvPvE 기반 장르의 전세계적인 인기가 치솟는 최근 신선한 새얼굴로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겼으며, 유사 장르 시장에서의 향후 강력한 인기작 후보로 떠올랐다. 개발진은 행사 기간 수렴한 이용자 피드백과 함께 다시금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추가적인 콘텐츠 로드맵 및 출시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 ‘던전본’
▲ ‘던전본’

연이어진 국내 게임사들의 행사 참여 가운데서는 액션 스퀘어의 ‘던전 스토커즈’, 넥슨 민트로켓의 ‘웨이크러너’, 그라비티의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 등 다채로워진 장르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각각은 던전 크롤러 ‘던전 스토커즈’, 탑뷰 기반 팀 대전 액션 ‘웨이크러너’, 과학수사 소재의 추리 시뮬레이션 ‘사이코데믹’ 등 기존 국내 게임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장르의 신작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러브인 로그인’을 포함한 자사 스토브 플랫폼을 통해 선보였던 비주얼 노벨 장르 게임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각각 신작들은 행사 참여 이후 추가 개발 및 스팀 정식 수순을 밟을 예정으로, 향후 국산 스팀 흥행작 탄생 가능성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던전 스토커즈’
▲ ‘던전 스토커즈’

전통의 인기 장르 신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신작 또한 다수다. 유명 SF 전략 게임 시리즈 ‘홈월드’ 시리즈의 최신작 ‘홈월드3’,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개발 주역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의 실시간 전략 신작 ‘스톰게이트’, 1인칭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에 생존게임 요소를 결합한 ‘퍼시픽 드라이브’ 등이 그중 일부다.
이외에도 인벤토리 관리에 초점을 맞춘 PvP 게임 ‘백팩 배틀즈’, 4X 기반 턴제 대전략 게임 ‘밀레니아’, ‘산소 미포함’, ‘굶지마’로 유명한 개발사 클레이의 최대 4인 기반 던전 크롤러 신작 ‘로트우드’ 등 다양한 신작들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저마다의 개성과 면모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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