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공개돼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던 '크로노 소드'가 돌아왔다. 당시 2D판 '다크소울', 2D판 '블러드 본'이라는 별칭으로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던 작품이다. 데모 버전에서 부터 높은 완성도를 보여 근시일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던 타이틀이다.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게임 프로젝트는 묘연하다. 일각에서는 공중분해설마저 대두될 정도로 루머는 심각했다.본지 취재결과 이들은 여전히 개발을 진행중이다. 아니 오히려 기존 팀원 2명에서 확장돼 총 6명이 현재 프로젝
넥슨은 11월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V4’의 1주년 간담회 ‘브이포택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넷게임즈 이선호 디렉터, 넥슨코리아 강석환 팀장은 지난 1년간 게임을 사랑해준 유저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신규 IP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저들의 성원이 있다는 것이다.이들은 앞으로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유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만들어나가며 꾸준히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두 사람의 각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1주년 소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기존 관습이 뒤바뀌는 ‘뉴노멀’시대가 왔으며, 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전문가들은 ‘가상현실’을 주목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이 기술이 다음 시대를 이끌어 나갈 기술이라고 한다. 이를 일목 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바로 ‘NRP2020 데모데이’이야기다. ‘NRP’는 국내 가상현
오는 3일 SLG(시뮬레이션게임) 명가로 잘 알려진 조이시티가 신작 ‘테라: 엔드리스워’를 글로벌 론칭한다.북미, 유럽시장은 물론 일본 내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원작 ‘테라’의 I‧P를 활용하는 한편, 자사가 보유한 SLG 개발 노하우를 십분 더해 두 장르의 매력을 모두 살린 게임을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특히, 개발진은 RPG와 SLG의 장르적 재미를 함께 구현하는 한편, 원작 ‘테라’의 못 다한 이야기를 ‘테라: 엔드리스워’의 시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약 6개월여의 글로벌 소프트 론칭을 마치고 3일
넷마블의 첫 콘솔게임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가 오는 11월 5일 닌텐도 스위치 e샵을 통해 발매 예정이다. 이 게임의 개발을 지휘한 넷마블넥서스 김병기 PD는 ‘세븐나이츠’의 재미 요소를 콘솔에 최적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조작법을 비롯해 밸런스, 전투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다방면에서 닌텐도 스위치에 맞게끔 새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모바일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시
카카오게임즈는 10월 28일 ‘엘리온’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게임의 12월 10일 론칭 계획이 공개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 주요 관계자들은 ‘유저들과 함께 하는 게임’을 약속했다. 개발 측면에서부터 오랜 시간 공을 들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속도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측면에서는 이용권 구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상장 후 첫 작품인데,
블리자드의 카드게임 ‘하스스톤’이 새로운 확장팩으로 단장한다. 오는 11월 18일 출시 예정인 ‘광기의 다크문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10월 27일 ‘하스스톤’ 개발진의 미디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확장팩에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투기장 모드와 1인 모험이 결합된 ‘결투’ 모드와 함께 업적, 보상의 길 등 진척도 시스템이 대폭 개편된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변화들을 통해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복귀 유저들 모두에게 ‘하스스톤’ 특유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컴투스를 대표하는 야구게임 시리즈,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는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했다. 더해서 최근의 게임 틀을 다진 3D 그래픽 전환 이후로는 어느덧 5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꾸준히 유저들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긴 역사만큼이나 향후 더욱 발전된 모습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는 ‘컴프야’ 개발진.이에 3D 그래픽 전환 이후부터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이상승 PD와, 모든 스포츠게임의 핵심인 모션캡처 부문 연출팀장을 역임하고 있는 유경종 팀장을 만나 그간의 ‘컴프야’, 그리고 향후
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가 오는 9월 24일 출시를 예고하며 많은 ‘아미(BTS 팬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게임의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넷마블몬스터 김 건 대표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하는 등 유저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재미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BTS 월드’가 받았던 관심과 기대를 계승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넷마블과 방탄소년단(BTS)의 2번째 협업작으로
T3엔터테인먼트의 기대작 ‘루나 모바일’이 금일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소울게임즈 엄태두 대표와 주요 개발진이 자리해 게임에 대한 소개, 목표 등을 밝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발진은 과금에 치중된 게임이 아닌, 공들인 게임 내 스토리와 함께 유저분들이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는 ‘루나 모바일’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참석자: 소울게임즈 엄태두 대표, 박정용 애니메이션 담당, 전병제 서버 담당Q. 론칭 시점의 게임 볼륨은 어느정도인가A. 초기 계획된 바의 1/3 정도 분량이다. 이후
‘파이널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이름을 알린 국내 중소 개발사 스카이피플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신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파이브스타즈’가 그 주인공이다. 이와 관련해 스카이피플 홍정기 부사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파이브스타즈’는 처음 소개될 때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결국 탄탄한 게임성을 갖춰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카이피플의 행보는 ‘도전’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우선 검증된 2D 그래픽 개발 역량과 전작의 경험을
SKT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론칭에 대한 발표에 이어 국내 서비스에 대한 목표 및 계획을 밝히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내 서비스 론칭 3년 이내 100만 가입자 돌파라는 구체적 수치를 전하는 한편, 통신사 차등이 없는 동일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힌 모습이다. 참석자: SKT 유영상 MNO사업대표,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 조재유 클라우드게임 사업담당, 허근만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이하는 QA 전문Q. 와이파이 이용 시에도 지연 걱정은 없는 것인가A. 문제가 없을 것이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충분히 게임을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신규 세트 ‘운명’을 도입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전 세트 ‘갤럭시’가 우주를 주제로 진중한 무게감을 주었다면, ‘운명’은 보다 밝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완전히 상반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의 변화와 함께 58종의 챔피언 구성도 달라지며 새로운 규칙 ‘선택받은 자’가 추가된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TJ 보러스 TFT 프로덕트 총괄, 조반니 스카르파티 TFT 게임 디자이너를 초대해 신규 세트 ‘운명’에 대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하는 구체적인
엔비디아는 9월 15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자사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 ‘지포스 RTX30 시리즈’ 및 주변 기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승규 엔비디아 코리아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인사말과 함께 “지포스 RTX20 시리즈가 그래픽의 혁신이었다면 지포스 RTX30 시리즈는 해당 성능의 향상에 초점을 뒀다”라고 해당 그래픽 카드의 개발 방향을 전했다.이후 엔비디아 테크니컬 마케팅 담당을 맡은 김선욱 이사가 ‘지포스 RTX 3070 3080 3090’의 성능을 이전 RTX10, 20 시리즈 등과 비교한 도표를 이용해 설명했으며
창유는 DP.스톰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미소녀 모바알게임 ‘일루전 커넥트’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개발진, 퍼블리셔 인터뷰를 진행,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는 자리를 가졌다. ‘일루전 커넥트’는 시공간을 넘어 현실세계를 침범하려는 나이트메어를 처치하기 위한 커넥터들의 전투를 다룬 턴제 미소녀게임이다. 아무도 모르게 현실 세계를 지켜온 커넥터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게임 내에선 미소녀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데이트 등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아울러 전투 부문에 있어 코스트 활용을 통한 캐릭터 배치, 순서
라인게임즈의 콘솔게임 신작 ‘베리드 스타즈’가 7월 30일 정식 발매됐다. ‘검은방’, ‘회색도시’ 등 대표작들과 함께 팬들에게는 ‘수일배’ 디렉터로 더 이름이 잘 알려진 진승호 디렉터의 콘솔 도전작이 유저들을 마주했다.발매일이 다가올수록 더해져 가는 화제성과 함께, 게임은 컬렉터스 에디션은 물론 일반 에디션 또한 연일 품절 사례를 빚기도 했다.국내 게임사의 본격적인 콘솔게임 시장 도전작으로도 주목을 받고있는 ‘베리드 스타즈’, 지난 27일 발매를 앞둔 시점에서 라인게임즈 산하 스튜디오 라르고의 진승호 디렉터를 만나 게임에 대한 이
스카이피플은 7월 30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의 3종 신작 라인업과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카이피플 핵심 관계자들은 국산 블록체인 게임의 첫 사례로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속내를 밝혔다. 아직까지 관련 법령을 비롯해 시장 성숙도 등 가야 할 길이 멀지만, ‘파이널 블레이드’의 성공과 트론 SR(슈퍼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자체 서비스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박경재. 개발사에서 서비스사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된다. 이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금년도 서비스 6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대규모 업데이트 ‘The Shift’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컴투스는, 게임의 핵심인 전략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최고난도를 자랑할 ‘차원 월간 던전’의 경우, 풍성한 룬 보상은 물론 몬스터가 지닌 고유 스킬에 집중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짜여진 디자인으로 유저 모두가 스펙이 아닌 전략 수립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외에도 신규 카이로스 던전, 아티팩트 등 다양한
글로벌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힐링게임으로 발돋움한 ‘어비스리움’이 최근 겹경사를 맞이했다. 출시 4주년을 넘겼고, 신작 ‘어비스리움 월드’의 사전예약까지 시작됐다.이에 대해 플레로게임즈 강원준 PD와 아이들상상공장 한상아 기획팀장은 ‘어비스리움’ I·P(지식재산권)를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고 평했다. 지난 4년간 수많은 이용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마음속에 ‘힐링’으로 자리잡으며 사랑받아왔다는 점에서다. 이에 그들은 ‘어비스리움’의 다음 목표로 ‘확장’을 들었다. O
블리자드는 7월 16일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발진은 원작 ‘워크래프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마법학교를 구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원작에서는 이미 폐허가 됐지만, ‘전성기의 모습은 어땠을까’를 상상하며 이번 확장팩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콘텐츠 역시 새롭게 다듬었다. 이중직업의 경우 각 직업에 따라 카드 효율에 차이가 나는 점을 지양하고, 서로 다른 시너지를 내도록 해 다양성을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특정 직업군의 강함보다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