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2019’ 결승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 출전자격을 획득한 HJH와 ABC 팀은 기존 ‘비무’와는 다른 사슬군도만의 특징에 초점을 맞췄다. 연습패턴부터 경기 진행 등 거의 모든 부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모두 클래스 성능이 큰 영향을 미치는 비무가 아닌 사슬군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우승 및 준우승 소감은?정윤제. 처음에는 기대 없이 준비했다가, 그 과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오는 8월 13일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모바일 MMORPG에 도전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처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 게임의 주요 개발진 중 한 명인 란투게임즈 황 신 PD는 ‘테라 클래식’에 대해 캐치프레이즈처럼 ‘같지만 다른 매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원작 ‘테라’를 비롯해 기존의 초대형 MMORPG들이 보여준 성공 공식을 계승하되, 이 게임만이 가진 특징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이다. 길드 콘텐츠와 문장
펍지주식회사는 ‘펍지 네이션스컵’ 개최를 하루 앞둔 8월 8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대회 개요와 향후 e스포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를 맡았던 신지섭 센트럴 e스포츠 디렉터는 펍지 e스포츠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배틀로얄 장르가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그 재미를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펍지 네이션스컵’은 그 일환으로, 더욱 확실한 스토리라인과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그의 설명이다.향후에도 이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플랫폼 사업 확대에 전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카오게임’ 플랫폼 채널링 정책 개편안을 발표했다. 로그인을 비롯해 광고상품 등을 개방함과 동시에 입점사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시, 채널링 사업의 전면 확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라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에 주력한 이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채널링 사업은 지난해 기준 약 800억 원의 수수료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카카오게임즈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점
8월 3일 ‘유비데이코리아’ 현장에서 ‘와치독스: 리전’의 개발에 참여한 콜린 그라함 애니메이션 디렉터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그라함 디렉터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했다고 강조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 리얼하게 그려내기 위해 음성 및 모션 등에서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그 결과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와치독스: 리전’만의 게임성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튜토리얼이나 메인 미션처럼 실패하면 안되는 미션이 있을텐데, 이런 미션에서 실패하면 어
유비소프트는 8월 3일 ‘유비데이코리아’ 행사에서 조나단 진그라스 리얼라이제이션 디렉터와 국내 미디어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현실감’을 강조했다. 전작과 위상이 역전된 현실을 반영해 적들의 패턴에 변화를 줬으며, 특히 캐릭터의 상태 부분에 있어 특수부대 출신의 컨설턴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특히 그는 연간 3개의 DLC와 매주 업데이트, 매일 새로운 미션 등을 약속했으며, 특히 ‘터미네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다음은
액션스퀘어가 ‘블레이드2’ 이후 오래간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7월 29일 글로벌 150개국(한국, 중국 제외)에 출시한 SF 배경의 모바일 액션슈팅 게임 ‘기간틱엑스’가 그 주인공이다. 수동 조작을 강조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탄막 슈팅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핵심 개발진들이 말하는 ‘기간틱엑스’는 ‘하드코어’에 방점을 둔 게임이다. 최근 캐주얼한 형태의 슈팅 게임들이 유행하는 것과 달리, 철저하게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을 가미해 대중성을 더했으며, 이를 통해 슈팅 장르
카카오게임즈는 7월 24일 ‘테라 클래식’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모습과 출시일정을 공개했다.이날 현장에 참석한 개발사 란투게임즈와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 측 관계자들은 ‘익숙하지만 다른 게임’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했다. 원작 ‘테라’의 모습들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 독창적인 게임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측면에서도 ‘롱런’을 목표로 기존과는 다른 운영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라 더욱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매출 고순위 게임은 성인 전용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같은 구조에 대해 어떤 평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7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사 사무실에서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 개발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발진들은 기존과 다른 새로워진 플레이 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게임판을 쓸어버리는 역병 카드와 죽어도 되살아나는 환생 카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메커닉 ‘퀘스트’가 그 중심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특히, 이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한 메타 변화에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역병 카드와 환생 카드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며, 어떤 덱이 영향을
넷마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모두의마블’이 출시 6주년을 맞았다. PC온라인게임도 쉽게 유지하기 힘든 시간인데, 초창기 모바일게임이 이를 해낸 것이다.이와 관련해 넷마블도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이 게임의 개발을 맡은 넷마블엔투 노인준 PD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국민게임’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여전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작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던 모습을 잃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6주년 업데이트의 테마를 ‘회복’으로 설정
카카오게임즈는 7월 22일 ‘프린세스 커넥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통해 2.0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와 사이게임즈 관계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국내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특히 팬들의 애정이 좋은 피드백으로 이어져 관련 담당자들의 동기부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번 2.0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장수 게임’ 등극 채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목표로 유저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라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7월 18일 ‘NC AI 미디어 토크’ 행사를 통해 자사의 AI 관련 연구개발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AI센터장과 장정선 NLP센터장은 자사의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150여 명의 우수한 인재들을 바탕으로 게임 AI 및 언어, 지식 등의 분야에서 전세계가 주목할 만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것이 엔씨소프트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다.특히,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유, 교류,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각 기업들과의 협업뿐만 아니
블리자드는 7월 16일 ‘오버워치 리그’ 피트 블라스텔리카 커미셔너와의 미디어 화상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블라스텔리카 커미셔너는 홈-어웨이 방식 도입 및 홈스탠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연고제 리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변화를 통해 각 연고지와 좀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각 관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안정적인 리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네이트 낸저 전 커미셔너의 역할과 리그 성장에 대해 어떻게 바라봤으며, 앞으로의 각오는?A. 전임자에게는 정말
드림모션은 세계 2차 대전을 활용한 ‘로드투발러: 월드워2(이하 로드투발러)’를 선보이며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20에 입상, 가능성을 인정받은 회사다. ‘로드투발러’를 1월에 출시한 드림모션은 최근 데브시스터즈 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준영 대표는 ‘로드투발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뒤,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 대표는 평소 즐기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 ‘클래시로얄’에서 영감을 받아 ‘로드투발러’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작 ‘건 스트라이더’를 개
펄어비스가 7월 12일 경기도 안양의 한 카페에서 ‘검은사막’ 개발진과의 인터뷰를 진행, 자체 서비스 이후 한 달 간의 성과와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유했다.우선 ‘검은사막’은 지난 5월 30일 자체 서비스 전환 이후 놀라운 지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개시 당일 신규 및 복귀 유저가 각각 10배와 15배 증가한 데 이어, DAU(일간 유저 수) 역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아울러 PC방 게임 순위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도 50계단 순위가 상승하고, MC 서한결이 출연하는 ‘검은사막 TV’도 3,500여 명이 넘
최근 넷마블이 다양한 장르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그동안 RPG를 중심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다지겠다는 모양새다. 이를 위해 전략, 어드벤처, 육성 시뮬레이션, 캐주얼 등 다방면으로 자사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상황이다.‘쿵야 캐치마인드’ 역시 이같은 기조를 보여주는 타이틀로 평가된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PC온라인 그림퀴즈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이다. 이 게임의 개발을 이끄는 넷마블엔투 정언산 PD와 이정한 기획팀장은 기존의 ‘캐치마인드’를 언제 어디서
시나몬게임즈의 비주얼노벨 모바일게임 ‘메이비(maybe)’가 출시 한 달간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뜨거운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이들은 보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비주얼노벨 게임 장르를 선택했으며, 오리지널 스토리 외에도 네이버웹툰과 웹소설 인기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서 18~24세 여성 유저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본지는 시나몬게임즈 홍두선 PD를 만나, ‘메이비’의 차별화된 강점과 올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먼저 지난달 29일 출시된 신작 ‘메이비’에
6월 27일 ‘넥슨 스페셜 데이 Vol.2’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출격을 준비 중인 넥슨의 히든카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테일즈위버M’, ‘바람의나라: 연’, ‘카운터사이드’ 외에도 신작 라인업 7종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작품들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들은 “수많은 고민 끝에 유저분들이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완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스페셜 데이’ 행사를 통해 넥슨의 신작 라인업과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테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Klaytn)의 메인넷을 정식 런칭했다. 동시에 클레이튼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클레이 비앱(BApp, Blockchain App) 파트너’도 새롭게 선보였다.클레이 비앱의 초기 핵심 콘텐츠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오스 나이츠’로 전세계 블록체인 업계의 눈길을 끈 비스킷이다. 비스킷 이제빈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이오스 나이츠’는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지만, 게임이라는 측면에서는 1만 명이라는 이용자는 작은 수에 불과하다”라며
원작의 감성을 제대로 우려낸 모바일 MMORPG 신작이 출격대기 명령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플레이위드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로한M’을 6월 27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로한M’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플레이위드 박승준 사업팀장은 카멜레온 같은 육성방식과 야수처럼 맞붙는 전투콘텐츠를 핵심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원작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모바일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조작성과 시스템 측면에서 최적화에 많은 공을 들였다.이와 함께 플레이위드는 출시 초반부터 유저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한 노림수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