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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9] 팀 오파츠, 기대작 ‘프로스토리’ 들고 참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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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오파츠는 인디게임 ‘프로스토리’를 개발 중인 개발사다. ‘프로스토리’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기억을 잃고 방에서 깨어난 정령의 미스터리한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NPC와 상호작용을 하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엔딩이 바뀌는 등 스토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해당 게임은 이미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프로스토리’가 BIC 2019 루키 부문 게임 디자인상,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우승을 수상하면서 팀 오파츠는 인디 게임계의 숨은 강자로 급부상했다. 묵묵히 게임 개발을 이어오던 그들이 이번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 오파츠는 작년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식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쳤고, 추가 개발자를 영입해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팀 오파츠는 현재 ‘프로스토리’ 역시 70% 정도의 개발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빠른 정식 출시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플레이엑스포 오프라인 개최가 취소되면서 준비했던 것들을 활용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고 말한 그들은,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만난 유저들이 전하는 피드백은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되며, 개발자들을 향한 응원 역시 온라인보다 더욱 보람차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한편, 팀 오파츠는 자신들의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평소 ‘프로스토리’에 관심을 가졌던 팬이라면 팀 오파츠의 부스를 방문해 보스를 클리어하고 소소한 선물을 받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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