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인 피델리티(Fidelity)가 비트코인 중기 전망을 기존 ‘긍정(Positive)’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보조지표인 야드스틱(Yardstick) 차트를 봤을 때 비트코인이 더 이상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다.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의 대부분이 수익 상태라는 점도 전망치 하향에 영향을 줬다. 피델리티의 가상화폐 부문 자회사인 피델리티 디지털에셋(Fidelity Digital Asset)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월 22일 비트코인 중기 전망을 ‘긍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증시와 함께 3%대 내림세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코스피, 나스닥 시장은 각각 3.41%, 2.94%, 3.80%씩 떨어졌다.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
이달 넷마블의 주가 향방에 주목해야 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적자 예상과 더불어 신작 출시가 겹치면서 실적 전망을 판단하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투자의견 또한 ‘중립’으로 유지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넷마블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올초 상승 모멘텀을 모두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릿고개라고 불리는 현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신작들이 줄이어 대기 중인 까닭에 주가 반등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넷마블 투자의견 ‘중립’SK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4%
반감기 후 비트코인 예상 채굴가 ‘8만 달러’ 이달로 예정된 반감기 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주로 쓰이는 기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4만 달러(한화 약 5,494만 원)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감기 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 경우 현재와 같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채굴 비용은 두 배 늘어나 8만 달러(한화 약 1억 988만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감기는 10분마다 지급되는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거래소 토큰’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떨어졌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현지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전체 수익 추세,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의 수익과 성장률, 주요 모바일 게임의 최근 성과,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팬데믹이 끝나면서 2022년 미국 시장의 모바일 게임 수익은 하락했으나, 2023년 상반기에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했다. 2023년 3분기 미국 모바일 게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하며 상승세로 돌아섰고, 2023년 4분기에도 3.8% 성장
우리나라 원화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법정화폐로 드러났다. 지난 1분기 원화 가상화폐 거래량은 4,560억 달러로 미국 달러화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2위를 기록한 미국 달러화 거래량은 4,5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졌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의 ‘수수료 무료’ 경쟁이 글로벌 시장 내 원화 점유율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조사 업체인 카이코(Kaiko)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거시 경제 환경 개선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체들의
가상자산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 규제인 트래블룰의 이행이 자금세탁 방지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제공되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3사인 빗썸, 코인원, 코빗이 함께 운영하는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는 지난 12일 금요일, 공인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 한국챕터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약 200명의 금융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에 대한 내부통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기관 간의 거래 유형을 공유하며
약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자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가상화폐 채굴 업체 일곱 곳 중 ‘마라톤디지털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가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4월 15일 현재 1만 6,828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비트코인 현금 가치는 약 11억 382만 달러(한화 약
침체기였던 메모리 업계 현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 6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작년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인 6조 5700억 원보다 높은 수치를 1분기 만에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 메모리 업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분기 매출 11조 9850억 원, 영업이익 1조 50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학과 통계로 가상화폐 시장을 테마별로 분석하고 수치화하는 플랫폼인 웨이브릿지(Wavebridge)에서 ‘밈 코인’은 이번 주 시장 내 모든 테마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래소 토큰’, ‘가상자산 종합’, ‘비트코인 기준 가격’, ‘디파이(DeFi)’,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테마 지수는 ‘밈 코인’의 뒤를 이어 높은 상승폭과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번 주 웨이브릿지에서는 ‘디파이’와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을 제외한 모든 가상화폐 테마가 올랐다.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오
호재와 악재를 반복하는 위메이드 주가가 널뛰기를 계속되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출시와 함께 대표이사 변경이 이뤄졌고, 아이템 확률 논란과 가상화폐거래소 ‘지닥’의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수많은 이슈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메이드 주가는 아직 상승곡선을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의 주가 성적표로 본다면 위기보다는 기대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목표주가 9만원, 증권가 적극 매수 추천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천원에서 9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5일
미국 공매도 투자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고평가’ 의견 제시 전 세계 비트코인 최다 보유 상장사이자 최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rcrostrategy)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미국 증권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 투자 가치가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못하단 관점이다. 미국 공매도 투자사인 캐리스데일캐피탈(Kerrisdale Capital)은 최근 보고서에서 주가가 하락할 경우 공매도 포지션에서의 이익실현 계획을 예고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이 ‘고평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Tether)가 지난 1분기 6억 2,7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8,888개를 매입했다. 현재 테더는 52억 달러(한화 약 7조 325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 7만 5,354개를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정보 웹사이트인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와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현재 테더는 비트코인 시장 내 일곱 번째 큰손이다. 지난 분기 추가 매수 전까지 테더는 비트코인 시장 큰손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려온 바 있다. 테더는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주소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미국의 투자은행인 번스타인(Bernstein)이 오는 2025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3천억 달러(한화 약 400조 3,500억 원)까지 성장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을 내놨다. 전문투자자문사(RIA), 민간은행 등이 시장에 참여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성장할 거란 의견이다. 3월 투자자 서한에서 번스타인은 향후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의 10%를 구성할 거라고 밝혔다. 번스타인이 내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시장 규모를 3천억 달러(한화 약 400조 3,500억 원)로 예상한 점
미국의 사업가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최고경영자로 있는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엑스(Space X)가 약 2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의 경우 지난 2021년 3월 비트코인을 차량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 바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우주 탐사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소유한 비트코인의 현금적 가치는 도합 13억 2,560만 달러(한화 약 1조 7,458억 원)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3월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는 각각 1
수집형 RPG 시장이 연이어 등장할 대형 신작과 함께 격화될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게임사 신작 가운데 서브컬처, 다크 판타지, 무협 등 서로 전혀 다른 콘셉트로 무장한 장르 신작 출시가 임박해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에서는 올해에도 이어질 서브컬처 신작의 범람과 수집형 RPG 시장 경쟁 격화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그 첫 주자로 나설 상반기 주요 수집형 RPG 신작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관련해 컴투스, 하이브IM, 엔씨소프트 등 세 회사는 각각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 ‘별이되어라2: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출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현재 국내 출시에 앞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애플 양대 앱 마켓, 카카오게임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올해 초 공식 SNS 채널과 브랜드 사이트에 캐릭터 영상 및 고퀄리티 OST 비디오를 공
2023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2023년 4분기는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 47.4%, 116.4%, 140.9% 크게 올랐다. 전년동기대비는 2022년 4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 일회성 금액 500만불이 반영된 탓에 각 -13.0%, -37.6%, -14.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최근 가상화폐 시장 랠리가 아시아 시장 참여자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량의 70%가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1조 1,700억 달러(한화 약 1,560조 원) 상당의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 중 7,910억 달러가 아시아에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같은 기간 북미 비트코인 거래량은 1,130억 달러(한화 약 151조 원)로 비교적 저조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는 지난달 비트코인 시장 거래 흐름이 2021년 고가를 기록했던 당시와 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