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룡’ 텐센트가 글로벌 게임시장을 뒤흔든 레트로 열풍과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동시에 정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텐센트는 최근 영국의 앤트스트림(Antstream)에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에는 영국의 벤처기업인 햄브로 퍼크스(Hambro Perks)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텐센트로부터 자금 유치에 성공한 앤트스트림은 지난 2014년 스티브 코탐 CEO가 설립한 게임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닌텐도나 세가, 스퀘어 에닉스, 코나미, 골드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연구기업 오픈AI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800억 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AGI(범용인공지능)’의 연구 및 제작을 위한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오픈AI가 개발하는 모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독점 플랫폼 권한을 얻게 된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포팅 서비스 ‘애저’를 통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해당 플랫폼의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나아가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적극 투자에 나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샌디에이고 코믹콘 2019(이하 코믹콘)’에 참석한 ‘히데오 코지마’ 디렉터가 스트리밍 플랫폼이 게임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히데오 코지마’는 코믹콘에 자리한 자신의 신작 ‘데스 스트랜딩’ 관련 세션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시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게임 산업을 영화 산업에 빗대어 설명하며 게임 또한 유사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 전했다. 영화 산업이 초창기 극장에서만 볼 수 있던 시기를 지나, TV의 보급을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됐고, 현재 ‘넷플릭스’를
블러드본, 다크소울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프롬 소프트웨어(이하 프롬 소프트)’가 향후 더욱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프롬소프트의 개발진 타케우치 마사노리는 외신 IGN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향후 더욱 활발한 콜라보를 이어감에 열려있다는 자사의 방향성을 밝혔다. 현재 프롬 소프트는 ‘왕좌의 게임’을 저술한 조지 RR 마틴과 손잡고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 ‘엘든 링’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인터뷰 간 타케우치는 영화 ‘퍼시픽 림’을 제작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을
최근 멀티플랫폼이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구글 ‘스태디아’를 비롯한 클라우드 게이밍이 핫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밸브 등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자사 플랫폼을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모양새다.여기에 텐센트가 합류하며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PC게임용 모바일 스트리밍 앱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 시장조사 업체 니코 파트너스의 선임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흐마드의 트위터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 앱을 통해 텐센트 위게임 라이브러리에 있는 게임을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로 스트리밍할
닌텐도 미국지부 사장인 더그 바우저가 외신 씨넷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스위치 라이트‘가 자사의 올해 마지막 신규 콘솔 하드웨어임을 밝혔다. 더그 바우저는 또한 19년도 콘솔기기 시장에 더이상 신규 기기가 없다는 발표와 함께 한동안 자사의 최신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성능 개선 콘솔에 대한 준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 또한 공개했다.종전까지 다수의 관계자들은 다가오는 차세대기 시장에 앞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닌텐도에 대해 휴대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닌텐도 스위치‘의 제품 다각화를 가져갈 것이라는 예측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 및 중독에 대해 독일 의학계가 해법을 찾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진의 중점은, 해당 증후군에 대해선 일반적인 중독 질환에 적용되는 약물 요법이 아닌, 인지행동요법에서 치료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것이 이들의 연구 중점이다. 연구는 평균 연령 26세의 인터넷 및 게임 과몰입으로 인해 사회적 기능 저하,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143명의 실험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피 실험자는 두 개의 실험군으로 나뉘어 절반에게는 완전한 게임 이용 제한이 아닌 부분적인 이용시간 조정을 두도록 했다. 양측 실험군은 모두 치
게임 내 등장한 중국 시진핑 주석 조롱 문구로 인해 스팀 내 판매 중단까지 이어졌던 대만의 공포게임 ‘환원 –Devotion-(이하 환원)’이 16일 결국 공식적으로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만의 개발사 레드 캔들 게임즈가 개발한 ‘환원’은 대만의 1969년대 후반 장체스 치하를 그린 공포게임 ‘반교’로 유명한 개발사다. 해당 개발사의 최신작인 ‘환원’은 1인칭 3D 호러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나서 1980년대 대만을 배경으로 종교적 소재를 중심축으로 미려한 그래픽과 심도 깊은 스토리를 담았다.지난 2월 19일 스팀을 통해 발매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하 소드·실드)’가 작품 내 인 게임 모션의 상당수를 구작 3DS 시리즈의 모션을 그대로 채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답변하고 나섰다. 게임프릭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포켓몬 인 게임 재활용은 없다”라는 답이다. 해당 논란에 대해 게임프릭은 일본 내 패미통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열었다. 인터뷰에 참석한 마스다 준이치 디렉터와 오오모리 시게루 디렉터는 "모델링은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들었다"라며 신작게임 개발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가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한 신규 MMORPG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애슬론 게임즈와 함께 게임 제작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게임의 소식은 지난 해 처음 들려왔다. 지난 2108년 9월 애슬론 게임즈는, 자사가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와 맺은 ‘반지의 제왕’ I·P 판권 사용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소식은 해당 I·P를 활용해 MMORPG를 제작할 계획이라는 발표만이 있었을 뿐 그 후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았다. 아마존은 I·P를 보유하고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정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운영 방침을 밝혀 화두에 올랐던 ‘구글 스태디아’는 이번엔 사용가능 모바일 기기에 있어 출시 초기 자사의 ‘픽셀’만 지원한다는 사실을 밝혀 또 한 번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은 최근 열린 ‘구글 스태디아’의 공식 FAQ페이지를 통해 밝혀졌다. 해당 페이지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 스태디아가 가동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출시 시점에는 픽셀3와 픽셀3a만이 스마트폰 스태디아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 운영체제 이상이나 iOS
‘포켓몬Go’의 출시 이후 지금까지 창출한 매출액이 26억 달러(한화 약 3조) 규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켓몬Go’는 포켓몬스터 I·P를 활용한 나이앤틱의 대표적인 증강현실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2016년 7월 6일 호주와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포켓몬Go’는 지난 6일 서비스 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3년 서비스를 기준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은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이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2012년 7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기준으로 약
반다이남코가 최근 하나 둘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자사 신작 온라인 RPG ‘블루 프로토콜’을 통해 온라인게임 시장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 ‘블루 프로토콜’은 테일즈 시리즈, 철권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반다이남코의 신작 온라인게임이다. 지난 6월 28일 신작 발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블루 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 온라인과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제작 중에 있으며,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현세대 그래픽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수려한 카툰렌더링 기반 그래픽에 있다.지난 5일 공개
세계 2위의 콘솔 게임기기 점유율을 보유한 ‘닌텐도’가 최근 대두되는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자사의 관점을 밝혔다. 대세 편승보다는 자신들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닌텐도 대표 ‘후루카와 슌타로’는 최근 열린 제 79회 닌텐도 주주총회에서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을 향한 게임 서비스 형태 변화를 인지하고 있지만, 무조건적인 노선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명 기술은 진보하고 있고, 시장 환경은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의 증가로 이어진다면, 결국 닌텐도의 콘솔과 게임을 구매할 소비자도 늘어나는
게임프릭의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하 소드·실드)’는 상세 정보를 발표할 때마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구작 시리즈인 3DS에 활용한 전투 애니메이션을 재활용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 다시 팬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해당 의혹은 닌텐도 전문 매체 ‘닌텐도라이프’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 소식은 현재까지 공개된 소드·실드의 전투 영상과 기존 구작들의 전투 영상 속에 등장하는 동일한 몬스터가 피격 당하는 애니메이션을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다수의 예시를 통해 밝혀졌지만, 대표적인 예로
콘솔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기대작 '쉔무3' 환불에 에픽게임즈가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다. 킥스타터를 통해 '쉔무3' 펀딩에 참가했지만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 환불을 진행한다. 이 때 모든 비용은 에픽게임즈가 책임지기로 해 흔치 않은 계약관계가 탄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픽게임즈 팀스위니 대표는 2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픽게임즈는 '쉔무3'이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모든 킥스타터 환불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YS넷
미국 법정이 온라인게임 서버에 DDoS공격을 퍼부어 영업을 방해한 IT범죄자에게 엄벌을 내렸다. 유타주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 사이에 전 세계 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악의적 DDoS공격을 가했다.이 남자는 주로 각 서버를 대항으로 공격을 감행했다. 이로 인해 각 게임사들 서버가 수시간가량 다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그 중에서도 주요 피해자는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현 데이브레이크게임즈). 데이브레이크게임즈에 따르면 이 남자의 공격으로 최소 미화 9만5천달러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
닌텐도의 최신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의 휴대용 버전 출시 루머가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닌텐도 스위치 미니(가칭)’로 칭해지는 휴대용 버전의 소식은 ‘스위치’의 주변기기를 제작 및 판매하는 중국의 제조업체 ‘혼손’에서 유출된 신제품 사진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휴대용 게임기의 실리콘 케이스로, 닌텐도 스위치가 지닌 컨트롤러 배치와 동일하면서 더 작은 규모의 일체형 케이스 형태를 지녔다. 해당 제품의 공개 이후, 소식은 ‘스위치’ 미니 버전을 위한 프로토 타입 제품이 아니냐는 소식과 함께 퍼져
‘위쳐’시리즈로 유명한 폴란드의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의 최신작 ‘사이버펑크 2077’은 단편으로 해당 세계관을 소진하지 않을 전망이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은 2077외에도 두 편이 더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은 폴란드 언론 뱅키에르 리포트를 통해 알려졌다. CD프로젝트레드 내에서 개발 스튜디오가 총 5개 팀으로 분리됐고, 총 세 팀이 ‘사이버펑크’ 세계관 게임의 제작에 투입됐다는 소식이다. 개중 한 팀은 현재 마무리단계에 진입한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을 지속하며, 나머지 두 팀은 동일한 세계관
오는 2020년 발매가 점쳐지는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기기 개발진척도 소식이 전해졌다. 정식명칭이 확정된바 없는 이번 차세대기는 ‘플레이스테이션5(가칭)’이 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최근 소식통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기기의 성능은 게임을 통한 극상의 체험을 원하는 이른바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은 익명의 두 소니 내부 관계자로부터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소니의 내부 전략 브리핑 간 진행된 소니의 수장 ‘요시다 겐이치로’의 발표에 따르면, 차세대기의 화면성능은 8K화질에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