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련 주식들은 2008년 하반기 호재를 업고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측됐다. 게임전문 애널리스트들은 게임관련 대장주들의 선전과 M&A를 통한 시장 개편 등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신호의 시작은 대장주들의 선전이었다. 게임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장주들이 2008년 하반기 대작 타이틀을 서비스 혹은 런칭하면서 상승곡선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침체 속에서 외부 영향을 덜 받는 게임관련 주식 투자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상승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 편집자 주. 박병록 칼럼니스트는 게임 전문지 기자를 시작으로 게임/IT 업계와 인연을 쌓아왔다. 이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임과 IT 분야에서 VC, 스타트업 코파운더, 스타트업 창업 등의 경험을 했다. 실패를 통해 얻은 스타트업의 생존 노하우를 코너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스타트업 혹은 기업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초기 오류가 타깃 마켓의 설정이다. 이러한 오류는 너무나 많이 알고 있기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상 마켓의 크기가 사업의 잠재력이라는 경험, 사용자를 최대한 많이만 모으면 돈이 될 것이
‘가상 현실(VR)’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아마도 대부분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배경인 ‘오아시스’처럼 환상적이고 무한한 멋진 가상 세계를 연상할 것이다.하지만 슬프게도 지금 우리 주변의 VR은 그렇지 않다. 이제는 도심 번화가에서 꽤 쉽게 발견할 수 있는 ‘VR 테마파크’를 방문해 봐도 5~10분 정도의 짧은 체험용 콘텐츠들로 가득 할 뿐 어디에도 ‘무한하고 멋진 세계’는 찾아보기 힘들다.사실상 ‘세계’와 가장 근접한 형태의 콘텐츠는 바로 ‘소셜 VR’이다. 널리 알려진 소셜
얼마 전 ‘지스타 2018’ 국제 게임전시회가 있었다.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는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국내외 인기 게임이 팬들에게 하는 서비스 공간이자 출시가 예정된 게임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간이다. 매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대중에게 알려진 지스타 일반 전시관 옆에서 진행되는 또 하나의 지스타인 기업 전시관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필자에게 지스타는 일년에 한번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부산에서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
한빛소프트는 2008년 8월 27일 ‘헬게이트’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비스 중단 위기에 처해있던 ‘헬게이트’는 콘텐츠 부재 등 게임의 완성도를 보완해 재도약을 노힌다는 계획이었다. 과거 ‘헬게이트’는 한빛소프트와 T3엔터테인먼트(이하 T3)의 핵심개발자가 투입돼 기존의 게임 성향을 버리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발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됐었다. ‘헬게이트’의 경우 국내외를 아우른 글로벌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던 만큼 한빛의 게임I·P 확보가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
지금까지 수많은 스타트업을 지켜보면서 스타트업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인이 경험한 대부분의 실패한 스타트업에서는 이러한 특이점이 그대로 노출된다.‘자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직원’성공할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근무 태도를 지켜보는 것이다. 야근하고 점심이 넘어서야 출근하고, 커피와 담배로 자리를 비우며 개발자 미팅이나 스타트업 미팅으로 자리를 비우는 등등 도대체 언제 일하는지 확인할 수 없는 스타트업들이 절반이다.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팀이 모여서 성공을 위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1,24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편집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1%가 ‘크기 조절 및 이미지 회전’을 손꼽았다. 이어 양대 앱 마켓 상위권을 차지한 ‘필터’ 기능은 30%에 달하는 370명이 선택했다.더불어 전체 응답자의 14%의 선택을 받은 3위는 ‘기타’ 기능이 선정됐으며, 다음으로는 ‘메이크업 등 얼굴 보정’과 ‘콜라주’가 각각 13%, 5%의 득표율로 4위와 5위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스티커 및 텍스트 첨부’, ‘
SNK가 아재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창립 40주년 기념 네오지오 미니 게임기를 출시했다.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메탈 슬러그 등 40종의 게임이 내장됐으며, 3.5인치 자체 LCD 스크린과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플레이 가능하다. 또한 HDMI 포트와 AUX, 게임 패드 연결 포트를 지원, 친구들과 함께 대전을 즐길 수 있다.[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캐논 레이요 멀티빔은 빔프로젝터로써 기본 성능이 뛰어나다. 100lm의 빔프로젝터로 800:1 명암비를 자랑하며, WVGA(854×4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OS, iOS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자체 OS로 인터넷 검색이나 스트리밍 감상도 가능하다. 2cm의 얇고 작은 몸체임에도 3800mAh의 대용량 내장 배터리를 장착했다.[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디바이스: 스마트워치■제조사: LG■국내출시일: 미정LG 워치 W7을 처음 보면 ‘이게 스마트워치라고?’ 반문하게 된다.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는 온데 간데 없고, 전형적인 멀티 아날로그 시계처럼 시곗바늘 뒤로는 날짜나 초침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LG 워치 W7은 역시나 ‘스마트워치’다. 시곗바늘 뒤에 위치한 ‘워치페이스’는 사실 터치형 디스플레이이며, 오른쪽 용두는 각종 설정을 오가는 방향키의 역할도 한다. 무엇보다 시곗바늘은 W7을 ‘스마트워치’로 사용할 때 디스플레이가 잘 보이도록 하나로 모아지거나 일자로 펴지는 신기술
애플이 아이폰3G를 출시한지 올해로 어느덧 10년이다. 즉, 휴대폰에 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된지도 벌써 10년이라는 이야기다. 과거 피쳐폰에서 키패드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이제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익숙하다. 피쳐폰 시절에는 PC나 콘솔처럼 화면과 조작부가 나뉘어있고, 숫자 키패드를 통한 간접적인 조작으로 게임을 즐겼다. 이후 스마트폰에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도입되면서, 화면에 보이는 오브젝트를 직접 손으로 움직이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자리 잡았다. 하지만 터치 인터페이스의 등장이 모든 게임에 마냥 좋은 일은 아니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 동안 앱스토리 회원 1,261명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서비스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인 798명이 ‘네이버 메일’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다양한 연동 앱 지원과 깔끔한 U·I 등 높은 편의성에 선호도를 보였다.이어 전체 응답자 중 17%가 국내 이메일 서비스 활성화를 이끈 ‘다음 한메일’을 손꼽았으며,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구글 지메일’이 10%의 응답률로 3위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일할 때는 회사계정 메일을, 평소에는 네이버를 주로 사용한다는
브리츠의 V튜브30은 블루투스 스피커에 진공관을 적용한 모델로, 클래식한 느낌에 최신 기술을 함께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좌우 채널을 담당하는 스테레오 하이파이 듀얼 진공관이 탑재됐으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4.2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NFC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연동이 진행되며, 뛰어난 라이팅 효과를 제공하는 LED 램프 기능도 갖췄다.[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손목에 착용하는 코아 스마트밴드 CK7은 0.96인치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의 전화와 문자, 메신저 등의 알림을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스케줄 알람 기능 외에도 카메라 원격 촬영 및 휴대폰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밴드 본연의 기능인 걸음 수와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 수면 모니터링 등도 측정할 수 있다.[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 디바이스 : 스마트워치■ 제조사 : 애플■ 국내출시일 : 2018년 11월 2일출시가 임박한 ‘애플워치4’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스플레이다. 전작과 달리 케이스는 40mm, 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제품 크기는 비슷하나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보다 슬림하면서도 화면이 30% 이상 확대됐다. 또한 후면은 블랙 세라믹과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제작해 전파가 앞뒤로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용두는 햅틱 반응을 적용해 한층 빠르게 반응한다. 그뿐만 아니라 LTPO라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력 효율을 향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거창한 사자성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같은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편하게 해석하고, 일관성이 없는 사람 혹은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있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묶어서 지칭하는 약자이다. 넒은 땅과 많은 인구, 많은 자원을 보유한 신흥 경제 성장 국가의 모임이다. 이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을 강도 높게
2008년, 2009년 신작 온라인게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관련업계는 2009년도에 공개될 신작들이 블록버스터급이 대다수라는 점과 메이저 업체들이 주축이 돼 움직이는 만큼 시장쟁탈전이 불꽃을 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들 게임들은 비슷한 시기 공개될 인기 게임들의 후속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온라인게임시장 붐업에 일조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더욱이 신작 게임 부재로 시장 침체기에 접어든 당시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면 이들 게임의 잇따른 출시 경쟁이 새로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
‘수평적인 직무 구조’, ‘가족 같은 분위기’ 등 스타트업의 조직문화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한 평가를 할 것이다. 하지만 스타트업이 반드시 이런 문화를 갖는 것은 아니다.스타트업의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조직 문화에는 목적이 있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각각의 업무 특징에 맞춰서 끌어내야 한다.가장 처음 생각해 볼 것은 조직의 존재 이유다. 조직은 개인이 이룰 수 있는 성취보다 큰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존재한다. 더불어 조직원은 기술과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일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
“왜 게임회사들은 사회공헌에 대한 의식이나 다른 게임사와 함께 하려는 노력이 부족한가요?” 예전 같았으면 이 질문에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설명하곤 했을 테지만, 지금은 씁쓸하게 웃으며 대답한다.“업력이 짧아서요….” 업력이 짧은 기업이 단기간에 돈을 벌었다고 해서 세상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래도 예전과 다르게 많은 게임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은 독자적인 문화재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좋은 일이다. 향후 이런 문화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