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게임 연합에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세븐체인이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넘버스는 이용자가 참여하는 RNG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에 도전장을 냈다는 것이다. 게임 제작사들이 모여 만든 블록체인인 만큼 게임업계가 가진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불만을 갖는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있어 블록체인을 이용, 게임사와 이용자 간 신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하는 문영오 대표와 조한규 대표의 인터뷰 전문이다.Q. 소개 부탁한다.문영오 대표(이하 문)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업들은 이후 ICO(암호화폐공개)를 통해 추가 자금을 모은다. 하지만 코드박스는 ICO 없이 개발에 매진해 왔다. 올해 초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카카오벤처스에서 투자를 받은 것이 전부다. ICO을 통한 자금 충원보다 기술 개발이 먼저라는 생각 때문이다. 서광열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우선돼야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기술 개발이다”라고 밝히며 코드박스의 철학을 설명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Q. 소개 부탁한다A. 코드박스 대표 서광열이다. 코드체인이라는 블록체인을 만들고 있고, 이를 기
스카이피플은 ‘파이널블레이드’로 유명한 게임사다. 국내에 이어 최근 대만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카이피플이 3세대 블록체인으로 꼽히는 ‘트론(Tron)’의 SR(슈퍼대표)로 선출되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카이피플에서 블록체인을 담당하고 있는 전승표 차창은 인터뷰를 통해 트론에 투자하게 된 이유, 트론 운영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제작 중인 블록체인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Q. 스카이피플 및 사업 소개A. 스카이피플에서 블록체인을 담당하는 전승표라고 한다. 스카이피플은 2014년에 창업했고, 2017년 2
많은 게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플랫폼에 집중할 때, 게임에 집중한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AR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모노폴리 게임을 제작하는 모스랜드 손우람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자기소개 부탁한다.A. 모스랜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한 게임회사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 중이다.Q. 개발 중인 게임 ‘모스랜드’에 대해 소개해달라A. ‘모스랜드’는 AR 기술을 기반으로 현실 건물을 활용해 즐기는 모노폴리 게임이다. 이용자는 가상화폐인 모스코인을 이용해 건물을 사고 팔 수 있다.Q. 왜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전 대표와 XL게임즈 최관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며 관심을 끈 스타트업이 있다. 블록체인과 게임을 결합을 꿈꾸는 GXC 김웅겸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음은 김웅겸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Q. GXC(게임엑스코인) 회사에 대해 소개해달라A. GXC는 게임 내 기축통화를 꿈꾸며 화폐 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GXC 생태계에 참여한 게임사들은 각자 고유한 코인을 갖게 되고, 이를 GXC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Q. GXC는 어떤 코인인가A. GXC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자체 제작 블록체
7월 26일에 정식 출시를 앞둔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의 클래스 5종 소개 영상이 금일(25일) 공개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근거리 공격 특화형 클래스 ‘글레디에이터’는 강인한 정신력과 사명감을 지닌 왕국의 방패로, 고된 훈련을 거쳐 마신의 부활을 저지하는 수호자다. 강력한 검으로 적에게 돌격하고 방패를 사용해 적을 제압한다.이어 근거리, 원거리 전투를 모두 구사하는 ‘레인저(마궁사)’는 체력과 유연함이 특징인 여전사다. 주 무기인 활을 통해 적을 견제하며 화려한 격투술까지 겸비하고 있다.‘마법사(위자드)’는 불과 얼음을 자유자재
번지 스튜디오의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9월 배틀넷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미디어 간담회 현장에서는 게임의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은 ‘갬빗’의 시연이 진행됐다. ‘갬빗’은 PvE와 PvP를 결합해 대격전을 벌이는 하이브리드 4vs4 모드다. PvE 특유의 협업과 예측 불허 요소들, PvP의 치열한 경쟁 요소들이 절묘하게 결합돼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플레이해본 ‘갬빗’ 모드는 이 게임의 대표 콘텐츠로 손색이 없는 모습을 자랑했다. 3개의 직업군에 따라 각자의 역할분담에 충실한 가운데,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체코 인디 게임 개발사 ‘하이퍼볼릭 마그네티즘’이 개발한 VR 리듬게임 ‘비트 세이버’가 연일 화제다. 이미 출시 전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국내외 VR게이머들의 입방아에 올랐으며 출시 후에도 2주 만에 5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바 있다. 현재는 스팀에서 10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선검(콘트롤러)를 쥐고 노트를 쪼갠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화제를 모았다. 빨간색, 파란색의 두 색깔도 맞춰야하며, 화살표 방향도 맞게 휘둘러야 돼 다양한 동작이 구현된다. 또한, 커스텀 기능을 활용하면 유저들이 직접 만든 곡
넥슨의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온라인4’)‘은 지난 5월 31일 월드컵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이 모드는 보통 유저 매칭이 지역 축구 클럽을 통해 진행되는 것과 달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32개국 국가대표팀을 선택해 경기를 진행하는 모드다. 더불어 이번 월드컵엔 참여하지 못하는 특별 초청 6개국도 추가됐다. 월드컵 모드는 컴퓨터(인공지능)와 대결도 가능하지만 게임의 묘미인 유저 간 대결도 즐길 수 있다. 이에 인공지능과의 대결은 조 추첨, 조별예선부터 진행되지만 유저 간 대결은 16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들 사이에서 ‘껌종이 패드’가 화제다. 껌을 씹고 남은 은박지를 활용해 방아쇠 버튼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가상패드에 비해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해 각광받고 있다.동시에 이 게임은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3D 터치 기능 역시 지원한다. 방아쇠 버튼을 없애는 대신 아이폰의 3D 터치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화면 우측을 강하게 꾹 눌러주면 격발이 되는 식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두 방식을 모두 실험해 보고, 어느 쪽이 더 편리한지 살펴보기로 했다. 어느 쪽이 승자인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영상=
5월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치러진 배틀그라운드 HOT6 PSS 시즌1 결승전 우승팀은 ROG CENTURION(이하 센추리온)이었다. 이전에 치러진 최종진출전까지 센추리온은 대체로 중위권을 유지했기 때문에 우승팀으로 예상하긴 어려웠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안정된 운용을 보여주며 일약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에 4세트 승리를 승리, 마지막 5세트는 팀원 절반이 아웃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생존에 성공하며 총점 1730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 자리에서 센추리온 팀원들은 눈물과 여러 세레모니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 게임이너스 e스포츠 점에서 PWM(PUBG Warfare Masters)가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WGS 아레나(Arena)가 1430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WGS 아레나는 4라운드를 18위로 마무리했지만 앞 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지키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메인 오더 ‘람부탄’ 박찬혁과 영상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PUBG 프로 투어의 세 번째 대회인 PWM은 매주 월, 수 오후 6시에 펼쳐진다. 팬들
14일 게임이너스 강남e스포츠점에서 개막된 SPOTV PWM(PUBG Warfare Masters, 이하 PWM)의 승자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였다. PWM은 A조와 B조로 진행돼 경기공인프로 35팀, 해외초청 4팀, 아마추어 1팀으로 구성된 총 40개팀의 8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 날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미라마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점수 1,3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피지지 헌터스가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한 아레스 팀의 주장 ‘눈길(NUNGIL)’과 인터뷰(영상)을 진행했다. 눈길은 “PWM
5월 9일 펼쳐진 OGN PUBG SURVIVAL SERIES(이하 PSS) 결승 최종진출전에서 승리한 Gen.G 골드 소속 ‘에스카(EscA)’ 김인재가 PSS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진 최종진출전은 총 24개팀이 출전, 상위 10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9일에 열리는 결승전에 10개 팀이 먼저 진출한 가운데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Gen.G 골드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1, 3, 4라운드에서 상위권에 들며 안정적으로 포인트를 벌
검은사막 모바일의 새로운 콘텐츠 ‘월드보스 카란다’와 ‘한정판 흑정령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일산 킨텍스 2전시관 7홀에서 10일(목) 시작됐다. 올해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한 펄어비스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을 내세워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했다. 특히, 게임 내 콘텐츠로 채워진 참여형 이벤트과 함께 게임 시연 존에서 낚시, 말 포획, 월드보스 카란다 레이드 등의 타임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 측은 메인무대에서 ‘1:1 PvP 대전’과 ‘포토타임’
5월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개막됐다. 오늘부터 4일간 진행되는 현장엔 검은사막 모바일 등 대형 모바일게임을 비롯, 각종 모바일게임, 인디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아케이드게임들이 대거 등장, 직접 몸으로 즐기는 게임들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유니아나 부스는 현장에서 잔뜩 힘을 준 부스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부스다. 현장에서 ‘댄스러쉬 스타덤’, ‘아타리 테이블 퐁‘, 아케
금일(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의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의 팬싸인회가 진행됐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조금 지체된 오후 12시에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대도서관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 후 객석 별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사진은 대도서관 SNS 계정에 업로드될 예정이다.한편, 팬싸인회 현장엔 학생 팬들을 비롯한 백여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 대도서관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맞이하며 대화를 나눴다.
에픽게임즈의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만의 강점으로는 탄탄한 게임성은 그대로 살린 가운데, 캐주얼한 비주얼과 높은 수준의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꼽힌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iOS 버전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장르 ‘입문작’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PC로 느끼던 박진감은 모바일에서도 그대로이고, 초보들도 순위를 다투는 것이 가능할 만큼 쉽고 간편하다. 다만 모바일 디바이스의 특성으로 인해 시야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기는데, 이는 소리와 신호를 적극 활용해 극복할 수 있다. 아이패드
4월 20일 잠실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KT 10 GiGA Arena에서 PUBG Pro Tour ‘AfreecaTV PUBG LEAGUE(이하 APL)‘ SEASON1이 진행됐다.이 날 경기의 1라운드 OPGG Huters, 2라운드는 KSV 노타이틀(KSV NOTITLE)이 승리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선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집안싸움 끝에 에란겔 맵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4라운드 승리는 미디어브릿지 레드(MBR_R)가 차지했다. C9과 페이탈이 건물을 두고 대치를 이어간 상황 중 침착함을 유지하던 미디어브릿지 팀이 접전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를 맞이한 ‘서울 VR·AR엑스포 2018’이 지난 4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C에서 개최됐다. 이에 국내 VR·AR기업들이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VR영상 전문기업인 두리번(DOORIBUN) 역시 이번 VR·AR엑스포에서 2종의 VR어트랙션을 시연한다. ‘공포체험’을 주제로 CG(컴퓨터그래픽)이 아닌 실사 영상을 활용한 VR 어트랙션 ‘피어 더 휠체어’와 ‘뱀파이어리즘’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즐거운 비명 가득한 현장에서 서국한 두리번 대표와의 영상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