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따라 처음 간 오락실, 4살 때부터 ‘오락실 붙박이’형제가 없어서 또래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 외에 재미있는 놀이가 없었던 박성준은 고모를 따라 처음 오락실에 가게 되면서 그곳 붙박이가 되버렸다. 성준은 군것질하라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는 용돈을 50원, 100원씩 모을 때마다 오락실로 달려갔다. 고모가 없어도 친구들이 가기 싫다고 말해도 혼자 가서
“등, 하교 후 난 이 게임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문방구는 서재에 갖추어 두는 용구라는 뜻으로, 종이나 먹·붓·펜·연필 따위, 글을 쓰거나 사무를 보거나 하는 데 필요한 기구를 판매하는 가게를 말한다. 누구나 문방구에 대한 아련한 추억쯤은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등굣길에 준비물을 사기 위해 줄을 선 기억, 하굣길에 사먹던 불량식품, 뽑기 등 문방구는
≫ 초보운전보다 더 떨린다, ‘초보심판’“어설퍼서 미안합니다∼” 최근 프로게임 리그에 심판제가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최초로 시도된 심판제인 만큼 ‘초보심판’의 자질부족 문제가 호사가들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게임단 코치 혹은 한때 선수로 직접 활약했던 몇 인사가 최초의 심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경기 진행 중 심판으로서의 뚜렷한 활
최근 게임업계에 가장 크게 나돌고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요즘 이슈가 뭐예요’ 혹은 ‘요즘 이슈가 없죠‘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전자의 경우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좀 더 많은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후자의 경우는 나름대로 업계 전체를 파악하고 있는데 자신이 보기에 별다른 이슈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경우이다.
종종 필자는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 어두컴컴하고 공기 좋지 않은 곳을 찾을 때는 주로 집에서 분쟁(?)이 생겼을 때이다. 갈 곳 없을 때나 시간 때우기가 가장 좋은 곳이 이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곳에서 필자는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주로 한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저그 신화’를 만들어가는 ‘투신’ 게임을 잘하는 것, 재미있게 하는 것, 즐기는 것. 게이머로서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출 수 있다면 앞 글자에 ‘프로’가 붙는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요건을 자신의 무기로 내세우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고시스 POS의 박성준. “게임을 못해서 재미가 없으면 저도 게임을 좋아할 수가 없어요. 게임은 스스로 즐겨야 잘할 수 있
휴양지에서 난 이 게임 카트라이더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요즘은 어느 소비제품 매장을 가도 고객구성이 대부분 여성이라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간혹 남성과 동반 쇼핑하는 경우도 있으나 전체적 쇼핑의 흐름은 역시 여성이 주도하는 것이 보통이다. 맞벌이 시대의 역할이 옛날과 많은 차이를 가져왔다고 하나 가정생활의 파악 및 쇼핑은 지금도 여성이 그 역할을 맡고
≫ 반포대교의 최 여인(?)은 누구였을까?지난 주 초 게임업계 한 부회장의 죽음을 놓고 무수한 추측들이 떠돌았는데요. 어느 매체의 단신을 통해 ‘게임프로그램 개발업체 부회장 최모 씨가 한강으로 떨어져 5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단신에 의하면 술에 취한 최 씨가 다리난간에 기대 구토하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협회가 그리 많은지 게임 사업도 못해먹겠어요.” 어느 업체 CEO의 하소연이다. 우리나라에는 산업 관련 협회가 참 많다. 외국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비슷비슷한 협회가 왜 그렇게 많아야 하는지는 늘 의문이 든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회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게임 관련 전문 매체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동원 훈련 중 난 이 게임 '스페셜포스'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게임을 즐길 때 그룹별로 많은 차이가 있다. 연령대 별로, 어떤 특정 집단 혹은 직업 등에 따라 그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천차만별이다. 이에 는 특정한 집단을 선택하여 그들의 의견을 묻고 설문하는 신규 코너를 만들었다. 그 그룹에 속한 독자에게는 공감과 타 그룹의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
길드워의 과금 문제로 한동안 시끄러웠던 PC방 끼워 팔기 논란이 가시기도 넥슨의 카트라이더 정량제 요금 폐지와 함께 시간제로의 변경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지난 9일 '유료컨텐츠대책 위원회'를 발족시키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인문협측이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끼워팔기 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께..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진 요즘 건강하게 잘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스타일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고백 했고 지금까지 해왔던 인터뷰들과는 달리 더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프로게이머 데뷔 초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철부지, 고등학생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약간은 꾸밈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고 어리숙한
벌레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꼭 바퀴벌레가 아니라도 말이다. 일단, 벌레란 단어는 이롭다는 의미보다는 해로운 쪽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에서 최근 몇년간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의 테마가 벌레다. 세가에서 발매된 ‘무시킹’이 그것이다. 무시(일본어로 벌레란 뜻)와 King의 합성어로 굳이 해석하면 ‘벌레왕(?)’정
≫ ‘군주’는 하나다?“이어지고 이어지는 인연의 꼬리….” 중국 진출을 계획중인 엔도어즈의 ‘군주 온라인.’ 진출 준비를 하던 중 중국 내에 ‘군주’라는 이름의 온라인 게임이 또 하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고민중이라고 하는데요. 다름 아닌 조이온의 ‘천하’가 중국 서비스 명으로 ‘군주’를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군주’의 개발을 총
회사의 수장은 누가 뭐래도 CEO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CEO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회사 사장님은요” 라고 시작하는 이야기가 처음엔 칭찬일색으로 가다가 나중엔 단점도 이야기를 하곤 한다. 물론 단점을 말하게 하려고 하는 유도신문에 넘어가기 때문이다. 누가 자신의 회사 CEO의 단점을 이야기하겠는가.세상엔 참 여러
게임업계에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인사들이 최근 속속 복귀하고 있다. 개발자에서 경영진까지 각 분야에서 당시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렸던 이들. 저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고 야심 차게 ‘깜짝 복귀’를 하며 ‘최전선’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는 것이다. 넥슨의 김정주 사장, 손노리 이원술 사장, XL게임즈 송재경 사장, 이젠 이수영 사장, 한빛소프트의 송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