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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레스트, 거래소 운영 종료 계획 발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07 15:23
  • 수정 2023.1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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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인마켓 운영사인 캐셔레스트(Cashierest) 가상화폐 거래소가 운영을 종료한다. 캐셔레스트는 지난 11월 6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입금 및 캐셔레스트 회원가입은 지난 11월 6일 오전 11시부로 종료됐다. 
 

캐셔레스트
캐셔레스트

캐셔레스트는 거래지원과 출금지원을 순차적으로 종료하며 거래소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거래소 내 가상화폐 매매(거래지원)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11시 전까지 가능하다. 캐셔레스트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로 자산을 옮기는 것(출금지원)은 오는 12월 22일 13시까지 지원될 방침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출금지원 종료 이후 출금을 요청할 경우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서비스지원 종료 입금 건의 경우 오입금으로 분류되며 복구가 불가능하다. 
캐셔레스트는 “먼저 오랜 시간 당사를 이용해 주신 고객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드리지 못해 아쉽과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캐셔레스트 운영이 올해 여름을 기점으로 흔들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가 지난 7월 사임한 이후, 구조조정과 매각설 등이 제기되며 거래소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지난 2018년 만들어진 가상화폐 거래소다. 캐셔레스트 거래소의 운영사인 뉴링크는 지난 2017년 5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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