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인 포블게이트와 솔라나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콘텐츠인 '랜덤 크립쳐 디펜스(Random Crypture Defense)'의 운영사인 글렌스튜디오는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영역에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글렌스튜디오는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가능한 NFT 캐릭터를 중심으로 랜덤크립처디펜스를 운영한다. 크립처 NFT 콜렉션은 솔라나 체인 기반이며 후속 글렌스튜디오의 게임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향상된 게임 경험과 더욱 다양한 상호작용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약 한 달간의 데모플레이 공개 후 포블 유저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이는 두 회사 간 협력의 첫 결실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블록체인 및 NFT 산업에서 콘텐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블 안현준 대표는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은 포블이 다양한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유저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포블은 콘텐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랜덤크립처디펜스 게임 외에도 가상자산 뉴스레터 ‘코넛’과 블록체인 전문 언론사인 ‘블록체인투데이’의 최신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포블이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블록체인 콘텐츠의 허브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의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