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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8’ 신규 콘텐츠 ‘야쿠몬’ 공략 … 적응하면 쉬운 야쿠몬 배틀 팁 7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1.26 17:29
  • 수정 2024.01.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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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방황하는 ‘야쿠몬(야쿠자+몬스터 합성어)’를 모아 최강자에 도전한다.

‘용과 같이 8’에 처음 선보이는 ‘야쿠몬 배틀’은 4장 진입 이후에 처음으로 개방되는 콘텐츠다.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야쿠몬’을 영입하고, 이 캐릭터들로 팀을 짜서 상대방과 대결한다. 처음에는 루키 등급으로 시작해,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까지 우선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야쿠몬’을 수집하고 강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이 비교적 복잡하지만 게임에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다. 이에 ‘야쿠몬 배틀’공략과 팁을 준비해 봤다. 

‘야쿠몬 고’ 등장?!

‘야쿠몬 배틀’과 가장 유사한 게임을 꼽으라면 바로 ‘포켓몬 고’를 닮았다. 유저가 길을 걸어다니면서 포켓몬을 발견하고 몬스터볼을 던저 포켓몬을 획득한 뒤에 전투에 사용해 체육관을 탈환하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야쿠몬 배틀’에서는 게임 속 주인공을 조작해 하와이 일대를 돌아다닌다. 맵을 보면 주변에 야쿠몬을 획득 가능한 장소가 표기돼 있다. 다가가서 전투를 진행해 승리하면 야쿠몬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선물을 주고 설득(버튼 연타)에 성공하면 아군으로 영입할 수 있다. 

▲ 맵에 표기되는 붉은색 아이콘을 찾아가 보면 야쿠몬 배틀을 할 수 있다. 패배해도 리스크가 없으니 여러번 도전해보자. 

획득한 ‘야쿠몬’으로 팀을 편성하고 ‘야쿠몬 배틀’에 나서면 된다. 맵에 표시된 ‘야쿠몬 파이터’들을 찾아가 승부를 신청하면 ‘야쿠몬’으로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야쿠몬 배틀’은 총 6명 캐릭터를 편성해 공방을 겨루는 형태다. 기다리면 차례가 돌아오며, 차례에 맞춰 기술을 쓰면서 상대방을 무찌르는 형태로 게임을 즐긴다. 

‘야쿠몬’의 한계 레벨에 도달하면 4천왕과 대결 콘텐츠가 열린다. 등급별로 수문장이 있는 식이며, 수문장을 무찌르면 레벨 제한과 아이템 성능 향상 등 부속 콘텐츠가 열린다. 때문에 ‘야쿠몬’을 모으고, 전투를 치르고, 사천왕과 대결한다음 마지막 보스에 도전하는 형태로 미니게임은 진행 된다. 

▲ 카드 좌측 상단 S표시가 등급 표시다. 녹색, 붉은색, 은색, 금색 순으로 강하다. 파악이 어렵다면 희귀도순으로 정렬을 추천한다
▲ 카드 좌측 상단 S표시가 등급 표시다. 녹색, 붉은색, 은색, 금색 순으로 강하다. 파악이 어렵다면 희귀도순으로 정렬을 추천한다
▲ 이 야쿠몬은 실버 등급이며, 3차례 진화를 거쳤다. 4성 공격기술을 보유한 캐릭터다. 
▲ 이 야쿠몬은 실버 등급이며, 3차례 진화를 거쳤다. 4성 공격기술을 보유한 캐릭터다. 

팁1. 별로 보는 야쿠몬 등급과 진화

야쿠몬 등급은 카드 왼쪽 위편에 표기된 S표시 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 등급은 녹색부터 붉은색, 은색 등 순서로 진행 된다. 진화 단계별로 등급표시 밑에 별이 붙어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색 유닛에 같은 카드 1개를 활용해 진화하면 녹색 밑에 별이 1개 붙는 식이다. 3번 진화를 거쳐야 (1+2+3) 다음 단계로 진화할 수 있으며 총 6장 카드가 필요하다. 즉, 녹색카드를 은색으로 진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6장x6회로 총 36장 카드가 필요한 식이다.  가급적이면 붉은색 카드 이상 등급을 주력으로 삼기를 추천한다. 

▲ 초반부에는 소다치 카드를 가운데 배치하고 공격만 해도 쉽게 승리할 수 있다

팁2. 초반부 견인 카드는 소다치

처음 유저가 받게 되는 카드는 핫(붉은색), 포지티브(보라색), 네거티브(노란색) 속성이다. 그 중에서도 핫 속성인 소다치 카드가 강력한 편이어서 이를 주력으로 활용하게 된다. 브론즈등급전까지는 소다치를 가운데 자리에 놓고 공격만 해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하다. 상대가 이동하면 R버튼을 눌러 자리를 바꿔 쫓아가면서 때리자. 소다치만으로 브론즈까지는 쉽게 이길 정도로 강력하니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비스트 헌터는 골드 등급까지 쓸만한 내추럴카드다. 공격력이 강한 캐릭터 위주로 선발하면 된다

팁3. 내추럴 카드를 찾아라

게임상에서는 대체로 붉은색 카드들이 많이 나오는 편. 사천왕전에서는 상대가 이를 역으로 노려 파른색(쿨)카드들이 대거 등장한다. 쿨 카드와 상성이 좋은 카드는 녹색(내추럴)카드다. 대미지면에서 차이가 크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공격형 녹색 카드 파밍이 필수다. 얼차기 사냥꾼 카드가 강력한 편으로 이 카드를 집중 강화한 뒤에 사천왕전에 나서 보자. 비교적 손쉽게 전투가 풀린다.

▲ 같은 카드를 뭉쳐 진화에 활용할 수 있다. 진화하면 상급 유닛으로 전직한다. 녹색부터 은색까지 총 3단계를 초반에 만나볼 수 있다

팁4. 별 단 ‘야쿠몬’을 수집하자

강력한 ‘야쿠몬’을 얻기 위해서는 필드 보스를 헤치울 필요가 있다. 맵 상에서 아이콘 위에 별을 달고 있는 적들이 보스급이며, 대체로 레드 이상 등급이 나온다. 진화에 유리하기때문에 ‘야쿠몬 배틀’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편이다., 보스형 ‘야쿠몬’은 별 3개를 채우면 진화가 끝난다. 게임 진행 중 획득가능한 각성 위원카드를 활용해 보스형 ‘야쿠몬’을 주로 성장하도록 하자. 

▲ 곤드레만드레 신은 필드에서 영입 가능하다. 쿨타입(파란색)이다. 공격력은 형편없으나 체력이 강해 탱커용으로 적합하다. 
▲ 운이 좋다면 전설 야쿠몬을 만날 수 있다. 단 60레벨이라 강력하다. 
▲ 운이 좋다면 전설 야쿠몬을 만날 수 있다. 단 60레벨이라 강력하다. 

 

팁5. 넘쳐나는 아이템, 탕진해도 무방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아이템이 넘쳐난다. ‘야쿠몬 파이터’들과 대결할 때 마다 아이템이 생성된다. 자칫 아껴서 하위 아이템을 쓰다가는 이 아이템들을 쓸 데가 없을 수도 있다. 항상 최고 성능 아이템을 위주로 편성해 수시로 쓰도록 하자. 

특히 ‘야쿠몬’을 영입할 때는 주는 선물의 티어에 따라 영입 확률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재영입을 위해서는 한참 헤메거나, 리젠이 될 때 까지 기다려야하므로 시간 소모가 심하다. 가능한한 현 시점에서 가장 최고 아이템을 위주로 편성해 전달하자. 수급이 빨라 전혀 문제가 없다.

▲ 야쿠몬 티켓은 PC가게 야쿠신 안쪽에 위치한 뽑기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수 장소에 배치돼 있다.

‘야쿠몬 티켓’은 아나콘다거리 안쪽 PC 가게 야쿠신에서 활용할 수 있다. 풍선껌 뽑기처럼 생겼는데 가서 클릭하면 야쿠몬 티켓을 활용해 야쿠몬을 뽑을 수 있다. 10개 단위로 활용 가능하다. 

팁6. 6개 속성 모두 보유한 유저가 유리

결국 게임상에서는 모든 속성을 보유하는 유저가 유리하다. 게임은 턴이 돌아오면 보유한 6개 카드 중 한장을 교체해서 낼 수 있다. 때문에 상대 편성을 보면서 약점을 확인하고 해당 캐릭터를 꺼내 공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 상대편에 핫속성(붉은색) 2기가 올라왔으므로 쿨속성(푸른색)을 꺼내 때리면 된다

일례로 골드 등급 보스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전초전에서는 핫속성 2개가 올라오는 경향이 있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 쿨속성 유닛을 올려서 공격하면 상대를 일거에 타격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로 상대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에 해당하는 유닛들을 올려야 한다.이 때 가장 좋은 장소는 한가운데 스팟이다. 이 곳에서는 3방향을 모두 공격 가능하므로 약점 속성에 해당하는 유닛을 꺼내서 싸우자. 만약 적 캐릭터중에 강력해보이는 캐릭터가 있다면 해당 캐릭터앞에 유닛을 놓는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 독특한 캐릭터들이 나와 야쿠몬 배틀을 펼친다.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독특한 캐릭터들이 나와 야쿠몬 배틀을 펼친다. 이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팁7. 사천왕 도전은 바로 해야 제맛

일반적인 ‘용과 같이’시리즈에서 이러한 콘텐츠는 평범한 콘텐츠를 모두 다 즐기고 최종 보스로 4천왕이 나오는 구도다. 그러나 ‘야쿠몬 배틀’은 구도가 다르다. 각 등급별로 수장을 사냥해야 다음 콘텐츠가 열린다. 때문에 초반부터 계속해서 전투를 하고 수집에 집중하는 것 보다 타이밍이 올 때 마다 보스를 찾아가는 것이 좀 더 현명하다. 즉 각 등급별로 야쿠몬 레벨이 꽉 찼을 때 상대를 향해 도전하면 된다. 각각 10, 20, 30레벨을 달성하면 도전하면 된다. 필드에서 만나는 적들은 한체급 위 상대와 싸우기를 권한다. 브론즈 11레벨이 실버등급 파이터들을 사냥할 수 있다. 이 때 승리하면 경험치가 대폭 상승하는데, 아이템을 여러개 사용하는 것 보다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게임하는 방법만 익히고 다면 그 다음에는 탄탄대로다.

▲ 뽑기 운이 좋다면 게임은 쉽게 흘러 간다
▲ 뽑기 운이 좋다면 게임은 쉽게 흘러 간다
▲ 100연뽑 이후에 골드 카드가 나왔다
▲ 100연뽑 이후에 골드 카드가 나왔다

결국 끝까지 가면 속성과 유닛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강력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확보하게 된다. 그 방법이 뽑기가 될 수도 있고, 필드 보스를 사냥해서일 수도 있다. 또는 사천왕을 처리한다음 획득 가능한 저팬 선발뽑기(최소 실버 등급 이상 뽑기)로도 강력한 유닛들을 확보할 수 있다. 이후 유저 등급이 올라가면 맵 상에서 쉽게 획득 가능하다. 야쿠몬 배틀은 결국 어색한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고나면 아무 부담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최강자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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