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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최고 동접자 22만명 돌파 .... ‘미르4’와 흥행 투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14 16:11
  • 수정 2024.03.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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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금일 새벽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2만명을 돌파하며 ‘미르4’ 글로벌(23만명)와 흥행 투탑 체제를 공고히 했다. 기사 작성 현재도 21만명이 접속해 게임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출처=위믹스플레이
출처=위믹스플레이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대작 MMORPG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으며,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지난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론칭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토크노믹스를 게임에 적용시킨 버전이다. 구체적으로 총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과 연결된 여타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초기 흥행으로 위메이드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관련해 NH투자증권은 14일 위메이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000원에서 85,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블록체인 버전으로 출시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이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전일 오후 8시 기준 대만,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 만에 서버 개수가 24개에서 51개로 증가했으며, 이를 감안하면 동시접속자 수도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추세면 ‘미르4 글로벌’의 최고 서버 대수(140개)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에는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SS)이 도입됐는데 전일 오후 6시 기준 약 2억 8000만원이 적립됐다”며 “정확한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0%라고 가정하면 출시 초기 일매출은 20억원 이상 될 것으로 판단해 초기 일평균 매출액을 8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외에도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미르M’(중국)까지 신규 기대작을 통한 실적 회복도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80억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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