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79호 기사]미미미게임즈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당시 학생이었던 공동창립자들이 게임 개발에 나섰고 첫 작품이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개발자로서 행보에 나선다. 12년동안 게임을 출시할 때 마다 성과를 거두면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독일 내부에서 전도유망한 개발사로 명성을 쌓는다. 이들은 오락성과 게임 퀄리티 뿐만 아니라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개발을 하는 팀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한다. 개발진들은 ‘영혼’과 ‘마음’을 담아 게임을 개발을 하며, 궁극적인 목표로 자신들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신규 맵 ‘리빅’이 지난 7월 7일 정식 출시됐다. 모바일 버전 최초의 단독 클래식 모드 맵으로, 에란겔, 미라마, 사녹, 비켄디 등 기존 맵들의 풍경을 조금씩 옮겨담은 것이 특징이다.실제로 이 맵을 플레이해본 결과, 독자적인 개성이 강했던 PC버전의 ‘카라킨’과 달리 기존 맵들의 특성을 응축해 담아냈다는 인상이다. 신규 총기와 차량 등 독특한 부분들도 일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기존 맵에서의 플레이스타일을 조금씩 섞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매번 똑같은 플레이에 지쳤다면, 다양한 매력을 가진 ‘
[지령 779호 기사]● 장 르 : 캐릭터수집육성형 RPG● 개발사 : 모히또게임즈● 배급사 : 조이시티●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0년 7월 3일형형색색의 타이츠를 입은 영웅들과 미소녀가 공존하는 게임이 있다.조이시티가 7월 3일에 발매한 ‘히어로볼Z’는 히어로와 원작 ‘주사위의 신’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략적으로 히어로 팀을 만들어 외계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게임이다. 히어로와 미소녀를 수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할 수 있어서 수집하고 육성하는 수집형게임의 재미를 고스란히 살렸다. 히어로를
지난 7월 1일 모바일게임 최대의 문제작 ‘시노앨리스’가 정식 론칭했다. 지난 2017년 일본에 먼저 출시된 게임으로, ‘드래그 온 드라군’, ‘니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요코오 타로 디렉터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악명(?)을 떨쳤다. 실제로 게임의 주 타깃인 서브컬처계에서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넥슨이 서비스하기로 했지만 론칭 이틀 전 돌연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고, 오랜 시간을 거쳐 포케라보 직접 서비스가 결정되는 등 출시 과정에서도 잡음이 많았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요코오 타로 특유의 염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흥행작 ‘크로스파이어’가 콘솔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크로스파이어X’가 그 주인공으로, Xbox One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클래식 FPS를 보다 현대적인 비주얼로 다듬고자 한 흔적이 엿보인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자랑하며, 특히 총기 부분에서는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고자 한 흔적이 엿보인다. 그러면서도 검증된 게임 룰을 통해 정통 FPS의 게임성은 고스란히 가져왔다.다만, 플랫폼을 달리한다는
포탑을 배치하거나 유닛을 생산해 적들을 막는 것이 아닌, 터치 하나로 적들을 물리치는 게임이 있다.오블리크 라인이 올해 3월 출시한 ‘끝판 헌터’는 아이템과 동료의 조합, 그리고 유저의 손가락 움직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고 밀려드는 적들 터치 하나로 무찌르면서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만큼 몰입도가 높다.던전을 진행하면서 등장하는 요정의 보상과 상점 등을 이용해 그 순간의 전략을 매번 바꿔야 한다.이외에도 세 종류로 나뉜 던전 방식과 단계에 따른 보상, 아이템 성장 방식은
6월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닌텐도 e숍을 통해 공개된 게임 ‘포켓몬 카페 믹스’가 출시됐다. ‘포켓몬 카페 믹스’는 이용자가 포켓몬들이 오는 카페의 점원으로 분해, 퍼즐을 푸는 것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게임이다. 카페에 방문한 손님에게 포켓몬의 모습을 본뜬 음식을 대접하면서 친밀도를 쌓고 함께 협업하게 되는 과정은 이용자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아이콘을 잡고 화면을 휘저어서 같은 아이콘끼리 묶는 퍼즐의 방식은 간단하다. 하지만, 정해진 횟수와 식재료의 모습을 한 장애물, 도움을 주는 포켓몬들은 이용자가 편안
[지령 778호 기사]● 장 르 : 종말 생존 어드벤처 RPG● 개발사 : 셩취게임즈● 배급사 : 가이아모바일●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0년 6월 1일핵전쟁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방공호를 꾸려나가며 방사능에 오염된 황무지를 모험하는 모바일게임 ‘폴아웃 쉘터 온라인’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베데스다 엔터테인먼트의 ‘폴아웃’ 시리즈 I·P를 활용한 게임 ‘폴아웃 쉘터 온라인’은 고스란히 살려낸 기존 ‘폴아웃’의 요소들과 전략적이면서도 간단한 조작이 특징이다.더불어 ‘폴아웃 쉘터 온라인’에는
[지령 778호 기사]그림을 좋아하던 한 디자이너가 있었다. 팬들은 그를 찬양했고 그는 이내 패트론과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기부를 받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했다. 조금씩 돈을 모아 자신만의 전시를 하기도 했고, 디지털이지만 만화책을 내기도했다. 어느 순간 그는 게임을 개발하기로 한다. 팬들도 전혀 몰랐던 일이다. 당시 개발자의 발언에 따르면 “내 취향을 반영한 게임들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직접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지난 2020년 5월 11일 그의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무료.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
[지령 778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턴제 MMORPG● 개발사 : 넷마블엔투● 배급사 : 넷마블●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0년 6월 18일만국 공통의 흥행 요소인 ‘공룡’으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톤에이지’가 다시 돌아왔다.넷마블이 6월 18일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는 20년동안 글로벌 2억 명의 유저들이 플레이했던 온라인 RPG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한국 최초의 모바일 턴제 MMORPG로 구현해낸 게임이다.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지령 778호 기사]원작 ‘뮤’의 정체성이 한층 선명해진 모바일게임 후속작이 국내 유저들을 매료시켰다.이와 관련해 웹젠은 37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을 지난 5월 27일과 29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 온라인게임 ‘뮤’를 계승하는 3번째 모바일 MMORPG로, 최상위 아이템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스핀오프 작품이다.특히 모바일 최적화에 집중한 전작들과 달리, ‘뮤 아크엔젤’은 PC온라인게임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많은 공을
최근 게임의 트렌드는 캐주얼함이다. 난이도를 어렵게 설정해도 최소한 입문은 쉽게 만든다. 그러나 대세에 따르지 않는 게임들도 존재한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다크소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시작부터 무자비한 난이도로 유저를 좌절시키지만 클리어했을 때의 엄청난 쾌감을 통해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한다. 이번에 소개할 인디게임 ‘잿빛숲’에서도 ‘다크소울’의 향기가 난다. 3D가 아닌 2D게임이고 도트 그래픽이지만 보스전을 클리어한 유저가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다. ‘잿빛숲’은 1인 인디게임개발사 ‘젠틀레이븐 게임스’에서 만들고 ‘사이코플
[지령 777호 기사]● 장 르 : 오컬트 추리 어드벤처● 개발사 : H5DEV Games● 배급사 : H5DEV Games● 플랫폼 : PC(Steam)● 출시일 : 2020년 4월 27일범인의 정체는 추리물의 핵심 요소다. 스포일러를 당하는 순간 흥미가 식는다. 그러나 매번 범인의 정체가 바뀌는 추리물이 있다면 어떨까. 한 인디게임 개발사에서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게임을 만들었다. 지난 4월 27일 발매돼 많은 인디게임 유저들의 주목을 받은 ‘노베나 디아볼로스’가 그 주인공이다. 오컬트 추리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이 게임
[지령 777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무협 MMORPG● 개발사 : 라스타게임즈● 배급사 : 유저조이●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0년 5월 20일소중한 것을 지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무협액션이 국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유저조이는 지난 5월 20일 신작 모바일게임 ‘혈투’를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혈투’는 20년 이상 업력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유저조이의 노하우를 담아낸 모바일 무협 MMORPG다. 유니티 엔진의 3D 기술로 생동감 넘
[지령 777호 기사]1980년대 버블시대. 문화적 황금기라는 이때 일본을 대표하는 판타지 소설이 탄생한다. 바로 ‘로도스도 전기’이야기다. 컴퓨터 잡지 한켠에 TRPG를 즐기는 사람들이 연재하던 소설은 인기를 끌어 일본 전역은 물론, 한국과 미국 등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어 1990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작품은 세계적인 콘텐츠로 거듭난다. 현재도 여전히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는가 하면 피규어나 코스튬플레이 단골 손님으로 I·P파워는 건재하다. 오래된 대작을 그냥 넘길 수는
지난 6월 1일, ‘폴아웃 쉘터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가 시작됐다. ‘폴아웃 쉘터 온라인’은 이용자가 핵 방공호 ‘볼트’의 책임자로 분해, 핵전쟁 이후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다루고 있음에도 이 게임은 유쾌한 카툰풍 그래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폴아웃’ 시리즈에 있던 캐릭터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기존 ‘폴아웃’ 시리즈의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해준다. 또한, 간단한 난이도와 함께 시간이 날 때마다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은 이용자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지령 777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전략 게임● 개발사 : 소주선봉● 배급사 : 조이맥스●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0년 6월 출시 예정‘삼국지’ 군웅들의 대격전이 손 안에서 펼쳐진다.조이맥스가 오는 6월 출시를 준비 중인 ‘삼국지 제후전’은 고퀄리티 그래픽을 기반으로 전설의 명장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비주얼만 챙긴 것이 아니라 시스템 차원에서도 완성도를 높여 몰입감을 더한 것이다. 명장들의 속성에 맞춰 다양한 역할을 맡김으로써, 원작을 읽으며 생각해왔던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게임 ‘발로란트’의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는 점에서 ‘배틀그라운드’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등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 이에 게임에 쉽게 적응하기 위한 포인트를 짚어보고자 한다. 반동 제어: 십자선 확인하기‘발로란트’에서의 반동 패턴은 다른 FPS 게임들과 사뭇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조준점 자체가 위로 튀면서 반동을 표현하는 것과 달리, 십자선 자체의 위치가 크게 변화하지는 않는다. 대신 사격 시 크로스헤어가
[지령 776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SNG● 개발사 : 버튼● 배급사 :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0년 5월 8일수많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나만의 모바일 공간이 문을 연다. 이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는 버튼과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를 지난 8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파티파티 데코플레이'는 데브시스터즈가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이다. 다채로운 패션 및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나만의 개성을
[지령 776호 기사]● 장 르 : ARPG● 개발사 : 스퀘어 에닉스(Xeen)● 배급사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플랫폼 : PS4, 닌텐도 스위치, PC● 출시일 : 2020년 4월 24일고전 명작 J(Japan)RPG 시리즈를 논하는 매니아 층에게 빠짐없이 등장하는 시리즈, ‘성검전설’이 어느덧 세 번째 리메이크로 돌아왔다.지난 4월 24일 발매된 ‘성검전설3 TRIALS of MANA(이하 성검전설3 리메이크)’는 최대한 원작의 클래시컬한 JRPG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3D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게임 속에서 과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