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이하 TD)는 27일 론칭 행사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게임과 관련된 심도깊은 질의 응답이 오갔다. 김 대표와 이TD는 게임의 완성과 긍정적인 반응에 기쁨을 표하면서도, 당면 과제와 향후 비전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도 함께 선보였다. 간담회에 앞서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전문가 평점 82점을 기록, 준수한 성과를 냈다. 꼭 한번 플레이 해봐야 할 수작 반열에 올랐다.이에 대해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82점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점수다. 아주 뛰어나고 재밌
시프트업이 개발한 소니 PS5 콘솔 독점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사전 평가가 공개됐다. 본지를 포함한 국내 매체들로부터 게임을 향한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게임의 분명한 매력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연이어지는 모습이다. 각종 해외 매체들로부터 ‘스텔라 블레이드’를 향해 남긴 평가를 살펴봤다. 먼저, 4월 25일 기준 총 110개 리뷰가 누적된 메타크리틱상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는 평점 82점을 획득하고 있다. 약 90여개 이상 매체가 게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지표를 남겼으며, 여타 매체는 70점대의 평점과
‘스텔라 블레이드’는 이미 데모 버전에서 완성도를 입증했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5 데모 버전만 일 400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흥행의 중심은 주인공 캐릭터 ‘이브’가 가진 외형이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했을것으로 보인다.그것만큼이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전투 시스템’이 극찬을 받았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전투와 저스트 회피, 퍼펙트 패링 및 특수 액션 등을 활용해 합을 주고받는 보스전은 기대치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하다. 이미 성공 방정식은 마련된 셈. 그렇다면 ‘이브의 외형’
최근 BAFTA 게임 어워드 ‘최고의 게임’ 수상과 함께 전세계 주요 게임 시상식 ‘GOTY(Game of the Year)’ 석권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발더스 게이트3’가 향후의 계획 일부를 밝혔다. 개발사 라리안 스튜디오는 향후 ‘발더스 게이트’ 후속작 개발 혹은 3편의 DLC 출시 계획이 없음을 명확하게 밝혔으나, 각종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사후 지원 노력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모습이다. 라리안 스튜디오는 18일 ‘발더스 게이트3’의 일곱 번째 패치에서 제공될 각종 사항을 알렸다. 먼저, 게임 내 플레이 성향 가운데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4월 18일 진행했다.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포함 6관왕을 차지했으며,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이다. 영상 초반에는 게임의 홍보모델 차승원이 사전예약자에게 지급하는 ‘영겁의 서리대검’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레이븐2’ 개발진이 직접 참석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제작 과정, 세계관, 비주얼, 출시
4월 14일 서울 송파 KSPO돔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젠지에 2:3으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T1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쳐서 많이 아쉽다”며 “MSI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하는 QA 전문Q. 오늘 경기의 총평과 소감은김정균 : 스프링 시즌 마지막까지 열심히 준비 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패배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이길 수
4월 12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개최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이하 kt)가 난적 디플러스 기아(이하 DK)를 3: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7시즌 만에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패배한 DK에 복수까지 하면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t 롤스터 손승익 코치는 “DK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우리 팀의 교전 능력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걸 파악했다”며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최종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게 좋은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장장 8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에서는 단연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 중후함과 잔혹함의 매력이 극대화된 다크 판타지, 두 요소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게임의 핵심, ‘액션성’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뽐냈다는 평가다. 개발진이 준비한 ‘별이되어라2’의 첫 번째 이야기를 모두 체험한 현재, 게임의 구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눈과 귀가 즐거운 RPG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4(이하 GDC 2024)에서 20일 개발자들이 선택하는 시상식인 ‘2024 GDC어워드’가 진행됐다. 2024 GDC 어워드에서 선정한 올해의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3’로 결정됐다.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3’는 던전앤 드래곤을 원작으로 하는 RPG로 작년 발매 이후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아 왔다. 이에 앞서 진행됐던 주요 GOTY로 불리는 행사들에서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 개발자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게임이 된 ‘발더스 게이트3’는 이외에도 최고의 디자인상
지난 15일 서비스 100일을 맞이한 엔씨소프트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이 꾸준한 이용자 소통과 콘텐츠 개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작업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에 ‘TL’의 개발 총괄을 맡은 최문영 캡틴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게임의 최근 동향과 향후의 계획,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플레이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최문영 PD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TL’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100일 이후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하는 QA 전문Q. TL 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이 지난 3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출시 직후 국내 앱마켓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세계관 최초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작품이다. 게임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쿠키의 탄생과 마녀의 존재와 관련된 스토리를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 및 연출을 통해 펼쳐 나간다.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쿠키런: 마녀의 성’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탭 투 블라스트’ 방식의 퍼즐은 다양한 기믹 및 경쟁 콘텐츠와
넥슨게임즈의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4월 정식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일본 내 데뷔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당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은 지난해 1월 일본 ‘블루 아카이브’ 2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처음 제작 발표가 이뤄진 바 있으며, 이후 요스타 픽처스, 스튜디오 캔디 박스의 제작 참여와 함께 오는 4월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종전까지는 일본 내 방영 소식 외에 국내 방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3월을 맞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앤딥스페이스’가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은 동종 장르 최초로 3D 비주얼로 캐릭터를 구현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러브앤딥스페이스’는 매 업데이트 때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개성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선보여 남다른 몰입도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추가된 ‘눈동자의 빛’ 시리즈 업데이트가 대표적이다. 게임은 새로운 출발과 설레임을 담은 봄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인폴드코리아는 ‘러브앤딥스페이스’의 새로운 5성 메모리를 선보이고, 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5성 메모리는 ‘눈동자의 빛’이라는 테마로 ‘심성훈·오후의 아쉬움’, ‘이서언·빈틈없는 마음’, ‘기욱·입가의 속삭임’이다. 새로운 메모리 업데이트에 맞춰 메모리에 대한 전용 콘텐츠도 열린다. 신규 한정 메모리는 오는 3월 23일까지만 ‘창공의 울림’을 통해서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인폴드코리아는 ‘시간 여행’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지정된 횟수만큼 스템프를 모두 완성하
일본에서 활동 중인 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전원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인 ‘홀로라이브 5th 페스 캡쳐 더 모멘트(이하 홀로페스5)’가 한국 팬들 찾아온다. 팬덤 플랫폼 팬딩은 지난 23일 홀로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3월 16일과 17일에 진행되는 홀로페스5의 실시간 라이브 뷰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홀로페스5는 이틀간 낮 시간과 저녁시간에 각각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라이브 뷰잉을 통해 2일차의 낮 시간 공연을 제외하고 모두 관람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단, 각 시간대의 표는 따로 사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 수 없
한국게임기자클럽은 2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밝힌 게임 업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방침에 대한 상세한 해석과 담론을 나누는 설명회를 서울시 OP.GG(오피지지) 1층에서 개최했다. 현장에는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참석해 정부 방침을 상세히 논했으며, 이후 업계 대응과 변화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체부는 지난 19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했다. 해당 해설서에는 오는 3월 시행될 규제안에 맞춰 업계가 준수해야할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이 담겼다.현장을 찾은 강태욱
유비소프트 신작 ‘스컬 앤 본즈’가 반복되던 출시 연기를 끝마치고 마침내 정식 출시된 가운데,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하지 못한 퀄리티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스컬 앤 본즈’는 유비소프트가 지난 16일 선보인 해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으로, ‘해적’을 주역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선박 건조와 탐험, 해상 전투 등이 핵심인 게임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PvPvE 방식 멀티플레이를 지원, 드넓은 바다를 탐험하며 자유롭게 여타 이용자와 대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스컬 앤 본즈’의 정식 출시는 그간 이어지던 매우
넷마블이 침체기에 빠진 국내 MMORPG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15일 구로 지타워 사옥에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영식 대표는 “2016년에서 2018년 사이를 국내 MMORPG의 전성기로 보고 있다”며 “당시 MMORPG를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2~300만명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100만명을 채우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포함해 올해
코나미의 대표 IP중 하나인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 신작 ‘사일런트 힐: 짧은 메시지’가 200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이번 작품은 지난 1일 진행한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공개 되었고, 그 즉시 발매된 게임이다. 공포게임 팬들에게는 과거부터 큰 지지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신작이 뜸해 아쉬움을 사고 있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리즈는 압도적이거나 깜작놀라게 하는 것 보다는 심리적으로 유저들을 압박하는 종류의 작품으로 악명 높았다. 해당 이벤트에는 다양한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리메이크를 예고하며 ‘사일런트
세가 아틀러스는 지난 2일 자사의 JRPG 신작 ‘페르소나3 리로드’를 선보였다. 전세계 수많은 팬덤이 꼽는 시리즈 최고 명작 중 한 편이 리메이크로 돌아온 가운데, 게임은 단순한 추억팔이를 넘어 전체 시리즈의 새로운 팬덤 유입까지도 책임질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다.여전한 매력을 뽐내는 페르소나 수집·육성 체계와 각종 신규 메커니즘이 더해진 전투 시스템, 일신된 캐릭터 모델링과 연출에 힘입어 극대화된 몰입도 등이 ‘페르소나3 리로드’의 강점 중 일부다. 특히, 일찍이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았던 서사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