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소셜 뉴스 웹사이트이자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이 현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S-1) 서류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가상화폐 보유 소식을 밝혔다. 레딧은 자사의 잉여현금보유액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했으며, 나머지 가상화폐는 재무 목적이 아닌 ‘폴리곤’ 등 나머지 가상화폐는 상품 판매에 대한 결제 수단으로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재무 목적 외 가상화폐는 제품 및 엔지니어링팀과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재무 및 투자 목적의 경우 미국 규제 당국이 원자재
총선 앞둔 여야, 가상화폐 투자자 표심 겨냥 공약 추진 정부 여당과 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의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과세 및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공약을 추진 중이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내 증권시장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허용과 가상화폐 과세 유예 또는 공제 한도 상향을 공약으로 준비 중이다. 양당 모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와 관련해선 허용한다는 입장으로 같다. 다만, 가상화폐 과세의 경우 국민의힘이 유예 기간 2년 연장을, 더불어민주당이
스위스 우체국의 은행 계열인 포스트파이낸스(Post Finance)가 금일인 2월 21일부터 가상화폐 관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스트파이낸스는 25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스위스 5대 은행 중 한 곳이다. 시장 전문 매체인 렛저인사이트(Ledger Insight)에 따르면 포스트파이낸스는 가상화폐 수탁(커스터디) 및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트파이낸스가 지원할 가상화폐 종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총 11개로 알려졌다. 렛저인사이트는 포스트파이낸스가 온라인 계정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거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2024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 – 랜섬웨어(Ransomware)’를 발표했다. 체이널리스는 2022년 잠시 주춤했던 랜섬웨어는 다시 일 년 만에 공격의 빈도, 범위, 규모 모두 눈에 띄게 증가하며 랜섬웨어가 부활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가상자산 피해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병원, 학교, 정부 기관 등 중요 인프라가 주요 표적이 됐으며, 특히 무브잇(MOVEit) 파일 전송 소프트웨어가 악용돼 다양한
T1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로스터를 유지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관련해 T1은 금일 공식 SNS를 통해 ‘제우스’ 최우제,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T1은 팀의 전성기를 이끈 김정균 감독을 영입하면서 롤드컵 2연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고의 선수가 있어야 할 곳은 T1’이라는 티저 영상을 올리면서 선수들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했고, 공식 발표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리플, 동유럽 국가 조지아 디지털화폐 사업파트너로 선정 동유럽에 위치한 조지아의 국립은행(NBR)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이하 디지털화폐) 기술 파트너사로 리플랩스(Ripple Labs)를 선정했다. 리플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조지아 국립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시제품 프로젝트에 공식 기술 파트너로 참가하게 됐다. 조지아 국립은행은 프로젝트 실행 계획서 검토와 시연 경쟁 심사를 통해 리플랩스를 파트너사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심사 기준에는 기술 솔루션, 프로젝트 로드맵, 비즈니스 연속성 등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유에스디코인(USDC) 가상화폐 발행사인 서클(Circle)이 오는 2024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전망이다.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는 11월 8일 서클이 내년 중 기업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서클이 그동안 자문위원들과 기업공개에 대해 논의해왔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서클이 내년 미국 상장을 준비 중이나,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서클은 지난 2022년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스팩) 방식의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기업인수목적회사란 여러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3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을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했다.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시상식은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 (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 2023)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한미 양국이 지난 6월 2일 북한의 해킹 조직인 ‘김수키(Kimsuky)’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가상화폐 지갑 주소를 식별정보로 공개했다. ‘김수키’는 지난해 7월 미국 국무부가 최대 1천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의 현상금을 내건 북한의 주요 사이버 해킹 조직이다. 우리 정부의 이번 ‘김수키’ 제재 지정은 국가정보원, 경찰청, 외교부의 합동 보안권고문 발표를 통해 이뤄졌다. 정부는 ‘김수키’가 외교·안보·국방 등의 분야에서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해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김수키’는 기존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기업인 프루프포인트(Proofpoint, Inc.)는 올해로 9년째 발간한 피싱 현황(State of the Phish) 보고서를 통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새로운 방법과 기존에 사용된 방법을 모두 사용해 기관,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 사이버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보고서는 작년에 전송된 1,800만 건 이상의 최종 사용자 보고 이메일과 1억 3,500만 건의 피싱 공격 시뮬레이션을 포함하는 프루프포인트의 원격 측정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하여 15개국에서 7
가상화폐 시장 불황 이후 주요 거래소와 프로젝트사가 인력 감축에 나선 가운데 ‘유에스디코인(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은 최대 25% 규모로 직원 증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서클이 연내 최대 25% 규모의 직원 증원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서클에 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증원으로 투입될 인력 규모가 135명에서 225명이 될 거라고 관측했다. 서클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성장을 늦추는 방식을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가 ‘2023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다크넷(가상화 네트워크) 시장 총수익이 13억 달러(한화 1조 6,328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3억 달러(한화 약 1조 6,328억 원) 규모의 지난해 다크넷 시장 총 수익은 직전 연도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체이널리시스가 추산한 지난 2021년 다크넷 시장 총 수익은 26억 달러(한화 약 3조 2,648억 원)였다. ‘하이드라 마켓(Hydra Market)’은 체이널리시스가 거론한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러시아 기
블록체인 정보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1월 20일 ‘2023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가상화폐 시장 내 랜섬웨어(악성프로그램) 피해액을 4억 5,680만 달러(한화 약 5,633억 원)로 집계했다. 지난해 랜섬웨어 관련 피해액은 2021년과 비교해 40.3% 감소했다. 지난 2021년의 랜섬웨어 관련 가상화폐 피해액은 7억 6,560만 달러 (약 9,444억 원)다. 체이널리시스는 “피해액의 감소가 랜섬웨어 공격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면서도 “2022년은 랜섬웨어와의 전쟁에서 의미
올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기자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어디 괜찮은 IP를 구할 수 없을까요”였다. ‘리니지M’ 성공 이후, 수 많은 PC MMORPG IP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됐다. 평균적으로 아주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할 수 없지만, 대부분 BEP(손익분기점)은 돌파했고, 그 중에서는 몇몇은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인기 있는(?) IP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사들은 기본 이상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에프티엑스(FTX)의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설립자가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Robinhood) 인수 방안 검토와 관련해 아직까지 어떠한 협상도 오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월 28일 보도했다. 에프티엑스의 로빈후드 인수설은 지난 6월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를 통해 처음 거론됐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에프티엑스가 로빈후드 인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 내
미 경제지 포브스에서 지난 5월 초 2022년 가장 가치 있는 게임단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게임단 젠지와 T1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해당 순위를 집계하기 위해 40명 이상의 기업 임원, e스포츠 업계 전문가, 투자자, 은행 관계자, 분석가들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상위 10개 게임단의 평균 가치는 3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먼저 젠지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180억 원)의 가치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젠지가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지난 5월 12일(현지시간) 6차 투자 라운드에서 86억 달러(한화 약 11조 1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1억 7천만 달러(한화 약 2천 19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알렸다. 체이널리시스의 6차 투자 라운드는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투자청이 이끈 체이널리시스의 투자 라운드에는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Blackstone), 뉴욕 멜른 은행(BNY Mellon), 밴처캐피털 기업인 엑셀(Accel) 등이 참여한 것
지난해 초대형 IPO로 주목받은 크래프톤에 이어 게임 관련 예비 상장주들의 증시 입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모일정을 본격화한 원스토어에 이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도 주관사를 선정하며 상장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 것. 이들의 IPO 흥행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형국이다. 먼저 원스토어는 오는 9일 IPO 기자간담회를 연다. 동시에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지령 810호 기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지난 2002년 12월 18일 지령 1호 발행 이후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함께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독자 여러분과 게임업계 종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본지에서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령 809호 ‘지스타 2021’ 특별판 발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라는 슬로건 아래 ▲ 혁신(Innovatio
최근 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인력난’이다. 특히 중소 개발사들을 중심으로 개발자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들려온다. 올 초 개발자 연봉인상 열풍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미 몇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하다. 게임・IT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전체 산업군에서 프로그래머들을 필요로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다만 사람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원하는 이들은 많지만, 정작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는 뜻이다. 실제로 구인난이 심하다고 호소하는 기업 대다수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