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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8.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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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8월 1주 차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한 주간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울트라(Ultra)를 꼽았다. 울트라 프로젝트의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울트라 아레나’가 지난 8월 8일 출시된 것을 토대로 한 견해다.
 

빗썸
빗썸

울트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유통 및 거래 플랫폼이다. 빗썸은 울트라가 기존 게임 업계의 앱스토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 독점 등 불공평함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고 알렸다.
빗썸에 따르면 울트라 생태계 참여자는 거래 플랫폼을 통해 게임, 가상 아이템, 콘텐츠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의 경우 게임 판매에 대한 수수료 뿐만 아니라 마케팅 툴, 포팅(소프트웨어 변환) 등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빗썸의 설명이다.
빗썸은 “울트라는 최근 자체 PC게임 거래 플랫폼을 출시한 데 이어 e스포츠 토너먼트인 ‘울트라 아레나’도 선보였다”라며 “울트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울트라 아레나’는 게임 토너먼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가 게임에 참여하고 디지털자산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인 쟁글(Xangle)에 따르면 울트라는 이오스 블록체인 기반의 PC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쟁글은 게임 이용자가 울트라를 통해 아이템을 중고로 팔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쟁글은 “울트라 플랫폼은 ‘울트라 게임즈(Ultra Games)’, ‘울트라 월렛(Ultra Wallet)’, ‘쎄타(Theta)’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거래소로 구성된다”라며 “플랫폼 메인넷(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은 권위있는 기관에서 조건에 맞는 노드를 증명해 이들간 합의를 이루는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인 ‘권위증명(PoA)’를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은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금주의 시장 단어로 ‘초전도체’를 소개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없는 물질을 의미한다. 빗썸은 전기저항이 없다는 것은 에너지 손실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무한대로 전류를 흘려 보낼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쟁글
쟁글

빗썸은 “‘초전도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저항으로 인한 전기 손실이 없어져 전기 효율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조 전기저항의 마찰이 사라져 발열 문제가 개선될 것이다”라며 “발열 문제 개선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높이는 데도 활용될 수 있으며, 외부 자기장을 밀어내는 ‘초전도체’의 성질과 함께 초고속 자기부상열차가 등장할 수 있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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