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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거래소에서 금일 가장 주목 받는 가상화폐는…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4.02.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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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카바’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업비트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월 20일 오후 현재 ‘카바’는 117.86%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골렘’, ‘스텔라루멘’, ‘앵커’, ‘스택스’는 순서대로 ‘카바’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가상화폐 모두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이다. ‘골렘’, ‘스텔라루멘’, ‘앵커’, ‘스택스’의 2월 20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115.12%, 110.15%, 101.90%, 101.05%다.
 

카바
카바

‘카바’는 주요 가상자산 담보 대출과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인 카바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카바’가 가상화폐 담보 대출과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체인(app-chain)’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반면, ‘하이브’는 24.81%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크로노스’, ‘펀디엑스’, ‘스팀달러’, ‘그로스톨코인’은 순서대로 ‘하이브’를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크로노스’와 ‘펀디엑스’의 체결강도는 각각 26.08%와 33.24%로 계산된다.
‘하이브’는 스팀(Steem)에서 갈라져 나온(하드포크) 블록체인 메인넷(독립 네트워크)로 탈중앙화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 가상화폐는 하이브 생태계에서 네트워크 보안성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업비트는 하이브 플랫폼이 지난 2020년 스팀의 중앙화 우려에 대한 반발로 론칭됐다고 소개했다.
 

하이브
하이브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2월 20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0.35% 하락한 7,15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93%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403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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