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가 2월 28일 열리는 광동 프릭스와 젠지, T1과 피어엑스의 경기를 롤파크 현장에서 정상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관련해 LCK 관계자는 “롤파크 현장의 보안 방벽을 강화했으며, 금일 경기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네트워크 문제 발생 시 구단과 사전 협의된 프로토콜에 따라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프로토콜은 현장 상황에 따라 ▲경기 속행, ▲규정집에 의거한 판정승, ▲일정 조정으로 나뉘게 된다. LCK 10개 구단과 해당 프로토콜에 대해 사전 협의를 마쳤으며 구단 역시 기준과 조정 방식 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게 LCK 측 설명이다.
한편, LCK 관계자는 “유사 상황 발생 가능성 최소화를 위해 외부에서 조정 시점을 특정할 수 없도록 구체적 기준과 조정 방식 등을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