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1.01%(13원) 상승한 1,297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529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029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개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개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티쓰리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5.80%(80원) 하락한 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6,59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0주, 398,68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티쓰리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티쓰리의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쓰리는 금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약 37억원 규모의 배당과 40억원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