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5.11%(3,700원) 상승한 7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4,27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5,011주, 78,80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 지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2일 글로벌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금일 새벽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0만명을 돌파했으며 기사 작성 현재까지 해당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의 장기 흥행이 가시화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컴투스홀딩스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60%(1,400원) 하락한 3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8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4주, 8,410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매수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우위로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