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23.67%(13,300원) 상승한 6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97,01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2,684주, 54,85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 지속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원작 게임에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를 도입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2일 정식 론칭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7만명을 돌파하며 ‘미르4’ 글로벌을 넘어섰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7.73%(48원) 하락한 573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6,552주, 112,5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05,052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의 주가는 작년 연결 매출 증가로 전거래일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