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폰에 이게 뭐야성인들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 늘어나면서 이를 공략하기 위해 신작을 개발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최근 A부장도 신사업과 관련, 부하 직원에게 시장조사를 시켰다고 합니다. 유저들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함이었죠. 특히 여러 가지 성인용 게임은 물론, 성인전용 사설 마켓까지 다운로드 받은 A부장은 마침내 사업 계획을 완료하고
축구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발끝에 닿는 공의 느낌이나 미세한 몸의 동작 혹은 기술까지 이해하는 것은 축구전문가 혹은 선수 경험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매우 어렵다. 더군다나 TV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은 더욱 그러하기 때문에 ‘밥 만 먹으면 공만 차는 녀석들이 왜 저렇게 못할까?’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종격투기 경기에서도 킥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는 예쁘다’는 말을 딸 아이 둘을 키우는 아내의 육아 생활을 지켜보며 수도 없이 떠올리곤 했다. 뱃속에 열 달이나 품고, 사경을 헤매며 배 아파서 낳고, 젖 깨물려 가며 잠 못 자고 키웠으니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가 대견하고 신기하게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애가 다른 애들에 비해 너무나 뛰어나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좋아
“‘언리얼 엔진4’는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효율성과 성능을 가진 엔진으로 개발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구다.”엔씨소프트가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스와 차기작 개발을 위한 ‘언리얼 엔진4’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체결된 것으로 엔씨소프트의 신규 대작 온라인게임 2
좀 더 원천적인 치료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몸 안에서 나쁜 기운을 뿜어내는 곳을 막고 자르고 째는 방법 말고 좋은 기운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세포들을 심고 배양하는 방법은 어떨까? 게임콘텐츠에 대한 유통이나 개발에 대한 제한이 아닌 게임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개발자들의 질적인 향상을 먼저 도모해보는 것은 어떨까?개발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개발자들을 많이
아이템의 기운으로 프러포즈를?외로움에 몸부림 치던 개발자A씨는 최근 소개팅에 마음에 쏙드는 여성분을 만났다는데요. 좀처럼 그녀의 마음이 열리지 않아 애가타는 중이라 합니다.그런데 그 여성분의 남동생이 소문난 게임 마니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A씨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각 종 아이템으로 그녀의 동생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이제 남동생의 지원속
재밌는 미드를 보다가 문득 단어 뜻은 알지만 이해가 안되거나 헷갈리는 영어식의 표현이 있죠? 한번 맞춰볼까요?a) have(has) a big mouseb) have(has) a taste for~c) have a runny nose1) A : Are you okay? You seem to have a cold.B : I’m not good, I catch
사장님과 즐거운(?) 출근길게임업계에서도 출, 퇴근에 카풀(carpool)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요. 그러나 그 대상이 누구와 함께인가에 따라 즐거울수도, 혹은 괴로울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입사한 개발자 A씨는 회사 위치가 애매해 아침마다 서너차례 환승을 거쳐야 출근이 가능했는데요.그러던 어느날 사내 게시판을 보니 자신의 집주변에 카풀이 가능하다는 글을
눈앞에 다가온 신년을 맞이하기 직전이다. 이번주는 2012년을 마감하며 올 한해 유난히 부각됐던 게임업계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콘솔게임 위기 대두]2011년에도 콘솔게임에 대한 위기론은 국내 게임업계에서 자주 언급됐지만 2012년 들어서는 국내뿐 아닌 국외에서 해당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황은 점차
며칠 전 서른 두 살 먹은 한눈에 봐도 모범생일 것 같은 친구가 편입시험을 보러 왔다. 이름대면 다 알만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을 다니다가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게임 개발을 하고 싶다며 다시 학교를 다니겠단다.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십 수년 전 내 모습이 오버랩 됐다.나역시 29살에 하던 일 다 관두고 오
솔로 두 번 죽이는 사장님~크리스마스이브에 ‘솔로대첩’으로 불리는 대규모 미팅이 여의도에서 개최될 예정인데요. 12월 24일 오후 3시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의상을 입고 여의도공원으로 집결해 양편에서 대기하다 신호가 떨어지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을 잡는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게임업계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가하겠
캐나다 e스포츠 협회(eSports Canada, 이하 ESC)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현지의 많은 커뮤니티와 더 많은 비즈니스 관련자들이 이 새로운 시장에 주목하고 있고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어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캐나다에서 e스포츠는 주로 북미 매체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e스포츠를 북미시장으로 착각하는 팬들이 많기도
사장님 보다 무서운 ‘종손’예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대부 사상 앞에서 사장님과 부하 직원 간의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야기인즉, 이 두 사람은 같은 종씨에 파까지 같은 혈연으로 묶인 관계였답니다. 매년 10월이면 이들은 함께 고향에 내려가서 큰 제사를 지낸다고요.문제는 사장님이 직원보다 항렬이 한참 낮아서 제사만 지내려 가면,
2002년 이전 콘솔게임을 하는 모든 유저들은 정품 타이틀을 사더라도 일본어, 혹은 영어로 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었다. 콘솔 게임기 역시 보따리상을 통해 들여온 일본 내수 제품을 사용하며 정식 AS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 즈음 콘솔게임 유저들에게 메시아의 외침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바로 플레이스테이션2가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된 것
2012년 스리랑카 e스포츠는 천천히 흘러갔지만 분명히 문화적으로 스포츠로 굳건한 이미지를 잡아갔던 한 해였다. 올해 초에 스리랑카의 여러 그룹들이 토너먼트 조직을 먼저 만들기 위한 경쟁이 일었고, 현지 e스포츠에 많은 활동과 업적을 남겼다. 더많은 e스포츠 그룹이 조직되면서 우리 협회도 토너먼트를 조직하고 더 체계적인 랭킹 시스템을 가질 수 있었다.또한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박재천)는 윈도우 8용 레이아웃의 로지텍 블루투스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K810(Logitech Bluetooth Illuminated Keyboard K810)을 출시했다. 이 키보드는 윈도우,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동시에 세 개의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블루투스 기기들을
쉽게, 더욱 쉽게, 요즘 게임들의 공통적 트렌드 중 하나는 보다 쉽고 간편함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게임이 자신이 가진 시스템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고 U·I를 잘 배치 함으로서 유저가 적응하기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당연한 덕목이며 이를 잘 적용한 게임은 분명 우수한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또한 난이도 부분에서도 너무 매니악하지 않고 도입부와 중
스페인 e스포츠 커뮤니티가 매일매일 성장하면서 2012년은 정말 멋진 해였다. 이것은 콘솔과 PC에서 경쟁력을 가진 선수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PC버전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가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팀과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어냈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게임의 유명세로 많은 팬들이 생겨났고 지지층이 많이 생기며 어느덧 트렌
대략 8~9개월 전쯤 필자는 현 지면을 통해 일본에서 유행하는 카드배틀 형태의 SNG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 카드배틀 형태의 게임들은 특정 매니아층을 제외하고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며 몇몇 고위게임 관계자들은 먼 이웃나라에서만 유행하는 게임 장르로 치부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은 상황이 180도 전환
여행자가 느끼기에 남미는 뜨거운 태양과 이국적 건축물이 인상적일 수 있다. 또한 그 반면에는 음산하고, 무슨 일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분위기도 쉽게 체감된다. 경찰차의 싸이렌 소리가 낯설지 않은 이곳은 남성 게이머들을 포커스에 맞춘 하드코어한 게임의 인기가 높다고 볼 수 있다.플랫폼으로 따져보면 가장 비중 높은 분야는 콘솔시장으로 오래전부터 콘솔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