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기의 악몽, 영화, 게임을 비롯해 공포를 다루는 각종 콘텐츠에서 매우 흔하게 쓰이는 소재다.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평범한 이들 누구에게나 내재된 것이기에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는 그러한 유년기의 악몽을 되살리는 데 공을 들인 호러 어드벤처 시리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첫 작품에서 특유의 개성을 게이머들에게 각인시켰다면, 후속작인 ‘리틀 나이트메어2’는 보다 강렬해진 심리적 압박감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고 있다.새로운 주인공 ‘모노’의 손을 잡고 다시 마주한 유년기의 악몽, 그 악몽의
게임 '몬스터 헌터'팬들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있다. 영화 '몬스터 헌터'가 지난 2월 10일 국내 공식 개봉했다. 서브 컬쳐 팬들을 겨냥한 듯 국내 4DX관과 IMAX관 등 유명 극장들이 이 영화를 상영. 설 연휴 헤드라이너급 대우를 받는 분위기다. 제작사가 사전에 공개한 콘텐츠 예고편과 설정 등은 팬들 사이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들었고, 기자 역시 이에 동의해 극장을 찾았다. 설 연휴가 시작하자마자 고향 열차를 타고, 고향 열차에서 내리린 뒤 극장으로 향할 정도로 이 작품에 관심
[지령 792호 기사]● 장 르 : 캐주얼 골프● 개발사 : 컴투스● 배급사 : 컴투스●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1년 2월 4일간편한 조작감과 판타지 콘셉트의 필드를 무대로 귀여운 캐릭터들로 무장한 골프게임이 등장했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버디크러시’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게임은 아이템과 스킬, 착지 예상 지점 등을 선택한 후 터치 두 번으로 스윙 정확도를 정하는 방식의 손쉬운 콘트롤을 통해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간단한 조작 외에도 공의 타격점, 필드 내의 바람, 지형 등을 고려해야 하는 등
2020년 11월 11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보드게임 하나가 보드게임 팬들과 게이머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바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데이즈 오브 원더가 협력한 보드게임 ‘스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스몰와우)’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 해당 펀딩은 시작 당일 목표 금액의 12배를 넘겼으며, 결국, 22배 이상인 1억 3천만 원 이상이 모이는 기록을 세웠다.이는 ‘스몰 월드’ 시리즈의 규칙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P, 그리고 ‘스몰와우’에서 ‘스몰 월드’ 시리즈 사상 처음 도입
[지령 792호 기사]● 장 르 : MMORPG● 개발사 : 엔씨소프트● 배급사 : 엔씨소프트●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출시일 : 2021년 1월 27일 업데이트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지난 1월 27일 ‘다크 매지션: 흑마법의 분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관건은 역시 클래스 리부트다. 마법사 클래스와 요정 클래스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단행된 것. 지금까지 다양한 클래스 케어를 통해 밸런스를 맞춰온 가운데, 전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두
[지령 792호 기사]● 장 르 : SLG + RPG● 개발사 : 씽페이 유한회사● 배급사 : 채플린게임●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출시일 : 2021년 1월 27일씽페이 유한회사에서 개발하고 채플린게임에서 서비스하는 ‘철혈삼국’이 지난 1월 27일 정식 출시됐다. 작년 8월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온 모습이다.‘철혈삼국’의 가장 큰 특징은 랜선 국가전의 도입이다.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세 나라의 이용자들이 각각 촉, 오, 위에 배치돼 국가 단위의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처럼
[지령 792호 기사]최근 ‘쿠키런: 킹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 초반 ‘35시간 점검’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지지 속에 구글플레이 매출 톱5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상황이다.그렇다면 이같은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아기자기한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의 색채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액션이나 화려한 연출 등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데다, 적절한 수집 요소로 ‘플러스 알파’를 더한 것. 초장기 점검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브시스터즈의 ‘운영의 묘’ 역시 효과를 발휘
지난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앤 소울’은 시대를 뛰어 넘는 게임이었다. 초기 오픈 베타 테스트 버전 ‘블레이드 앤 소울’은 지금도 전설적인 완성도와 재미로 무장한 게임으로 MMORPG마니아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직업별로 세분화된 스킬 트리와 합격기로 콤보 액션을 구가했고, CC기와 반격기를 버무려 타이밍을 뺏는 전투 시스템은 세계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만한 수준으로 설계 됐다. 이를 발전시켜 선보인 e스포츠에서는 대전 액션을 방불케 하는 경기들을 만들어 낼 정도로 설계에서 극찬을 받았다. 반대 시각에서 보면 전투 시스템은 난이
[지령 792호 기사]● 장 르 : MMORPG● 개발사 : 모티프● 배급사 : 라인게임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PC● 출시일 : 2021년 1월 28일 CBT1990년대를 추억하는 대다수의 올드 게이머들이 ‘바다’하면 떠올리는 게임이 있다. 바로 코에이 테크모의 시뮬레이션게임 ‘대항해시대’가 그 주인공이다. 라인게임즈는 이들 원작사와 협업해 당시의 추억과 명성을 되살리고자 하고 있다. 원작의 향수를 가득 담은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그 주인공.‘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으
지난 1월 22일 캡콤은 '바이오하자드' 25주년을 기념해 쇼케이스를 열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데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는 당초 시리즈 외전격으로 개발하던 작품. 개발 과정에서 호평을 받아 정식 넘버링과 함께 8편으로 출시되는것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그도 그럴것이 이번 시리즈 중요 프로듀서 및 제작진들 중 다수가 '바이오하자드7' 대박을 이끌어낸 인물들, 여기에 최근 리메이크 시리즈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개발팀들이 함께 힘을 합쳐 프로젝트를 진행
[지령 791호 기사]● 장 르 : 캐릭터 수집형 RPG● 개발사 : 데브시스터즈킹덤● 배급사 :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1년 1월 21일데브시스터즈가 2020년 12월 4일, ‘쿠키런: 킹덤’의 출시를 예고하며 ‘쿠키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캐주얼 아케이드, 퍼즐 등의 게임과 달리, 수집형 RPG라는 장르로 출시된 이 게임은 사전등록자가 200만 명 이상이 운집하기도 하며 화제를 낳았다.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익숙한 모습의 쿠키들과 신규 쿠키
어느 날 갑자기 세계가 멸망 했다. 딱히 특별한 징조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 병문안을 왔을 뿐이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세상은 멸망한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일단 살아 남아야 한다. 대체 세상은 왜 멸망한 것일까. 돌이킬 수는 없을까.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꿈은 아닐까. 홀로 남은 주인공에게 시련이 다가 온다. ‘심연’속으로 향하는 여행일반적으로 게임은 ‘희망’과 ‘행복’을 추구한다. ‘시련’과 ‘위기’가 다가오지면 어떤 방식으로든 극복하며, 이를 통해 얻는 카타르시스가 메인 콘텐츠다. 그러
[지령 791호 기사]‘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은 시대를 뛰어넘는 콘텐츠다. ‘삼국지’하면 코에이가 개발한 그 게임을 연상하는 유저들이 다수인 것은 사실. 그러나 고전 게임 시대를 즐겨온 몇몇 게이머들에게 각인된 이름이 있다. 바로 ‘삼국군영전’이다. 초기 게임 시장에 등장해 게이머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든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유저들 사이에서 널리 플레이되는 명작이다.유저들이 직접 나서서 한글화를 하고, 국내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커스텀 버전을 배포하는 등 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여전히 왕성하게활동중이다. 이는 비단 국내
[지령 791호 기사]● 장 르 : MMOPRG● 개발사 : 스퀘어에닉스● 배급사 : 액토즈소프트● 플랫폼 : PC 온라인● 출시일 : 2021년 1월 12일 신규 업데이트2015년 8월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 PC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이하 파판14)’에 신규 업데이트 ‘크리스탈의 잔광’이 지난 1월 12일 추가됐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칠흑의 반역자’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크리스탈의 잔광’이 공개됐다. 또 신규 주요 퀘스트, 인스턴스 던전, 토벌전 추가와 함께 인기 게임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레
[지령 790호 기사]● 장 르 :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개발사 : 컴투스● 배급사 : 컴투스●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1년 1분기 예정컴투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가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에 나서고 있다.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비롯해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에서 세계관 확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중 2021년 시작과 함께 글로벌 이용자들의 시선을 끄는 게임이 등장했다.‘서머너즈 워’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새롭게 풀어낸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지령 790호 기사]● 장 르 : PVP 리듬게임● 개발사 : 빅레이더 컴퍼니● 배급사 : 빅레이더 컴퍼니●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출시일 : 2020년 12월 23일힙합의 디스 배틀을 연상하게 하는 대전형 리듬게임이 등장해 이용자의 눈길을 끈다. 빅레이더 컴퍼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배틀 플렉스’는 게임 내 사용되는 음악들의 장르가 힙합이라는 특징이 있다. 단 한 줄이라는 단순한 구성과 터치와 누르고 있기, 스와이프와 계속 문지르기 총 4가지의 조작법을 통해 게임의 난도를 대폭 낮춘다. 아울러 처음에 제공되는 차분한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가 오는 21일 스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크라우드펀딩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던 ‘스컬’이, 긴 개발기간을 거치며 완성된 모습으로 이용자들을 마주할 예정이다.게임 출시를 앞두고 각종 시스템 업데이트 및 신규 스테이지 추가가 이뤄진 정식 버전을 사전에 체험해볼 수 있었다. 앞서 얼리엑세스 기간 호평을 받았던 각종 스컬의 개성과 아이템들을 통해 전투 빌드를 짜내려가는 재미는, 신 시스템 ‘각성’과 함께 더욱 빛을 발하는 모습
[지령 790호 기사]● 장 르 : 슈팅 + RPG● 개발사 : 조이맥스● 배급사 : 조이맥스●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20년 11월 19일글로벌 대표 걸작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가 국내 모바일게임으로 탄생했다. 국내 개발사 조이맥스가 루카스필름과 손잡고 개발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게임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우주선 ‘스타파이터’에 포커스를 맞춰 기존 스타워즈 I·P기반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했다.‘스타파이터’가 메인이기 때문에 게임의 기본적인 토대는 자연스럽게 비행 슈팅 장르
극장에 홀로 앉아 빵빵한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긴다. 수 많은 게이머들이 한번 쯤 상상해봄직한 일이 현실이 됐다. CGV가 론칭한 콘솔플레이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 덕분이다. ‘아지트엑스’는 극장 1관을 통째로 대관하는 서비스다. 유저가 각자 보유한 콘솔기기와 게임을 가져가면 극장 설비에 맞물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연일 매진 사례를 빚는 솔루션으로 인기가 높다. 7전 8기 끝에 기자도 예매에 성공. 현장을 방문해 극장 설비로 게임을 즐겨 봤다. 기자는 토요일 오후 5시 타임 예약에 성공했다. 정해진 시간은 2시간 3
[지령 790호 기사]● 장 르 : MMORPG● 개발사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배급사 : 카카오게임즈● 플랫폼 : 멀티플랫폼(PC, 모바일)● 출시일 : 2021년 출시 예정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게임업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또 하나의 대작으로 국내 게임시장을 들썩이게할 전망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그 주인공으로, 지난 ‘지스타 2020’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공개하며 누적 조회수 220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