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서버개발자 강재준 대표와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대표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기업이다. 5년동안 이 회사가 개발한 게임은 ‘린: 더 라이트브링어’.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것일까. 넥슨이 지난 2016년 이 게임의 판권을 확보해 론칭 단계에 돌입한다. 그런데 돌연 펄사크리에이티브는 게임을 완전히 갈아 엎는다.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M’, ‘검은사막M’까지 독보적 퀄리티로 무장한 게임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시대에 맞는 퀄리티를 개발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지난 3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오는 4월 12일 국내에 상륙한다. 트리플A급 타이틀을 무기로 개발자에게는 더 많은 수수료를, 유저들에게는 무료 게임과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게임 생태계를 다시 쓰겠다고 에픽게임즈측은 선언했다. '고객이 성장해야 에픽게임즈도 성장한다'는 모토하에 '새 판짜기' 전략이 시작됐다.에픽게임즈는 4월 3일 강남 글래드 라이브 호텔에서 열린 에픽게임즈 코리아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4월 12일 자사 플랫폼인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
● 장 르 : 모바일 퍼즐게임● 개발사 : 선데이토즈● 배급사 : 선데이토즈●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출시일 : 2019년 4월 2일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디즈니 친구들이 이번에는 색다른 퍼즐 스테이지에 소환됐다.이와 관련해 선데이토즈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디즈니팝’을 4월 2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디즈니팝’은 선데이토즈가 약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로, 글로벌 대표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이야기 전개형 모바일
중국 정부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외산게임에 대한 판호발급 업무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 게임시장’ 중국이 다시 한 번 국내 게임업계에게 문을 열어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지난 4월 2일 2019년 외자판호 발급명단을 공개했다. 2018년 2월 11일 외자판호 발급이 중단된 이후, 첫 번째로 공개된 명단에는 중국 현지 게임사들이 확보한 외산게임 30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로비오의 ‘앵그리버드: 타임 트레블’을 비롯해 구미의 ’크레용 신짱’, 그리의 ‘원펀맨: 최
최근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클라우드 게이밍)가 글로벌 게임업계 전반에 걸쳐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GDC 2019’ 현장에서 공개된 구글 ‘스테디아(STADIA)’ 서비스를 신호탄으로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그간 기술적 한계로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여겨졌던 일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기대감이 깔려 있다.특히, 디바이스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폭넓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계산 하에 글로벌 유명 기업들이 대거 뛰어드는 모양새다.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29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스타트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후 남 전 지사는 자신의 SNS계정에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면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남 전 지사의 이같은 발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어떤 스타트업을 차릴 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특히 남 전 지사가 현역 시절에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오프라인 소매점에서의 게임 디지털 코드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이는 게임스탑 직원이 남긴 메모 내용을 한 유저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드러났으며, SIE 측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모에 따르면, SIE는 오는 4월 1일부터 판매 목적의 패키지 게임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든 디지털 게임 다운로드는 PSN으로 통합되며, 추가 콘텐츠나 시즌패스, PSN 카드 등은 소매점에서 판매할 수 있다.이같은 정책 변경의 배경으로 SIE 측은 글로벌 비즈니스
글로벌 대형 게임사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최근 새로운 도전이라는 명목 아래, 강력한 구조조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6일(미국 현지 시각) 앤드류 윌슨 EA CEO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에서 앤드류 윌슨은 “우리는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맞이하고자, 오늘 몇 가지 중요한 단계를 밟아나갔다”며, “조직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리의 마케팅·퍼블리싱·운영 팀을 변화시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EA는 관련 조직에 근무하던 약
펍지주식회사와 넷이즈의 법적 분쟁이 양사의 합의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이와 관련해 북미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들은 맥아더 로펌의 리포트를 인용, 펍지주식회사가 넷이즈와의 합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월 펍지주식회사는 넷이즈의 ‘황야행동’과 ‘나이브즈 아웃’이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 근거로는 체력 바와 로비, 승리 문구 등을 들었다. 이에 넷이즈는 장르를 독점하고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무모한 시도라며 날을 세웠다.맥아더 로펌의 보고서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의 요구사항을 담은 합의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또 한 번의 ‘혁명’에 나섰다.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오는 3월 28일 ‘블소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 ‘새로운 막이 열리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는 게임 정식 출시 이래 최대 규모의 볼륨을 자랑하며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지역과 새로운 이야기, 신규 서버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지평을 한층 넓히고 나선 것이다.특히, 원작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신규 직업 ‘암살자’와 레이드 보스 ‘포화란’의 등장이 예고되며 관련 커뮤니티
‘팬텀게이트’의 기본 조작에 익숙해졌다면 이제 모험을 떠날 시간이다. ‘팬텀게이트’의 여행은 지워진 기억을 찾는 여행이기도 하다. ‘팬텀게이트’는 영화 ‘토르’로 익숙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완성된 게임이다. 이용자는 아스트리드와 함께 잊혀진 기억의 조각을 모아나가야 한다. 과거 최고신 오딘에게 저항하며 잊혀진 어머니의 기억을 찾아 운명의 시계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잊혀진 영웅 ‘발키리’의 기억‘팬텀게이트’에서는 북유럽 신화의 신과 영웅들이 등장한다. 이 중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것은 발키리 라네르타다. 주인공 아스트리
NHN이 국내 최대의 게임포털 한게임에 이어 신개념 게임포털을 론칭했다.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NHN은 누구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오픈형 마켓 개념의 포털을 빠르면 2009년 하반기 론칭할 계획이었다. 포털의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이미 상당부분 의사결정이 이뤄졌으며, 수익 배분 등 부가적인 문제에 대한 협의만 남겨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포털에서는 기존 개발사들이 퍼블리셔로부터 게임성을 검증받고 정식 계약을 체결한 후 게임을 서비스했던 모델에서 탈피, 기본적인 테스트만 거치면 누구나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었다.
이른바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장르가 수면위로 급부상했다.한 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스팀 인기차트에서 탑5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유명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관련 캐릭터를 그린 팬아트들이 넘쳐나며, 코스튬플레이어들이 활동하기까지 한다. 관련 미소녀 연애시뮬레이션 신작들이 대거 출시를 준비하고 신생 개발팀들이 대거 출몰하면서 분야 장르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기적의 분식집’은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2019 KBO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신구장 개장과 FA 등 시즌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이번 정규시즌 역시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이에 발맞춰 야구게임들도 새 단장에 한창이다. 새 시즌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와 우승팀 예측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나섰다.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야구게임 서비스사들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흐름을 타는 모양새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19’는 최신 구단 정보와 선수 데이터가 그대로 반영돼 이적 상황과 실제 리그 스케줄을 게임에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국내 게임사들이 맹활약한 덕분에, 2018년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적자가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은 금일(21일) ‘2018년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지식재산권 무역적자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40억 달러(한화 약 4조 5,080억 원)에 달했던 적자규모는 지난해 약 1/5 수준인 7.2억 달러(한화 약 8,115억 원)까지 줄어들었다. 유형별 자료를 보면 산업재산권 적자가 2017년 21.5억 달
3월 20일 오후 2시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0.11.5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비켄디 전용 신규 총기 ‘G36C’가 추가된 가운데, 기존 총기인 SCAR-L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눈길을 끈다. G36C는 5.56mm 탄약을 사용하는 AR(돌격소총) 총기로, 비켄디 맵에서 SCAR-L을 대체한다. 이 때문인지 G36C의 기본적인 능력치는 SCAR-L과 유사하다. 실제로 두 총을 번갈아 실험해본 결과 탄속, 낙차, 연사속도 등 대부분의 능력치가 거의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녹 맵에서 SCAR-L을 대체하는
- 개학 시즌 맞이 청소년 겨낭 캐주얼게임 시장 강타- 브랜드 홍보 및 후속 마케팅 차원 서비스 주력3월 개학시즌을 맞아 10대 청소년을 겨냥한 게임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이 집중된다. 3월 구글 플레이 차트에 따르면 ‘신비아파트’, ‘런닝맨 히어로즈’등 게임들이 10대 유저들의 폭발적인 지지에 힘입어 인기순위 상위권에 안착, 인기순위 Top20 진입에 성공했다. 일부게임들은 이렇게 유입된 이 유저들을 소위 ‘마중물’로 잡고 파격 마케팅을 동원 매출에 특화된 30대 유저들을 붙잡는데 성공, 매출 상에서도 호조를 보이는 게임들이 나오면
블록체인과 게임의 연결이 2019년을 맞아 본격화 될 전망이다. ‘크립토키티’로 대표되는 1세대 블록체인 게임을 넘어 2세대 블록체인 게임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1세대 블록체인 게임이 단순 수집과 배팅에 집중한 것과 다르게 2세대 블록체인 게임들은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모양새다. 그 흐름에 넥슨과 같은 대형 게임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달 넥슨은 픽션과 손잡고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2차 창작물 제작자들에게 암호화폐를 활용해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픽션의 경우 카카오 블록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협‧단체가 우후죽순 생겨남에 따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정부의 인가를 받은 e스포츠 관련 기관은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KeSPA‧케스파)가 유일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신설된 국내 협‧단체만 벌써 서너곳에 이르러 e스포츠계가 사분오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짙다. 여기에 이들이 내놓은 사업계획들이 케스파가 진행 중인 e스포츠 사업과 상당부분 겹치지만 양 측의 교류나 접점이 없는 상황이다. 신규 협‧단체의 구성원들도 e스포츠 출신보다 비전
2009년, 경기불황으로 게임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게임 시장에도 그 여파가 몰아쳤다.특히 2009년 메이저 게임사를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등과 맞물려 캐주얼게임 시장이 더욱 척박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그동안 캐주얼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했던 메이저 게임사들조차 퍼블리싱 사업 자체를 아예 접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캐주얼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상황이 점점 악화됐다. 특히 이들이 MMORPG와 성공 가능성이 보장된 대작 위주로 퍼블리싱 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