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길고 긴 개발 기간 끝에 드디어 차세대 프로젝트가 날개를 편다. 레벨인피니트가 퍼블리싱하고 텐센트 포토 스튜디오가 개발한 ‘던 어웨이크닝:바이탈리티’가 오는 2월 출격한다.이 게임은 지난 2018년 개발중인 소식이 알려진 프로젝트다. 이어 2020년 들어 본격적인 개발 과정에 돌입했는데, 300명이 넘는 개발 스태프가 장시간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프로젝트로 알려 졌다. 개발 과정에서 언리얼엔진4를 채택하고 하이엔드 그래픽을 도입하면서 차세대 프로젝트로서 방향성을 잡았다. ‘던 어웨이크닝:바이탈리티’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언차티드5’가 부활할 수 있을까. 최근 이를 주제로 다양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루머 근원지는 우선 너티독 프로듀서인 닐 드럭만에서 출발한다. 닐 드럭만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언차티드’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신규 프로모션 영상도 루머 확산에 일조한다. 해당 영상 중 일부분에 여성이 횃불을 들고 일종의 유적처럼 보이는 장소를 탐험하는 부분들이 등장했다. 이 영상이 바로 ‘언차티드5’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해당 장면을 좀 더 자
세계 3대 게임쇼. 한 해 출시될 신작 게임들의 경연장. 다년간 독보적인 위치로 세계 게임 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던 게임쇼 E3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다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E3에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대형 플랫폼홀더들이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 이다. 각 플랫폼 홀더들은 E3대신 독자적인 게임쇼를 진행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여름경에 Xbox쇼케이스를 개최하겠다고 밝혔고, 닌텐도와 소니 역시 유사한
지난 1974년 첫 발매된 이후 게임계에 큰 족적을 남긴 ‘던전 & 드래곤즈(이하 D&D)’ IP가 오픈형으로 전환된다. 오픈 게임 라이선스 모델에서는 누구나 ‘D&D’의 룰과 세계관, 캐릭터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D&D’ 판권 보유사인 위자드 코스트 카일 브링크 총괄프로듀서는 19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픈 게임 라이선스 도입을 검토중이며 오는 1월 20일 초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롭게 추진중인 라이선스 모델에서는 누구나 D&D를 가져다가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오픈된다. 팬들이 제작하는 영상
스팀이 오는 2023년 1월 27일까지 중국 새해의 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팀은 당초 이 날을 ‘음력 새해’로 표기하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역을 통일하는 단어를 사용해왔으나, 2023년들어 중국 새해의 날로 명명하고 프로모션에 나섰다.스팀이 이 같은 정책을 취하는 이유는 최근 스팀 내부에서 중국어 사용자들의 비율이 크게 늘어나면서 나오는 현상으로 풀이 된다. 스팀 통계에 따르면 전체 25%에 달하는 유저들이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반면 한국(1.43%)과 일본(2.19%)등의 비중은 상
전 아마존게임즈 샌디에고 총괄을 담당했던 존 스메들리가 아마존 게임즈를 떠난다. 존 스메들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존 게임즈 샌디에고 총괄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코멘트에서는 그는 아마존 부사장이자 샌디에고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하트만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으며, 리더십을 칭찬하는 글과 아마존 샌디에고의 밝은 앞날을 기대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아마존게임즈 샌디에고에는 이른바 존 스메들리 사단이 대거 몰려 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과거 ‘에버퀘스트’를 개발했던 개발자들과
게임스컴 2023이 오는 8월 23일부터 5일간 독일 쾰른 라인메쎄에서 열린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는 ‘P의 거짓’이 3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고, 2021년에는 펄어비스가 ‘도깨비’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어 2023년에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2023년에는 국내 기업들이 대거 콘솔게임과 PC게임을 발매할 계획이다. 내수 시장에 치중했던 기업들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위 차세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무장한 트리플A급 게임들을 일제히 출시하는데, 이를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한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반한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이다. 이로 인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 제품을 사지 말자는 의미의 ‘NO한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지에 서비스되고 있는 우리나라 게임까지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중국이 외자판호를 대거 승인하면서 우리나라도 ‘제2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 등 인기 게임 7종이 포함돼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까닭에 관련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더욱이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정보가 점프페스타에서 공개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빅게임스튜디오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점프사의 최대 박람회 ‘점프페스타’에서 블랙클로버 코너를 통해 ‘블랙클로버’의 모바일 게임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점프페스타’는 집영사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 점프, 소년 점프+ 등 총 5개의 만화잡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블랙클로버 모바
전기 차량 테슬라가 게임 기기로 변신한다. 테슬라는 14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테슬라 리플레시 S, X모델에 스팀 게임을 연동 가능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관련 홍보 영상은 스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체 인터페이스로 보이는데, 별도 메뉴를 통해 스팀 옵션을 구동한 뒤 게임을 플레이하는 설계로 보인다. 영상 중반부에는 CD프로젝트 레드가 개발한 사이버펑크 2077이 시연됐다. 차량에 플레이스테이션5 콘트롤러인 듀얼센스를 연결해 실제 게임처럼 활용하는 영상으로 보인다. 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따르면 테슬라는 현
구글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사미 키질바쉬(Sami Kizibash) 구글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총괄은 자사 IGA 2022(Indie Games Accelerator 2022)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시장 현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날 그는 “APAC지역은 게임 시장에 있어 가장 가치있는 곳”이라면서 “글로벌 30억 명 게임 이용자 중 55%가 이 곳 지역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표는 구글 플레이 기준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사인 넷이즈가 표절시비에 휘말렸다. 넷이즈가 지난해 출시한 슈팅 게임 ‘하이퍼 프론트’가 그것으로, 해당 게임이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발로란트’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라이엇게임즈가 넷이즈를 상대로 지난 10월 영국 고등 법원에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넷이즈가 개발한 ‘하이퍼 프론트’는 SF 배경과 게임의 기본 모드가 5대 5 전투방식이라는 것, 캐릭터 비주얼 등이 ‘발로란트’와 거의 흡사해 보인다. 해당 게임이 처음 공개된 지난해, 국내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국장 격인 추도대회가 6일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이 일제히 이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한다. 이는 중국 당국의 추모 분위기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활동 제한 일환으로, 6일 자정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하루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텐센트의 ‘왕자영요’, ‘리그오브레전드’, 미호요의 ‘원신’, 넷이즈의 ‘제5인격’, ‘음양사’ 등 중국 현지의 인기 게임 대다수가 추도대회 당일 이용자들의 로그인 접속을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장쩌민 사망 당일부터 게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을 추모하는 일환으로 현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사실상 잠정 휴업에 돌입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죽음과 관련, 중국 당국이 약 보름간 국가적 애도기간으로 정하면서 유흥 관련 모든 온·오프라인 업계가 일제히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콘텐츠 보급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애도기간을 공표한 당일, 웨이보와 비리비리 등 주요 포털을 포함해 모든 게임사의 홈페이지가 회색으로 바뀐 상태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고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론칭일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전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사로 촬영한 CM영상을 공개하면서 영화를 방불케하는 연출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유명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자신의 작업과 결과물을 알리는 인터뷰 등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평가들 사이
멀티플랫폼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가 북미 지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대표적인 게임 I·P인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최초의 횡스크롤 장르를 지향하면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미 글로벌 지역에서 ‘라그나로크’의 인지도가 높은 까닭에 이번 출시 이후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출시 직전 현지에서 진행된 비공개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최근 같은 지역에 출시된 바 있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의 인기몰이를 견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컴투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 ‘서머너즈 워’의 최신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해외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로니클’이 북미 서비스 이후 지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미의 경우 주 게임 타깃인 PC플랫폼에서 ‘크로니클’의 이용자가 꾸준히 상승하며 현재 스팀 인기 50위까지 올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컴투스의 경우 ‘크로니클’의 주 서비스 플랫폼인 모바일 오픈마켓뿐 아니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의 장점을 활용해 PC 및 콘솔 플랫폼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모양새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약 62조 3천억 원)에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잇단 정책 변화를 알리는 가운데 게임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CNN을 비롯 복수 외신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는 내부에서 트위터 인증 계정료를 단계별로 인상하는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현재 월 4.99 달러(약 7천 원)에 해당하는 금약을 19.99달러(월 2만 8천 원)까지 인상하며, 그 외 스페셜 구독 플랜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구독자를 운영하는 계정들은 해당 금액을 지불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그
2 다음에 올 숫자는 미지수다. 수십년 세월 동안 밸브가 지켜온 법칙(?)이다. 밸브는 2편 이후에 3편을 내지 않는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대작들도 이 법칙에서 여유로울수는 없다.매일 최대 50만 명, 한때 100만명에 육박하는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프렌차이즈가 있다면 여기에도 법칙은 적용될까. 지난 2013년 출시된 ‘도타2’이야기다. 올해로 서비스 9년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도 슬슬 다음 버전을 준비해야할 떄가 오는 것인지도 모른다.다만 밸브가 늘 그렇듯 ‘도타3’이 아니라, 새로운 프로젝트가 준비중이라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 동시접속자수가 3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 됐다. 스팀 통계 차트에 따르면 10월 23일 오후 11시 기준 스팀 동시 접속자수가 30,025,157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스팀은 지난 2020년 3월 경 동시 접속자수 2천만 명을 최초 돌파했다. 이로서 약 2년 7개월만에 1천만 명 동시접속자수가 늘어 총 3천 만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같은 수치는 크게 두가지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게임적인 측면에서는 대작들이 최근 이벤트에 돌입하면서 유저들이 몰리는 가운데, 신작들이 대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