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남북으로 나누면 북쪽엔 북경이 남쪽엔 상해라는 대 도시가 있다. 중국의 온라인게임도 역시 이 두 도시를 배경으로 발달해 왔다. 상해에는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들이 힘을 얻고 있지만 북경에는 게임개발사들이 몰려있다. 얼마 전 발표된 각종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북경지역과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의 상황을 짚어봤다. 라인게임 수익 1조원 넘어 CCID가 최근 발표
닌텐도가 ‘불법복제와의 전쟁’을 선포한지도 4개월여가 흘렀다. 닌텐도는 지난 5월 초 “복제 기기나 타이틀을 판매한 업자뿐 아니라 다운로드 받는 사용자에게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닌텐도의 이 같은 강공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닌텐도의 단속 의지를 비웃기라도 하듯 기존 마니아층에서 대중에게로 불법
‘아바’를 비롯해 ‘크로스파이어’, ‘투워’, ‘페이퍼맨’등 2007년 오픈 베타에 돌입한 FPS게임들이 3~5계단 순위가 상승하며 일제히 약진하고 있다. ‘아바’는 지난 2주동안 16위, 17위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금주 순위 15위를 마크하며 다시 안정권에 돌입했다. ‘크로스파이어’는 7월 4째주 30위권 탈환에 성공한 뒤 큰 활약을 보이지
“포스트 ‘리니지’를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리니지’ 초창기 멤버였던 박성재 사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안정된 직장인 엔씨소프트를 박차고 나온 것은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때문이다.박 사장은 그동안의 열정을 출시할 게임인 ‘SP1’에 모두 쏟아부었다고 자신했다. 이런 그의 자신감은 국내 게임의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켰
● 리니지 7까지 출시된다고?게임업계에서 최근 상표 등록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표 등록을 하지 않으면 게임이름을 마음대로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중요한 절차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상표등록을 하지 않아 출시 일정을 미루고 게임 이름을 다시 정하는 등 피해를 본 사례도 여럿 있었죠. 심지어는 그럴 듯한 게임명을 만들어 상표 등
신작 온라인게임 서비스 일정을 앞두고 개발사 직원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사건이 있었는데요. 대대적인 홍보 덕택으로 업계 기대작으로 떠올라 서비스 일정만 기다리던 유저들이 한 둘이 아니었는데요. 그러나 서비스 일정을 3일 앞둔 시점에 프로그램 오류로 게임이 실행되지 않은 사태가 벌어졌다고요. 이에 개발자 전원이 3일 밤을 꼴딱 새며 사건 해결에 나섰는데요
“포스트 ‘리니지’를 만들어 낼 자신이 있습니다.” ‘리니지’ 초창기 멤버였던 박성재()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안정된 직장인 엔씨소프트를 박차고 나온 것은 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열정때문이다. 박 사장은 그동안의 열정을 출시할 게임인 ‘SP1’에 모두 쏟아부었다고 자신했다. 이런 그의 자신감은 국내 게임의 질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싱글로케이션 관련 법안이 지난 8일 통과됨에 따라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법안은 지난 2002년 10월 문화관광부가 게임장이 아닌 일반 영업소에 게임물 설치를 허용하는 싱글로케이션 제도의 허용범위를 확대한 이후 6년만의 일이다. 통과된 이번 법에 따르면 오는 2008년 8월 3일부터 학교 앞 200m내에서는 싱글로케이션 게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내달 15일로 예정돼 있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 개막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협회와 온게임넷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협회는 주 5일제 10경기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온게임넷은 이를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방하고 있다.여기에 IEG와의 중계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양측의 입장차이는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관련업계는 온게임넷이
펭구리엔터테인먼트 김태환 사장(37)은 90년대 중반 PC통신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머드게임 ‘마법의 대륙’을 홀로 만든 장본인이다. ‘마법의 대륙’은 하이텔, 나우누리, 넷츠고 등에서 94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00년까지 줄곧 인기순위 1, 2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금으로 따지면 ‘리니지’쯤 되는 인기를 얻었던 것. 또한 당
하반기 신예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최근 종료된 온게임넷 스타 챌린지 예선 통과자 명단을 보면 이영호, 오충훈, 김동건 등 주목받는 신예들이 일찌감치 스타리그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 주까지 서바이버 토너먼트 일정이 남아있는 MBC게임의 경우는 신예들의 활약이 이보다 더하다. 권수현, 민찬기, 박지수, 박대경, 박성균, 한상봉 등 MSL 본선에 첫
얼마 전 어느 중국 게임 개발사의 사장은 자사의 온라인게임을 만들던 개발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 이유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해 만들기 시작한 온라인게임에 거의 수정이 불가능한 상태로 치명적인 문제를 남기고 도망치듯 퇴사했다는 것이다. 화가 난 사장은 중국 전역에 우리 돈으로 현상금 2천만원을 내걸고 아직도 그를 쫓고 있다. 그 개발자가 다른 회사로 이
- 게임포털 게임엔젤에서 8월 13일부터 서비스 개시!“엔젤네오스팀”(이하 엔젤스팀)을 이제 ㈜휴먼웍스의 게임포털 게임엔젤닷컴(Gameangel.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먼웍스(대표 박민규)와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엔젤스팀’이 8월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은 신개념 온라인 스팀펑크 RPG게임으로, 마법과
얼마 전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이 출간됐다. 그 간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평균 15초당 1권꼴로 판매됐다. 날개 돋친 듯 팔렸다는 말이 그대로 와 닿는 순간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짚어봐야할 부분이 있다. 그렇다. 바로 장수(長壽)의 이유다. 무려 7권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미성년이 성년이 되고도 남을 기
지난 6월 5일 오픈베타 테스트에 돌입한지 2개월 남짓한 시간이 지난 지금, ‘에이트릭스’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콘텐츠는 아레나 PvP 모드다. 그러나 고수 중의 고수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이곳에서 승리를 쟁취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세컨 캐릭터를 만드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에서, 초보 유저들이 이들과 상대해 승리하기란 하늘의 별
- ‘세파라??신고 걱정에 카드 현금 동일가 정책- SCEK, 닌텐도 등 무자료 거래 근절 정책도 한 몫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무자료’거래가 사라질 전망이다. ‘무자료’ 거래란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회계 상 기록을 남기지 않고 매출을 발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국세청은 지난 1일 현금영수증 미 발급 신고 포상 제도를 공고했다. 이
게임 성수기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매년 수백 개의 게임 프로젝트가 시작되지만, 그 중에 극소수만이 게임의 오픈 베타 및 상용화까지 도달하게 된다.중도에 하차하는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성급한 계획수정으로 인한 개발력의 낭비 때문이다. 제 아무리 스타급 개발자가 포진되어 있고, 개발비를 몇 십억씩 쏟아 붓는다고 하더라도, 성급하게 나온 프로토 타입을 보고는 “
마츠노의 게임을 보면 한결같이 스토리와 그래픽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의 게임기획 스타일은 아이템이나 소재를 먼저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거기에 대한 역사까지 빠짐없이 설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창조된 광대한 세계를 토대로 각종 시스템적인 문제와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가 창조한 세계에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