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MORPG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자 하는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이 27일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개발 및 서비스까지 레드랩게임즈가 게임의 전반을 다루며, 카카오게임즈는 공동 글로벌 퍼블리셔로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롬’은 자유로운 시장 경제,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MMORPG의 코어한 재미를 탄탄한 완성도와 함께 선보인 신작이다. 개발진은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유기적인 생태계를 제공하는 한편, 재화·아이템 가치 폭락에 대한 방지책 마련 등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제공에 온 힘을
요즘 서브컬쳐 행사장을 가면 자주 보이는 인물이 있다. 격투게임 e스포츠 캐스터로 이름 좀 알려진 박동민 캐스터이다. ‘블루 아카이브’ 행사 진행을 시작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 ‘라스트오리진’, ‘붕괴3rd’ 등 다양한 서브컬쳐 팬들과 인사를 하게 됐다. 서브컬쳐의 팬들도 처음에는 격투게임 인사가 왜 행사 진행을 하는지 의아해 했지만, 그의 ‘덕력’을 인정하고 그와 함께 하는 행사를 기대하게 됐다. 이젠 ‘박동민’하면 서브컬쳐 행사에서의 재미는 보장된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물론 그의 본업인 캐스터로 참가한 격투게임 방송
넷마블이 침체기에 빠진 국내 MMORPG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15일 구로 지타워 사옥에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영식 대표는 “2016년에서 2018년 사이를 국내 MMORPG의 전성기로 보고 있다”며 “당시 MMORPG를 플레이하는 이용자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2~300만명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100만명을 채우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를 포함해 올해
발로란트 한국 최강팀 DRX와 신흥 강호 페이퍼렉스가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월 14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서 리그에 참가하는 11개 팀은 우승 후보로 DRX와 페이퍼렉스를 꼽았다. DRX는 작년 한 해 동안 꾸준하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DRX를 우승 후보로 꼽은 팀들은 “리빌딩을 거치면서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지만, 더욱 폭발적인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블리드 e스포츠의 ‘예이’ 제이콥 화이트커는
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가 크게 확장된다. 대회 기간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면서 선수 및 팀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 미디어데이를 2월 14일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먼저 해당 행사에는 신지섭 발로란트 e스포츠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자리해 작년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리그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총괄은 “작년 VCT 퍼시픽은 40만명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 및 2,500만 시간 이상의 누적 시청
컴투스는 25일 자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신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진행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3종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들 미래 서비스 계획과 글로벌 전략을 밝히는 미디어 QA 시간이 이어졌다. 이하는 QA 전문Q. 신작 3종에 대해 회사가 가지고 있는 기대감은 어떤가A. 매우 높다. 기대감도 높고, 3종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올해부터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세가의 ‘용과 같이8’이 오는 26일 발매된다. 이 게임의 제작진은 전작 ‘용과 같이7’을 통해 주인공과 장르를 액션에서 턴제RPG로 완전히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많은 팬들이 이에 대해서 걱정과 반발을 했지만 제작진은 이를 가볍게 극복해 보였다. ‘용과 같이7’은 시리즈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는 연출과 스토리를 보였고, 새로운 주인공 또한 이전 주인공과는 다른 매력을 보이며 시리즈의 수명을 더 늘렸다는 평이다. 발매에 앞서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에서 시리즈 치프 프로듀서 사카모토 히로유키의 인터뷰를 통해 ‘
‘방치형 게임’ 시장이 뜨겁다.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 개발부터 중국 등 해외 게임사들의 공세, MMORPG가 공고히 지키던 국내 매출 최상위권을 위협하는 복수의 히트작 탄생에 이르기까지.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식할 유력한 유망 장르 시장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해당 시장에 컴투스홀딩스 또한 도전장을 던졌다.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방치형 키우기 RPG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가 그 주인공으로, 회사 측은 장비 획득이 곧 외형 꾸미기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새해를 맞아 게임의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졸툰 쿨레’의 유산과 마주하게 되는 ‘피조물의 시즌’이 그 주인공으로, 개발진은 전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환경을 선사할 각종 신규 콘텐츠·시스템과 함께 이용자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시즌 개막에 앞서, 12일 ‘디아블로4’ 티모시 이즈메이(Timothy Ismay, 이하 티모시) 리드 게임 프로듀서와 션 화이트(Sean White, 이하 션)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선보일
1월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는 LCK 소속 10개 게임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T1을 제외한 9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은 스프링 시즌 우승 후보를 꼽는 질문에 예외 없이 T1을 지목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롤드컵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 ▲뛰어난 게임 이해도와 메타 적응력, ▲명장 김정균 감독의 복귀 등을 이유로 T1이 시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하는 QA 전문Q. 이번 시즌 각오가 궁금하다최우범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정글이 우승 후보인 팀 미드까지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팀 정글 선수들은 우승의 비결로 정글러 특유의 높은 게임 이해도를 꼽았다. ‘피넛’ 한왕호는 “정글러는 게임을 이길 줄 아는 포지션”이라며 “팀원들의 게임 이해도가 높다 보니 호흡도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 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오너 : 팀 서포터 정도는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실제로 이기고 기세가 올라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대진표를 마련해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미드가 팀 정글과의 혈전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팀 미드 선수들은 개막 직전 이벤트 전에 참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은 “라인별 매치에 관심을 가졌던 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개인적으로 정글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하는 QA 전문Q. 시즌 오프닝 참가 소감이 궁금하다카리스 : 개막전에 시간이 남는 편인데 이벤트 전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에서 팀 탑과 팀 원딜, 팀 서포터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4 시즌 오프닝’은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각 팀의 주장들은 팀 미드의 우승을 점쳤다. ‘케리아’ 류민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중심이었던 미드를 정글이 이기게 되면 교통 정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팀 미드를 직접 상대했던 ‘데프트’ 김혁규는 “(팀 미드) 선수
12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종목에서 한국이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대표팀은 서로 다른 팀에서 합류한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함께 성장하고 팀워크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국제 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하는 QA 전문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박승진 : 예상보다 쉽게 우리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전호진 : 이길 거라 예상했지만
12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중국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윤상훈 감독은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중국이 일부 인원을 뒤로 돌리는 등 변수 창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다만 급박한 교전 상황에서 선수들이 이를 놓치면서 패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아울러 그는 “감독으로서 우승하지 못해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패배를 설욕할 것”이라 덧붙였다.
12월 16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이 일본과 중국을 완파하고 결선에 진출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대회에서 놓친 우승컵을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윤상훈 감독은 “현재 우리 선수들의 교전 감각이 절정에 달한 상황”이라며 “후반으로 가면 상대가 누구든 무조건 이길 것이라 보고 있다”고 밝혔다.‘비니’ 권순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달리 이번 대회는 대인 사격이 가능하다”며 “인게임 안에서 유동적인 플레이가
12월 15일 전남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중일 e스포츠 대회(이하 ECEA)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예선전에서 한국이 중국과 일본을 제압하고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2경기 총합 54킬 4데스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바이탈’ 하인성은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 대표팀의 체급이 몇 단계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함박’ 함유진은 “이번에 대표팀에 모인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며 “방심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밝
12월 1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LCK 어워드’에서 T1이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며 명실상부 LCK 최고의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다.시상식 이후 기자회견에 나선 T1 선수들은 작년 롤드컵 패배가 올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너’ 문현준은 “작년 롤드컵 준우승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결국 그때의 경험이 올해 롤드컵 우승과 올해의 선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패배의 아픔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성장의 중요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원작 세계관에 기반한 스토리 중심 싱글 JRPG, 특유의 3D-2D 기반 픽셀 아트 그래픽 등 팬들이 반길 요소로 가득 찬 타이틀이 일본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게임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6일 스퀘어 에닉스 히로히토 스즈키 총괄 PD와 국내 미디어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총괄 PD의 답변을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에 열 번째 신규 맵 ‘론도’를 추가한다.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11월 23일 서초 사옥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론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론도는 ‘영광의 도시’라는 뜻으로 동양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장소다. 일례로 맵 동남쪽에 있는 ‘자데나 시티’는 마천루와 화려한 네온 사인이 특징인 시가지로 현대적인 도시를 대표한다. 반면, ‘유 린’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돌산과 울창한 숲 및 호수, 기와 건물이 존재한다.‘론도’는 에린겔, 미라마, 태이고와 동일한 8x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