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돌아보면 게임 업계가 산업화되는 중요한 기점에 들어 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에 사활을 걸고 마케팅과 홍보를 뒷전으로 두면서 서비스에 목숨을 걸었던 초창기와 달리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노하우와 데이터에 의거한 정책을 펼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주요 핵심은 콘텐츠이고 이를 만드는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온라인
- 세력전 ‘풍운대전’으로 새로운 정·사파 대립 본격화 … ‘열강2’와 함께 무협시대 이끌 것MMORPG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태동기를 함께한 장르이자 게임을 산업의 반열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국내 게임산업에 있어서 MMORPG는 지나친 장르 편중화와 서양 판타지 일색의 소재라는 한계점을 노출하기도 했다.20
-중복규제로 게임산업 이미지 악화 우려 … 새로운 디바이스 환경으로 기회 확대 긍정적 경인년, 게임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산업 곳곳에서 성장통이 있었다. 진흥 정책으로 게임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정부는 ‘청소년 셧다운제’로 업계를 실망시켰으며, 게진법의 국회 체류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국내 게임산업의 발목을 잡았다. 또한, 블리자드가 지적재
-견고한 FPS 점유율과 장르 다변화로 2011년 공략 … 네오위즈모바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2010년 가장 빛났던 별은 단연 네오위즈게임즈다. 지난 2007년 4월 지주사인 네오위즈의 기업분할을 통해 설립된 네오위즈게임즈는 수직 성장을 계속해 만 3년만인 2010년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 게임 개발업
- 스마트폰, SNG 등과 접목해 틈새시장 노리는 비즈니스 …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고수익 창출 가능해 높은 ‘관심’한 이동통신사에서 만들어낸 신조어인 ‘알파라이???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플러스 알파(+α)되는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의 알파라이징은 다양한 분야에서 알파라이징 찾기 붐을 일으키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 3D 턴방식 온라인게임 인기 ‘솔솔’ … 새로운 게임성 원하는 유저들 유혹턴 방식 장르에 신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형 온라인게임 기업 ‘넷이지’를 비롯, 중소 게임사들이 신작을 출시함에 따라 중국 내 턴 방식 3D 게임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턴 방식 게임의 3D화 움직임은 타깃 유저층을 배려하고 한층 성숙된 자체 개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 경쟁력 확보 위한 R&D 필요 … 해외 성과가 2011년 적정 주가 결정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S’의 대립구도를 보여온 스마트폰 시장이 윈도우폰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2011년 게임산업은 새로운 격동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서 국내 게
- 중·대형 게임사 중심 콘텐츠 개발 ‘전문화’ … 장기적 관점서 성장동력 기반 연구 체계 필요최근 게임업체들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게임 R&D(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성장 동력 발굴에 고심 중이다. 과거에는 게임 콘텐츠 개발이 R&D사업의 주요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연구 개발 분야가 훨씬 다변화되고 세분화됐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특
- 아시아 유저와 특징 유사해 한국 게임 각광 … 사설서버 대응과 철저한 현지화 준비 필수러시아 시장이 한국 게임의 해외 진출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러시아의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는 2006년 3,700만 달러에서 2007년에 7,500만 달러를 기록해 100% 이상 성장했다. 2008년에는 1억 3,000만 달러로 73% 이상의 성장했고, 2009년
- 다양하고 세부적인 소통의 장 만들어 의견 ‘수렴’ 맞춤형 게임 발전 지원책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게임·애니메이션·방송 등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를 책임질 콘텐츠 산업의 융합 성장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출범 1년 6개월을 맞이했다. 당초 통합 이후, 게임산업 지원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 ‘리니지’ 시리즈 상승세 …던파·피파온라인2·C9 뒷걸음 중간고사 기간에 접어들면서 게임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든 한 주 였다. 게임마다 총사용시간이 일제히 줄어들면서 유저들이 한주간 ‘열공모드’였음을 암시했다.그로 인해 20위권 내 게임 순위는 큰 영향을 받았다. 비교적 높은 연령층의 유저풀을 가지고 있던 게임 순위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다.먼저 ‘리니지
- 게임포털 중심 ‘특수’ 노린 마케팅 적극 확대 … 한빛 ‘에이카’ 실물 이벤트로 유저 공략 ‘호응’온라인게임이 각종 이벤트로 유저몰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금주 온라인게임 순위는 큰 변동 없이 상위 게임들이 제 자리 지키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20위권 내에 눈에 띄는 변화로는 ‘피파온라인2’가 두 계단 상승해 7위를 기록했다는 것과 경쟁작 간의
- 플랫폼 넘어선 온라인게임 진화 ‘본격화’ … SNG 시장 2011년 1,171억엔 성장 예고2000년대 중반부터 이미 많은 게임 전문가들은 플랫폼을 넘어선 게임 전쟁이 곧 시작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 왔다. 2010년 현재,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미래를 예측 하기 힘들 정도의 빠른 속도로 글로벌 하게 진화 하고 있다. 일본 시장
- GSL 참가 목적 ‘스타2’ 게임단 6곳 창단 … 전·현직 프로게이머 잇단 전향에 ‘흔들’ e스포츠계가 전·현직 프로게이머들의 잇단 전향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들은 올 하반기부터 그래텍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에 참가하기 위해 전향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스타2’ 게임단도 속속들이
- 장르 다변화 통한 라인업 공개로 모멘텀 충분 … 게임주 저평가 여전해 ‘황금주’ 가능성 높아- 주가 오르지만 환율 전쟁 등 불안요소 증가 … 게임산업 긍정적 매출 전망에 투자자 몰려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900선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미국의 환율 전쟁으로 시장 상황이 안개 정국
- 국내외 MMORPG 퍼블리싱 사업에 역량 ‘집중’ … 리듬액션게임에 한정된 이미지 벗기 위해 노력비 온 뒤 땅이 굳는다 했던가.‘패온라인’으로 잠시 주춤했던 와이디온라인이 재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에 나섰다.최근 새롭게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데 이어 국내외에서 서비스할 신작으로 각각 ‘마에스티아 온라인’과 ‘건독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 한국·일본 모바일 인프라 활용해 SNS 론칭해야 - 벤치마킹 보다는 자국 유저 특성 이해 노력 절실“한국의 모바일 인프라 매력적이다.”한국이 포털 베이스 기반의 미투데이, 요즘 등의 SNS를 론칭하는 것에 대해서 리사 마리노 COO는 모바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의 뛰어난 모바일 인프라가 SNS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 PC·노트북 기술 접목에 게임업계 ‘촉각’ … ‘닌텐도3DS’ 등 안경 없는 3D 제품 주류화 전망최근 일본에서 안경 없는 3D 텔레비전이 공개되면서 게임업계의 3D 붐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전자제품 생산 업체 도시바는 지난 10월 4일 전용 안경이 없이도 3차원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CD 텔레비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