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AR기술이 드라마 속에서 환상적인 비주얼로 구현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장르 드라마를 선보여온 tvN은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게임을 소재로 한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선보일 예정이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한 스페인의 그라나다에서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자주인공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이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팬스 로맨스 드라마다.
점차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이 PSVR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PSVR 차트에서도 새로운 강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 주에는 글로벌 PSVR 오프라인 차트를 점령한 타이틀 3종의 매력을 살펴보기로 했다. 더불어 올해 최고의 VR게임으로 손꼽히는 ‘비트세이버’도 이달 중 참전을 선언, 연말 시즌을 맞아 한층 뜨거워진 경쟁을 예고했다. 11월 3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는 한미일 PSVR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타이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 차트에서는 ‘서머 레슨:
3D 공간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어반베이스가 이용자 대상 서비스를 넘어 건축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AR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11월 7일 논현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 ‘어반 스니커즈 컨퍼런스 2018’에 연사로 참여, 자사가 개발 중인 건축가용 AR 프레젠테이션 서비스와 향후 사업 청사진을 소개했다. 과거 건축가였던 하진우 대표가 공간데이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로 ‘세월호’였다. 당시 2D 도면만으로 수색에 나선 잠수부들이 실종되는 사건을 본 뒤, HTML5와 웹G
국내 VR·AR 전문기업인 소셜네트워크가 11월 7일 청담동 라운지바 S653에서 ‘빅뱅’ 승리와 함께 준비한 VR 테마파크 브랜드 ‘헤드락 VR’의 론칭 파티를 개최, 관계사 임직원과 국내 매체 관계자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창올림픽 개·폐회식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등에 참여한 MR 전문기업 닷밀이 총 연출을 담당, 행사장 전면을 무대로 활용하는 환상적인 비주얼의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헤드락 VR’은 랜드마크로 설정될 미디어프론트의 어트랙션 기반 VR게임들 외에도
5G 상용화 시대를 준비 중인 국내 통신사 KT가 안방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KT는 오는 11월 12일 스탠드얼론 VR HMD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극장 ‘GiGA Live TV(기가 라이브 TV)’를 론칭한다. KT의 ‘기가 라이브 TV’는 초경량·고성능 VR HMD와 자사 및 제휴사가 보유한 VR콘텐츠를 결합한 개인형 실감미디어 극장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피코 사의 VR HMD ‘pico G2’가 필요하다. 해당 HMD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갑작스럽게 내려간 기온으로 인해 바깥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가상현실 세계를 마음껏 질주하고 싶은 PSVR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이하 스포트)’를 위시한 VR 레이싱게임 장르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여기에 색다른 매력의 다크호스들이 가세하면서, 미국 차트 내 순위 경쟁 역시 한층 치열해졌다. 11월 2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를 사로잡은 장르는 VR 레이싱게임이다. 실제로 다수의 VR 레이싱게임 라인업이 이번주 한국과 미국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장르
청나라 말기에 지어진 오래된 저택에 사는 ‘종이인형’들이 유저의 숨을 멎게 만들 음산한 담력 테스트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리치 컬쳐 미디어는 지난 1일 자사가 개발한 VR 호러 퍼즐게임 ‘페이퍼 돌’을 스팀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론칭했다.‘페이퍼 돌’은 과거 청나라 때 지어진 100년 넘은 비밀스런 고택으로 사라져버린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VR 퍼즐게임이다. 저택 내에는 먼지가 쌓인 다양한 골동품들이 사방으로 돌아다니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 속에서 어느 순간 들이닥치는 종이 주술
국내 최초로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인기 I·P 기반 VR게임들을 선보이는 VR 테마파크 ‘VR스테이션’이 올 하반기 강남역 인근에 1,200평 규모의 1호점을 정식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지난 10월 24일 ‘VR스테이션’의 사전예매와 콘텐츠 미리보기가 가능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소식은 단연 VR스테이션이 선보일 콘텐츠 라인업이다. 앞서 공개된 대로 VR스테이션에는 ‘마리오카트 VR’, ‘드래곤볼 VR’, ‘건담 유니콘 VR’, ‘에반
일루션월드가 오는 11월 동대문에서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 ‘일루션월드 VR 테마파크’의 오픈에 앞서, 말레이시아 기업 VB(Visi Baru sdn.bhd)와 현지 VR 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콘텐츠·하드웨어 제공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10일 VB 관계자인 모하마드 자하린 오스만이 현재 정식 개장을 준비 중인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 내 ‘일루션월드 VR 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에 일루션월드 측은 VB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가 추진 중인 VR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비전 및 계획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특히
글로벌 인기 VR게임 ‘베이트!(Bait!)’, 매직리프 전용 MR게임 ‘앵그리버드 FPS: 일인칭 슬링샷’ 등을 출시한 레졸루션 게임즈(Resolution Games)가 최근 유니티 창업자를 비롯한 다수의 VC로부터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투자를 유치한 레졸루션 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수준 높은 타이틀들을 선보여온 스웨덴의 VR·AR·MR게임 전문 개발사다. 대표적인 타이틀은 2016년 삼성 기어VR에 이어 지난해 구글 데이드림으로 출시한 VR 낚시게임 ‘베이트!’로,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백만 건 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고대의 마법사 ‘티아무아티(TiaMuati)’는 그녀를 따르는 한 마리 야수와 함께 외계의 숲에 살고 있다. 주변 생물들의 시야를 공유하며 한동안 머물만한 장소를 찾아다니던 그녀의 즐거운 모험은 이 숲에 등장한 어둠의 힘 앞에 멈추고 만다. 숲을 지키는 수호자로써 위험에 맞서는 ‘타이무아티’와 그녀를 지켜보는 당신의 모험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이와 관련해 스코틀랜드의 유명 VFX 전문 기업인 액시스 스튜디오(Axis Studios)는 지난달 20일 스팀을 통해 자사의 첫 번째 VR 애니메이션 ‘더 본
지난 9월 ‘도쿄게임쇼(TGS) 2018’에서 공개된 자체 개발 VR 연애 어드벤처 게임 ‘포커스 온 유(Focus on YOU)’에 이은 스마일게이트의 두 번째 VR 프로젝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속에서 손에 땀을 쥐는 잠입액션을 경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국제게임전시회 ‘팍스 오스트레일리아’의 HTC바이브 프리 플레이존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VR게임 ‘로건(ROGAN: The Thie
PSVR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타이틀의 색깔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여전히 슈팅게임 장르가 PSVR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레이싱과 스포츠, 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이하 미연시), 퍼즐, 어드벤처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작들이 왕좌 탈환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10월 5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에서 주목할 만한 요소는 장르 다양화다. 먼저 PSVR 론칭 이후 지금까지 최고 인기 타이틀로 지목되는 장르는 슈팅게임이다. 지난해 1월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이 첫 번째 P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중심으로 대규모 VR 테마파크가 연달아 등장하면서, 최근 동대문 패션타운이 체감형 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가장 먼저 DDP 옆에 자리 잡은 곳은 지난 2017년 10월 말 현대 시티아울렛에 오픈한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L’atelier)’다.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모리스 위트릴로 등 인상주의 대표화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의 전시관이나 갤러리와 달리 관람객과 작품 속 오브젝트들 간의 인터랙션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VR 테마파크가 내달 중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쇼핑몰에 정식으로 오픈한다. VR게임을 비롯해 아케이드 게임, 락볼링, 방탈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입점을 예고한 가운데, 일루션월드가 자체 개발한 VR게임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에 나서는 일루션월드 VR 테마파크는 ‘꿈과 상상을 현실로 체험하는 제 3의 공간’을 슬로건을 내세운 복합 문화체험공간으로, 총 2천 평 규모에 달하는 일루션월드라는 거대한 항모에 탑승해 미지의 우주를 항해하는 테마로 꾸며진다.VR 테마파크는 일루션월
지난 8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보고서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삼성전자의 하이엔드급 신형 VR HMD ‘오딧세이+(Odyssey+)’가 지난 22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한층 강화된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가상현실의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에서 언급했듯, ‘오딧세이+’의 핵심은 가상현실 체험의 몰입감 극대화다. 이를 위해 착용자의 시야 전면에 최대 110도의 시야각을 지원하는 1,440×1,600 픽셀 해상도의 3.5인치 듀얼 AMOLE
지난해 3월 퇴사한 럭키 팔머에 이어 최근 오큘러스의 공동 창업자인 브랜든 이리브(Brendan Iribe)도 페이스북을 떠났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양사의 견해 차이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브랜든 이리브는 지난 22일(미국 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퇴사 소식을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리브는 “2012년 7월 오큘러스를 설립한 이래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룰지, 멀리까지 올 수 있을지 기대할 수 없었다. 이제 6년의 환상적인 시간이 지났고, 나는 앞으로
지난 2016년 10월 13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PSVR이 올해로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 미니게임 수준이었던 론칭 타이틀을 지나, 그간 킬러 콘텐츠 가능성을 내비친 다양한 도전자들이 전 세계 유저들을 PSVR 세계로 인도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PSVR 타이틀 성공방정식을 이루는 하나의 변수는 I·P로 확인됐다. 10월 4주차 ‘주간 PSVR 글로벌 차트’는 론칭 2주년을 맞이한 PSVR 시장에서 성공한 타이틀을 분석해봤다.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가장 큰 파급력을 지닌 타이틀은 바로 인기 I·P 기반 VR게
최근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영역을 확장 중인 VR게임이 시장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등급분류 기준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금일(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5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시장진입·영업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 및 확정했다.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대책은 규제도입 당시 타당성이 입증됐더라도 시장성장이나 기술발전 등 사회변화를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기업의 시장진입을 원전 제한하거나 영업활동을 불필요하게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올해 초부터 공정거래위원회를
지난해 7월 PSVR 게임으로 돌아왔던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보다 많은 유저들과 만나기 위해 모바일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일본 게임 개발사인 솔리드 스피어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카이지VR ~절망의 철골 건너기~’를 정식 출시했다. 해당 콘텐츠는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중 절망의 성 편에서 등장한 철골 건너기 스토리 부분을 담은 VR 액션게임이다. 주인공 ‘카이지’는 수십 층짜리 건물 사이에 놓인 철골을 맨몸으로 건너는데 성공하면 돈을 받는 ‘절망의 철골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