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닛블록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 중인지 인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ISMS 본인증은 가상자산에 특화된 56개 세부 항목을 추가하여 총 290개 항목을 점검하고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이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VASP)는 금융정보분석원 신고 전에 ISMS 예비인증을 획득해야 하고 신고수리 이후 ISMS 본인증까지 획득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
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 및 AI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체계 수립’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해당 과제는 초거대 AI를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지능화 및 자동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큐브는 자사를 포함 LG CNS, 투이컨설팅, 그리드원, 사람과 숲 5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첫번째 대상으로 공무원 약 72만 명이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를
크립토택스를 운영하는 더블엑스소프트와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및 세무회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3월 12일 밝혔다. 크립토택스는 디지털자산 세무·회계 서비스 플랫폼으로 디지털자산 전문 세무사, 회계사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한 세무·회계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의 세금을 처리한다. 또한 디지털자산을 발행, 보유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회계 플랫폼 서비스(SaaS)을 선보여 금융당국의 과세 기준에 부합하는 세무·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인피닛블록은 중견·대기업에서부터 중소형 재단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운영 스타트업 메타캠프가 21일 열린 ‘성남창업경연대회 & 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스타트업 왕중왕전’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동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성남창업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성남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정도와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발한다.메타캠프는 지난 5월 ‘S-스타트업 왕중왕전’ 본선 진출팀에 선정돼 10월까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업비트가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BCMS) 국제 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6일 업비트 서비스에 대해 미국 국제인정기구(IAS)가 제공하는 ‘ISO 22301’을 인증기관을 통해 취득했다. ISO 22301은 지진, 화재, 태풍 등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이에 대한 방어, 대응 및 복구 등을 통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ISO 22301 인증을 받기 위해 기업은 재난·재해로
넵튠은 한화시스템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에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 ICT 부문과 EBS가 공동 개발한 위캔버스는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와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톡플러스 도입으로 위캔버스는 기존 보다 향상된 텍스트 채팅 기능을 탑재, 교사와 학생들간 실시간 의견 교류를 향상시킴으로 교육에 최적화된 소통 환경을 구축하게 됐으며, 기존 채팅에서 관리하기
메타캠프는 베어랩스와 함께 국내 최대 메타버스 공유 대학 ‘메타버시티’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이하 MILA)’ 강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MILA는 메타(META,구 페이스북)가 AR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선보인 AR 교육 콘텐츠로 메타의 AR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Meta Spark Studio’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AR 콘텐츠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업은 기초강좌 35강과 프로 강좌 27강 등 총 6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확장현실 콘텐츠를
NHN에듀는 맑은소프트와 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맑은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학습관리시스템(이하 LMS)을 기반으로 현재 클라우드 LMS 분야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기업, 공공기관, 협회, 학원 등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가 이번 협약으로 주목한 영역은 LMS 기반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사업이다. NHN에듀는 그동안 기업, 기관들과 공동기획하고 개발해 온 교육 콘텐츠를 유통하고 공급하는데 있어 LMS 솔루션을 탑재해 고객군별 상품 제
NHN클라우드가 ESS 관리시스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통합관리시스템’이 자사 공공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돼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ICT기술을 활용한 전기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공공 전기안전분야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전국 ESS 시설정보를 분석, 운영·관리하는 ES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산재해 있는 ESS 장비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금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구조적 비위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강도 높은 구조개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게임위는 지난달 29일 감사원 감사를 통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관리시스템’ 및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블록체인 공동인증 개념검증 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업 완료 전 대금 지급, 허위 자료 작성 등 구조적인 비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비위행위가 이뤄지는 동안 게임위 내부통제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7억 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됐다는 것이 문체부 측
게임물관리위원회는 6월 30일 감사원의 ‘게임물관리위원회 비위 의혹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 처분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결과와 별개로 현재 본부장 전원 본부장보직 사퇴, 재무계약팀 신설 등 재발방지에 대한 자체적인 혁신방안 역시 추진한다.먼저, 위원회는 감사원 처분요구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법적조치와 인사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 비위행위가 확인된
감사원은 2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에 일고 있는 등급분류 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비위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게임위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간 미완성 상태의 결과물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어떠한 문제 제기나 배상 요구가 전무했다는 의혹으로부터 출발한 바 있다. 감사 결과로는 연루된 의혹 가운데 상당 부분이 사실로 나타났다. 게임위는 지난 2017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38억 8,000만 원 상당을 투입, 2019년까지 사업을 진행했던 바 있다. 해당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의 ‘카카오(Kakao)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Kakao)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과정, 총 50명의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무료교육이며, ‘23년 5월 9일(화)부터 11월 10일까지 주 5일, 1,0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전문가 자격증 보유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인가를 받은 36곳 사업자는 평균 4.8개의 관련 자격증을 확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된 자금세탁방지전문가 자격증은 ‘공인자금세탁방지자격증(CAMS)’과 ‘공인국제제재전문가(CGSS)’로 구분돼 취합됐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사업을 인가받은 36곳의 업체 중 평균 이상으로 자격증을 보유한 가상자산 사업자로는 총 열 곳이 있었다. 열 곳의 가상자산 사업자는 다섯 곳의 원화 입금 거래소, 네
일본 금융청(FSA)이 지난 12월 26일 내각부령 및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법정화폐 준비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전자결제수단’ 정의에 포함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 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테더’ 및 ‘유에스디코인’ 등이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월 28일 보고서를 통해 법정통화의 가액과 연동한 가격으로 발행돼 발행가격과 같은 금액으로 상환을 약속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일본에서 ‘전자결제수단’ 정의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전자결제수단’은 물품 구입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의 변제를 위해
가상화폐 찬바람에 업계 억만장자 자산 149조 원 ‘증발’가상화폐 관련 억만장자 17명의 자산가치가 지난 3월 이후 1,160억 달러(한화 약 149조 원) 가량 증발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지인 포브스(Forbes)는 지난 12월 2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가상화폐 억만장자 17명 중 15명의 재산이 9개월에 걸쳐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집계한 17명 중 10명은 가상화폐 시장 불황 이후 억만장자 지위를 잃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가상화폐 산업 관련 최고 자산가는 자오 창
일본 금융청(FSA)이 오는 2023년부터 외국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현지 유통 금지 정책을 폐지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인 닛케이신문은 지난 12월 26일 일본 규제 당국이 스테이블코인 사용과 관련한 가상화폐 제한 조치를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 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로 ‘테더’ 및 ‘유에스디코인’ 등이 있다. 닛케이신문은 현지 가상화폐 거래소가 신규 규제를 통해 예금에 의한 자산보전과 송금 상한 등의 조건으로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취급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넥슨은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병원 내 특수치료 활성화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넥슨재단이 전달한 기금을 재활치료실 개조와 의료장비 교체 및 보강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스누젤렌실을 확장해 어린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그룹 치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휠체어 접근이 어려웠던 기존 전산화 인지치료실 구조변경 및 치료공간을 확충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전산화 장비를 최신화해 전반적인 어린이 재활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
자금세탁방지제도(AML, 이하 자금세탁방지)는 국내외서 이루어지는 불법자금의 세탁을 적발하고 예방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다. 사법제도와 금융제도 및 국제협력을 연계하는 종합 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자금세탁 및 공중협박자금조달 방지관련법 중 하나는 ‘특정금융거래보고법(특금법)’이다. ‘특금법’을 통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를 금융회사로 보고 일정한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자금세탁방지다.국내에서는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자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캐셔레스트, 플라이빗 등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자오 창펑(Zhao Changpeng) 최고경영자가 지난 11월 1일 스페인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2022(Web Summit 2022)’ 행사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가 가상화폐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오 창펑 최고경영자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와 가상화폐는 자산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디지털화폐 발행량의 경우 중앙은행에 의해 결정되지만, 가상화폐는 발행량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적 통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