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을 이어가던 게임종목들도 이제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앞세워 장기적인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SK스퀘어의 지분 전량 매각이라는 하방 압력에 막혀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한주였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크래프톤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항상 최상의 실적을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배틀그라운드 원히트’라는 약점이 발목을 잡아오던 크래프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가 ‘매수’ 추천지난해 10월 4일
위메이드는 2월 16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올해 사업계획과 비전,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실적 등 지나간 지표들보다는 흐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하는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에 주목해달라는 뜻이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의 비전으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단순히 게임 아이템이 가치를 갖고 거래되는 것을 넘어, 게임 경제와 실물경제, 나아가 게임 간 경제의 연결까지 실현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구축
넷마블이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4.91%(5,500원) 상승한 117,5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137,457주와 11,986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148,722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큰 폭의 상승세가 확인됐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현실화될 가능성의 증가에 따른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지난 18일 전 세계 155여 개국에 모바일 RPG ‘팬텀게이트’를 출시했으며, 당일 개막한 ‘도쿄게임쇼(TGS) 2018’에서 신작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최초 공개했
위메이드가 금일(13일) 전거래일 대비 16.96%(6,350원) 하락한 31,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73,875주와 46,812주를 매수한 반면, 기관이 122,073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초반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급락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기대보다 낮은 2분기 실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영업이익 역시 8,300만 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넵튠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2.59%(300원) 상승한 11,900원에 장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79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6주와 3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 이후 마감 직전 상승세를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카카오게임즈로부터의 추가 투자유치로 인한 기대감 상승기류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넵튠은 지난 2일 카카오게임즈로부터 19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 역시 게임개발과 개발사 투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본금 증가로 인한
넵튠이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6.76%(750원) 상승한 1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10주와 47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8,29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초반부터 주가 급등세가 지속됐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전날에 이어 관계사 신작 출시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넵튠이 5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핀콘은 당일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헬로히어로: 에픽배틀 for kakao’를 국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더불어 장 마감이 끝난 오후 늦게 카카오
더블유게임즈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0.00%(5,300원) 상승한 5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89,195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085주와 23,297주를 순매수하면서 전날 하락세를 이겨내고 반등에 성공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우위 전환으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9일부터 ‘팔자’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당일 대거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고, 기관 역시 2거래일 연속 매도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모건스, 메릴린치 등 매수에 나선 외국계 증권사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이 자사가 보유한 15.08%의 엔씨소프트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넥슨은 넥슨(일본법인) 및 자회사 넥슨코리아가 보유한 엔씨소프트의 주식 총 3,306,897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을 통해 16일 매도했다.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우리가 엔씨소프트에 투자한 이유는 양사간 원활한 협력을 돕기 위함이었지만, 지난 3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