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 유예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법상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열흘도 남지 않은 시점이다. 이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거래해 수익이 발생한 경우 가상자산 양도금액에서 취득원가 등 필요경비와 기본공제액(25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22%(지방소득세 포함)를 세금으로 납부하여야 한다
디지털 가상자산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 되면서 관련 시장 투자 후폭풍이 예상된다. 7일 법원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 위믹스를 상장 폐지한 것에 대한 효력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믹스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중에는 “투자자를 저버린 채 무슨 투자자 보호인가, 진실규명을 원한다”, “거래소에도 없는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지키라는
두나무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10월 한 달간 ‘전기차-배터리 생산’과 ‘경동인베스트’가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11월 4일 발표했다. 상승률 1위 테마는 33.09% 오른 ‘전기차-배터리 생산’이다.지난달 26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 투자자 시선이 쏠린 분위기가 반영됐다. 삼성SDI는 올 3분기 잠정 매출 5조 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조 9282억원(56.1%), 영업
상장 주식 시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급격한 성장과 변화를 겪고 있다. 2020년 말부터 IPO열풍 등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유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7월 1일 투자자 보호 정책이 개편되며 초심자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가입자는 2021년 6월 50만명 이상에서 올해 7월 기준 130만명 이상을 달성하며 1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만큼 비상장 주식 투자 숙련도에 따라 체크해야 하는 부분도 상이하다. 스마트한 비상장 주식 거래를 위해 각 단계별 비상
생태계 붕괴가 발생한 ‘테라’ 가상화폐 커뮤니티를 위해 폴리곤이 나섰다. 블록체인 업체인 폴리곤의 게임 및 대체불가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을 도맡고 있는 ‘폴리곤 스튜디오’의 라이언 와트(Ryan Wyatt) 최고경영자가 지난 5월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라’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곤 스튜디오’는 해당 생태계 내 ‘테라’의 프로젝트가 이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 와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국내 증시(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일본 게임사 SNK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선언하며 공개매수를 발표했다. 글로벌 경쟁 대응 및 라이선스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건 가운데, 이날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2월 17일 SNK는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Electronic Gaming Development Company, 이하 EGDC)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수 예정 수량은 최소 3,727,939주(17.7%)에서 최대 14,048,218주(66.7
8월 3일은 중국 게임 업계에 축제가 됐을 날이어야 했다. 차이나조이2021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 온갖 신작들이 나타났다. 중국내외신들이 게임 소식을 타전하고 대작 게임에 관심을 보인다. 대형 개발사들은 일제히 자사 비전을 발표했고, 그 결과물을 거뒀어야 할 날이다. 그런데 축제 분위기는 순식간에 사라졌고, 오직 공포만이 지배하는 8월 3일이 됐다. 8월 3일 증시에 상장한 중국 게임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락 했다. 텐센트, 넷이지, 퍼펙트월드 등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주가가 장중 10%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지난해 매출 560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플레이위드가 최근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의혹에 대해 강력한 대응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김학준 플레이위드 대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하 소액주주조합)이 주장해온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등 의혹에 대해서는 대표이사직을 걸고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 소액주주조합이 건물매각, I·P 소유 등에 대해 일체 의문을 제기하고 검찰에 고발하는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위
컴투스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07%(3,200원) 상승한 10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6,08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67주와 10,518주를 순매수하면서 꾸준한 상승장이 펼쳐졌다. 컴투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매수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당일 외국인까지 ‘사자’ 행렬에 동참하면서 반등국면을 주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컴투스와 아마존이 함께 주관하는 ‘서머너즈 워’ 온라인 대회 ‘아마존
플레이위드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5.57%(950원) 상승한 1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21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2,457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28일부터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당일 ‘팔자’로 돌아섰으나, 같은 날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주가가 재차 반등국면에 들어섰다. 다만 12월 3일자로 소액주주협의회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최근
위메이드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2.88%(1,150원) 상승한 41,2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3,099주와 23,674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87,740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부터 반등세가 이어졌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소액주주 보호 목적의 자사주 매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지난 17일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반영과 소액주주 적극 보호를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이에 2거래일 동안 자사주 매입이 꾸준히 진행되
2007년 국내 중견 개발사들을 중심으로 게임업계에 코스닥 상장 붐이 일어났다. 개발사들이 코스닥에 열광한 이유는 우선 코스닥 등록 업체가 유상증자나 일반 공모증자, 전환사채 등을 통한 자금 확보 유치가 가능하고,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투명한 기업공개로 인한 대내외적인 신뢰도 향상으로 사업 확장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회
- 모바일게임 사업 기반, 국내외 게임사 상장 ‘급증’- 안정적 자금조달과 기업 인지도 상승효과 ‘초점’- 장기적 사업 모멘텀 확보, 공시 등 주주신뢰 ‘기본’- 다수 이해관계자 등장, 책임과 의무 강화해야국내 게임 상장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 썸에이지가 스팩 상장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국내 영백씨엠을
- ‘발굴 기업’ 크라우드 펀딩 후 K-OTC 통해 주식 매매- 게임 등 콘텐츠 기업, 탄탄한 자금 확보처 마련위해 최선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K-OTC기업협회, 클라우드 플랫폼 ㈜유캔스타트는 22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중간회수 시장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유망 기업 발굴과 플랫폼을 활용한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통과 - 최대 7억 규모 펀딩, 개인당 한 회사 최대 200만원 투자전문 투자자나 기관이 아니더라도 개인이 게임사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개발사 역시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모을 수 있는 증권형 클라우드 펀딩 개정안이 발효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열린 국무회를 통해 ‘자본
- SW업체 인스타그램 10억 달러 인수 … 이사회 없이 사흘만에 인수 협상 논란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대표가 사진공유 소프트웨어업체인 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인수할 때 이사회를 배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주커버 그는 지난 4월 8일 이사회에 인스타그램의 인수사실을 알렸으나 이미 당시에는 인스타그램의 캐빈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일본 법인인 게임온(대표 이상엽)의 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네오위즈게임즈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게임온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경우, 게임온은 네오위즈게임즈의 100% 완전자회사가 된다. 이로 인해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온의 전략적 차원의 협력, 통제 등 자유로운 사업환경을 조성하게 될 뿐만 아니라 게
기업 안정화 등 신뢰성 확보 … 글로벌 기업화에 ‘박차’nhn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닥에서 유가증권 시장으로의 이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nhn는 오는 11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전을 공식 추진할 계획이다. 이 안건이 통과될 경우 nhn은 공식 절차를 밟아 빠르면 12월부터 유가증권사징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전문가들은 n
웹젠은 지난 28일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면서 제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주총의 쟁점 사항이었던 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의 적대적 M&A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실상 마무리 했다. 경영권을 사수한 웹젠은 이번 승리를 시점으로 제 2의 도약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4월 중 전문CEO를 선출하고 하반기 타이틀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것이
경영권 방어에 든든한 지원군 … 상반기 내에 상용화 가능성 커 웹젠의 차세대 MMOFPS의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웹젠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중순경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것이다.특히 이달 말 주주총회가 예정된 만큼 중순 전에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최근 적대적 M&A의 대상으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높은 만큼 ‘헉슬리’를 공개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