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19.86%(1,740원) 상승한 10,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2,006주, 84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03,45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신작 P2E(Play to Earn)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글로벌’이 동시 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전일 조정으로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컴투스홀딩스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4.40%(5,200원) 하락한 11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168주, 24,985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41,73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락해 약세로 마감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10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2거래일 연속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