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온톨로지’가 가장 높은 일일 체결강도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결강도가 100%보다 높으면 매수세가 강해 매수 체결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의 시장가를 싸다고 믿는 참여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체결강도가 100%보다 낮으면 매도세가 강해 매도 체결량이 많다는 것으로 현재 가격을 비싸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8월 24일 오후 현재 ‘온톨로지’는 185.59%의 체결강도를 기록 중이다. ‘비트토렌트’, ‘넴’, ‘앱토스’, ‘퀀텀’은 순서대로 ‘온톨로지’의 뒤를 쫓아 업비트 내 일일 매수 체결강도 순위 상위 5개 자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가상화폐 모두가 100% 이상의 체결강도를 보유 중이다. ‘비트토렌트’, ‘넴’, ‘앱토스’, ‘퀀텀’의 8월 23일 오후 현재 체결강도는 각각 176.51%, 144.88%, 136.58%, 113.91%다.
‘온톨로지’는 신뢰 기반의 공동 작업을 위한 분산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인 온톨로지에서 사용도는 가상화폐다. 업비트는 온톨로지 프로젝트가 자체 프레임워크를 통해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에 맞춤형 퍼블릭 블록체인들을 제공하고 프로토콜의 간 협력을 지원하는 분산화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골렘’은 12.13%로 업비트에서 가장 낮은 체결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엠블’, ‘스팀달러’, ‘크로노스’, ‘메디블록’은 순서대로 ‘골렘’을 따라 낮은 체결 강도를 띄고 있다. ‘엠블’과 ‘스팀달러’의 체결강도는 각각 14.29%와 17.90%로 계산된다.
‘골렘’은 탈중앙화된 오픈소스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설계된 이더리움 기반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을 운영하는 프로젝트인 골렘에서 쓰인다. 업비트에 따르면 골렘 네트워크는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개인간(P2P) 연결 및 공유해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받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 대표 자산인 ‘비트코인’은 8월 24일 오후 현재 전일대비 0.50% 하락한 3,57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는 0.74%의 일간 하락률과 함께 226만 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