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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4강 #2] RNG, 탄탄한 뒷심으로 EG 저항 뿌리치고 2연승

  • 부산=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7 19:09
  • 수정 2022.05.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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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과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의 MSI 녹아웃 스테이지 2세트에서는 장기전 끝에 RNG가 막강한 저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RNG는 EG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오브젝트를 독점하면서 결승 진출까지 한걸음만을 남겨뒀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2분경 RNG가 바텀 라인전에서 ‘대니’(징크스)를 잡아내며 또다시 첫 킬을 따냈다. 직후 탑 갱킹을 시도한 RNG는 ‘임팩트’ 정언영(오른)까지 끊어냈지만, EG가 미드 갱킹으로 ‘샤오후’ 리위안하오(리산드라)를 처치하면서 손해를 만회했다. 3인 탑 다이브로 ‘빈’ 천쩌빈(갱플랭크)를 잡아낸 EG였지만, 뒤늦게 합류한 ‘웨이’ 옌양웨이(오공)에게 킬을 내주면서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EG는 대지용을 획득한 RNG의 후방을 급습해 3킬을 따내면서 처음으로 골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면 RNG는 일방적으로 3용을 획득하면서 후반을 도모했다. 바론 싸움에서 RNG가 버프를 획득했지만, EG가 4킬을 내면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미드 교전에서 대승한 RNG가 EG의 억제기를 밀면서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용의 영혼까지 가져간 RNG는 미드 2차 포탑 근처에서 파밍을 하던 EG의 바텀 듀오를 잡아냈고, 탑 라인에서 상대의 남은 3명의 선수까지 모조리 처치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대로 EG의 본진으로 진격한 RNG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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