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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4강 #3] RNG, 3:0으로 EG 완파 결승 ‘진출’

  • 부산=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7 20:06
  • 수정 2022.05.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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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 이블 지니어스(이하 EG)를 3:0으로 완파하고 MSI 결승전에 진출했다. 3세트에서 양 팀은 40분이 넘는 혈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RNG는 에이스 ‘샤오후’ 리위안하오(리산드라)의 결정적인 플레이로 EG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EG가 첫 킬을 획득했지만, 체력이 떨어진 두 선수가 ‘밍’ 시썬밍(브라움)에게 모조리 잡히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 바텀에서 우위를 점한 RNG는 피해 없이 전령을 획득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EG가 탑에 3인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RNG의 침착한 방어에 막히면서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미드 교전에서 2킬을 따낸 EG가 전령 사냥을 시작했지만 ‘빈’ 천쩌빈(갱플랭크)에게 이를 스틸 당하면서 전황이 더욱 안 좋아졌다. 바텀에 전령을 소환한 RNG는 EG의 2차 포탑까지 철거하면서 골드 차이를 5천까지 벌렸다. 설상가상으로 EG가 탑 라인에서 RNG에 포위당해 대패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EG는 바론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손해를 만회했다. RNG가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EG에게 덤벼들었고, 바론 버프를 획득한 EG가 역으로 상대를 전멸시키면서 골드 격차를 2천까지 좁혔다. EG는 RNG의 이니시로 시작된 미드 교전에서도 끝내 승리했고, 재차 바론 버프까지 가져가면서 경기를 후반으로 끌고 갔다.

RNG는 에이스 ‘샤오후’의 번뜩이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리로 만들어냈다. ‘샤오후’가 궁극기로 ‘조조편’ 조셉 준 편(아리)을 순식간에 처치했고 이어진 한타에서 RNG가 EG를 전멸시켰다. 해당 교전에서 대승한 RNG는 EG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 3:0으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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