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이 국내 지사인 후오비코리아와 어떠한 지분 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고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후오비글로벌의 설립자가 보유했던 지분 72%를 후오비코리아 의장에게 넘겼다는 설명이었다. 후오비글로벌은 “후오비코리아는 우리의 자회사가 아니다”라며 “후오비코리아의 지분 변동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후오비코리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는 게 후오비글로벌의 입장이었다. 양측의 관계 소식과 관련해 국내 언론에서는 후오비코리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가 지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을 맞이해 ‘2023년 모바일 시장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2,550억 건의 앱을 다운로드 받고, 1,670억 달러(한화 약 207조 원)를 지출하고, 총 4.1조 시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data.ai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적으로 2022년 매 1초마다 약 8,000개의 앱 다운로드, 5,300달러(660만 원)의 소비가 이루어졌고, 매일 112억 시간을 모바일 앱에 사용했음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상하이 하드포크(업그레이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가상화폐 시세가 오르는 중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나왔다. ‘상하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1.0 네트워크가 2.0네트워크로 전환하는 마지막 단계의 업그레이드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예치(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보관(락업) 해제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디크립트(Decrypt)는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예치된 이더리움의 출금일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플랫폼에서 발행한 자산이 힘
2022년 가상화폐 시장은 최고가를 경신한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다. 지난해 11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기준 8,270만 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올 한 해 시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며 12월 현재 2,1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올 한 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가 대비 70% 이상 주저앉은 배경에는 거시경제 불황과 생태계 운영 불안이 존재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결정함에 따라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는 증권시장과 함께 고전을 면치 못했다.가상화폐 시장 내
위메이드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의 자회사 라이트컨(대표 이길형)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 이하 ROS)’가 실더리움 시스템을 개편했다.지난 2월 글로벌 출시된 ‘ROS’는 위믹스플레이에서 선보이는 정통 SLG 블록체인 게임이다. 실시간 대규모 전쟁은 물론, 광활한 우주 배경과 세밀하게 구현된 전함, 행성이 특징이다.이번 실더리움 시스템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교역소’에서 실더입자를 투자할 수 있고, 투자 지분에 비례해 실더리움으로 교환 가능한 ‘실더증서’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은 ‘엘든 링’의 공식 아트북이 국내 정식 출시된다. 이와 관련해 출판사 노블엔진은 자사의 공식 SNS를 통해 ‘앨든 링’ 공식 아트북의 정식 발매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엘든 링’ 공식 아트북은 지난 11월 30일 개발사 프롬 소프트웨어의 지분을 보유한 카도카와 출판사에서 제작했다. 해당 아트북은 2권으로 구성돼있으며 800 페이지 이상의 분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오프닝 무비, 프로모션 무비, 콘셉트 아트 등 총 800점 이상의 아트가 수록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노블엔진 측은 “현재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스테이킹은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일정 지분을 예치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 및 검증에 활용하도록 위임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도록 하는 서비스다. 벨리데이터들은 위임 받은 지분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의 블록을 생성 및 검증함으로써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강화하게 된다.엑스플라는 전용 지갑인 XPLA Vault를 활용해 편리하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알고랜드 블록체인이 이탈리아 은행과 보험 시장에서 사용될 디지털보증 플랫폼의 지원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 개방형, 무허가형 등의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뜻한다. 알고랜드가 지원할 플랫폼은 오는 2023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을 통해 알고랜드는 대출자가 대출을 불이행할 경우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하는 은행 보증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 보증의 경우 주체가 은행이 아닌 보험사라는 차이점을 갖는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자산적 개념을 두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일관적인 태도를 보이지 못해 눈길을 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지난 12월 13일(현지시간) 에프티엑스(FTX) 거래소와 관련해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이더리움을 원자재 상품(Commodity)로 구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원자재 상품이란 게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입장이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디지털자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테더와 같은 가상통화가 포함된다”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및 테더는 규정상 정의된 대로 원자재 상품이
게임 마케팅 전문기업 ‘게임마스터’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마케팅 사업을 강화한다.게임마스터는 국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디스프레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Web 3.0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외 게임사들의 시장 진출 전략 및 블록체인 게임 마케팅 사업 전반을 협력한다.디스프레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생태계 구축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블록체인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벨리데이터 운영, 온체인 활동 장려 교육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솔라나,
샘 뱅크먼-프리드(SBF) 에프티엑스(FTX) 전 최고경영자가 바하마에서 체포 직전 미국 매체인 포브스(Forbes)와의 인터뷰를 통해 거래소 붕괴 사태의 책임을 자오 창펑(Zhao Changpeng)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 최고경영자에 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포브스와 샘 뱅크먼-프리드 전 최고경영자의 인터뷰는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진행됐다. 이후 샘 뱅크먼-프리드 전 최고경영자는 지난 12월 13일 사기 혐의 등의 혐의로 바하마에서 미국 뉴욕남부검찰청의 요청으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샘 뱅크먼-프리드
위메이드가 13일 25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 측은 공시를 통해 “배당정책 이행을 통한 기업 신뢰 제고 및 주주 이익환원을 강화하고자, 2022년 회계연도가 종료한 후 재무제표 확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이 존재함이 확인되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안건을 2023년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배당규모는 올해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일부 매각(추정 세후 처분이익 820억 원)에 따른 성과에 대해 배당정책(배당성향 30%)에 의거하여 산정됐다.한편 회사 측은 구체적인
일본의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YS)가 블록체인 메인넷(독립 생태계)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를 최종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 마지막 단계와 함께 자체 가상화폐인 오아시스(OAS)를 오케이엑스(OKX), 쿠코인(Kucoin), 바이비트(Bybit), 게이트아이오(Gate.io), 후오비(Huobi) 거래소에 상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키 모리야마(Daiki Moriyama) 오아시스 이사는 “메인넷 출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우리의 가상화폐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자들이 오는 2023년 3월로 상하이 하드포크(업그레이드) 시점을 계획 중이다. 상하이 하드포크는 이더리움1.0 네트워크가 2.0네트워크로 안착하는 마지막 단계의 업그레이드로 알려져 있다. 이더리움 상하이 하드포크 일정에 대한 계획은 지난 12월 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재단이 주최한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Ethereum Core Devs Meeting)’을 통해 거론됐다. 네트워크 개발자들은 향후 상하이 하드포크를 통해 비콘체인에 예치(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락업(보관) 해제를 실시할 것으로
지난 6월 미국 가상화폐 규제안인 ‘책임있는 금융혁신법(The 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을 발의한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최근 이더리움 가상화폐가 원자재(상품, Commodity)가 아닌 증권(Security)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지난 12월 7일(현지시간) 해외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만이 유일하게 원자재로 볼 수 있는 가상화폐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이더리움도 원자재적 성
국내 코인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는 상장 심사는 물론 상장 이후 프로젝트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한 엄격한 자체 관리 시스템 F-CLMS(Flataexchange-Circle Listing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F-CLMS는 투자자와 재단, 그리고 거래소간 지속가능한 상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도화된 가상자산 상장 및 운영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상장 프로젝트 비즈니스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입출금, 매매 등의 자
벨기에 연방금융시장관리감독기관(FSMA)가 지난 11월 22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발행 주체가 없으며 발행인과 투자자간의 계약이 발생하지 않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증권과 관련한 현지 금융 법령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게 벨기에 연방금융시장관리감독기관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벨기에 연방금융시장관리감독기관은 가상화폐가 지급이나 거래 등의 기능을 갖는 경우 특정 용역을 제공하는 주체를 대상으로 다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지 금융당국은 “철저한
코빗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다. 동시에 세계 최초 원화 기반 비트코인 거래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기도 하다. 설립 이후 코빗은 기술금융(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조명받으며 소프트뱅크와 판테라캐피탈 등 세계 유수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투명한 거래소 운영은 코빗의 최대 장점요소다. 코빗은 지난 5월 발생한 ‘루나/테라’ 생태계 붕괴 당시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유의 종목 지정 및 수수료 수익 전액 사회 환원을 약속했다. 취득 수수료를 투자자 구제 지원에 기부금으로 쓰겠다는 계획이었다.코빗 관계자는
컴투스홀딩스 XPLA, 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한다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은 지난 11월 14일 에프티엑스(FTX) 거래소와 관련해 직접 투자한 바가 없어서 재무적 손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최근 발생한 FTX 사태와 관련해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프티엑스 거래소에 최종적으로 이동(마이그레이션)된 엑스플라 코인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으며 출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에프티엑스에 최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게 컴투스 그룹의 설명이다.특히
하이브와 하이브IM이 '지스타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게임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행사에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CEO, 하이브IM 정우용 대표, 플린트 김영모가 대표가 참석했다. 방시혁 의장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의장 관점에서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모든 요소들이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였다"며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진, 하이브가 게임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