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89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8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70.7%, 49.3%, 감소했다. 자사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매출이 주춤했지만 하반기 6개의 신작과 ‘블레스 언리쉬드 PC’를 통해 실적을 개선 시키겠다는 계획이다.매출액 약세는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기존작의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재가 원인으로, 회사 측은 ‘드루와던전’, ‘데스나이트 키우기’의 콘텐츠 업데이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자회사 ‘게
넷마블의 하반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적 호조에 이어 대형 신작 출시, 자회사 IPO(기업공개) 등 호재들이 이어진다는 점에서다.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고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DB금융투자는 넷마블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232억 원(YoY -9%), 영업이익 442억 원(YoY +7%)로 컨센서스(매출 6,364억 원, 영업이익 604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2의 나라’가 흥행 중이나 2분기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고,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져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총 360 명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균등 부여한다. 행사가는 76,700원이고, 총 부여 주식수는 216,000주이다.회사 측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보상의 의미로, 정규직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이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히트에 힘입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장중 89,000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세계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가운데, NHN이 게임을 넘어 종합 IT솔루션 기업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업플랫폼과 페이코를 위시한 결제 및 금융서비스, 클라우드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견인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는 주요 지원사업에서 공급사업자로 선정되며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페이코와 클라우드 등 기술솔루션 분야에서의 호조로 실적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올해 역시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부터 NHN은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다. 게임뿐만 아
액션스퀘어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21.01%(1,250원) 상승한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1,251주, 22,07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3,58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텐센트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한 경제 매체에서 액션스퀘어가 텐센트의 지분 투자를 받았으며 신작 ‘앤빌’의 판권을 협의 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령 802호 기사]K-뉴딜지수가 출범한지도 약 10개월이 지났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산업군을 모았던 만큼 큰 성장세가 예상됐으며, 기대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50% 이상 성장했다.그러나 각 산업군별로 살펴보면, 게임주는 다소 처져 있는 흐름이다. 확률형 아이템 이슈로 홍역을 앓았던 점을 비롯해 연봉인상 열풍,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늘었다는 점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다만 게임업계의 ‘후반전’은 사뭇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 히트작의 성과가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된다는 점
NHN 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21년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 NHN은 전년도 수행사인 코스콤과 협력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24시간 기술 지원 등 핀테크 기업에 맞춤형 클라우드를 제공할예정이다. 데이터센터 기반의 별도 물리 환경 제공, 전문 인력을 통한 보안 및 운영 관리 서비스, 보안 인프라 구축, 마이그레이션, 플랫폼 연계, 비용 절감 방안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오픈스택 기반의 NHN 클라우드는 금융보안원의 가이드 전체 항목(기본 보호조치 109개 및 금융부문 추가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첫 주말을 보낸 가운데,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발맞춰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특히 게임의 성과가 온기 반영되는 3분기에 큰 폭의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식 출시 이후 ‘오딘’은 거침없는 흥행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론칭 첫날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둘쨋날 구글플레이 매출 5위에 올랐다. 이어 출시 4일차인 7월 2일 구글플레이까지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양대 마켓을 모두 석
엠게임이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17.59%(1,690원) 상승한 1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0,56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2,791주, 14,26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엠게임의 주가 상승은 중국 실적 호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은 7월 1일 자사의 대표 게임 ‘열혈강호온라인’의 6월 중국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0%, 2020년 월평균 매출 대비 89%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엠게임은 1일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6월 중국 현지 매출이 2005년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6월 중국 현지 매출은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0% 증가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89% 성장한 수치다.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는 현지 유저의 기호에 맞춘 업데이트 및 이벤트의 꾸준한 지속성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 또한 지
[지령 801호 기사]상반기 최고 기대작 ‘트로이카(제2의 나라, 블레이드 & 소울2, 오딘: 발할라 라이징)’ 중 하나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6월 29일 정식 출시인 이 게임은 출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블레이드’ 성공신화를 쓴 김재영 대표를 필두로 업계 베테랑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다.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도 하이퀄리티로 승부할 것이라는 예상이 줄을 이었고, 이에 걸맞게 개발사 측도 언리얼 엔진4와 모션 캡처, 3D 스캔 등 콘솔 게임에 주로 쓰이던 기술을 투입해 극한의 퀄리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재론칭이 임박한 가운데, 사전예약 단계서부터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크래프톤의 상장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6월 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현지 구글플레이를 통해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사전예약에 약 2주만에 2,000만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하루만에 760만 명, 이틀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은 희소식이다.앞서 이 게임은 텐센트를 통해 퍼블리싱되며 현지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인도와 중국 간 국경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인도 정부에 의해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흥행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2(이하 블소2)’가 이같은 기세를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릭스터M’은 지난 5월 20일 론칭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출시 일주일만인 5월 27일 ‘리니지2M’을 제치고 매출 2위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매출 3위를 굳건히 지키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트로이카’를 구성하고 있다. 당초 사전예약 단계부터 ‘리니지’ I·P(지식재산권)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뒀던 가운데,
그라비티는 14일 자사의 2021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그라비티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1,051억 원, 영업 이익은 2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43.4%, 영업 이익 169.9%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지만, 영업 이익은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그라비티는 태국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증가가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를 이끌었
NHN이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4,599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 당기순이익 2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6%, 영업이익 3%, 당기순이익 35.4% 상승한 수치다. 사업 전 분야가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게임과 클라우드 사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기술 부문이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로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구체적인 내용에 따르면 NHN 클라우드의 사업 확대와 NHN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리세일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VR(가상현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웨이가 지난해 7월 신청한 자사의 게임 콘트롤러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해당 게임 콘트롤러는 VR게임이나 가상현실 속에서 활용 가능한 성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출원을 위한 공개된 콘트롤러의 설계도를 보면 한손에 쥐고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큘러스 터치 콘트롤러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화웨이의 VR 시장 진출은 예견된 일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
원스토어가 1분기에 업계 최고 성장률을 기록, 11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을 달성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실적 호조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월 12일 모회사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했으며,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록을 다시 경신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기업들의 입점 가속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글로벌 앱마켓의 인앱결제 강제화 추진 및
넥슨이 지난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출시했던 모바일게임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향후 가상세계 확장을 통한 성장과 투명성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의 1분기 실적은 매출 884억 엔, 영업이익 433억 엔, 당기순이익 460억 엔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 감소했다. 매출은 전망치 범위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매출구성을 살펴보면, ‘바람의나라: 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들
[지령 798호 기사]지난해 3월부터 이어졌던 공매도(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 금지 조치가 1년 2개월만에 부분적으로 해제됐다. 시장에서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거시적 관점으로 볼 때 그 영향은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첫 날에는 공매도 과열종목이 속출했지만, 이후 빠르게 줄어드는 등 다소 요동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바이오, 배터리 등 BBIG 종목들이 공매도 포격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는 사실 때문에, 게임주 역시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을 잡고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상 주요 규정에 관해 실제 사례를 접목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 52시간제 관련 제도를 게임업계 특성에 맞게 원활히 준수할 수 있도록 고용부, 문체부가 협력하여 개최한다. 설명회는 5월 10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 동안 게임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방식으로도 참여한다.게임산업은 근로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핵심요소로 삼아 개발이 이뤄지고, 유통 시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간 서비스가 진행되는 등의 특성이 있다. 이로 인해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