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업계는 여전히 약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지난 7월 4일(현지시간) 올해 비트코인 회복세에도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초 1,380억 달러(한화 179조 원) 규모였던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7월 초 기준 1,240억 달러(한화 161조 원)로 감소한 상황이다. 상위 10개 스테이블코인 일일 평균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6월 27일 2023년 2분기 재무실사 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닥은 2023년 1분기 외부 회계법인 재무실사를 통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지급준비금 100%이상 보유를 확인했다. 지닥은 국내 4호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제도권 수준 금융 인프라와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연 4회, 분기별 외부 회계법인 재무실사 및 감사를 진행한다. 지닥의 분기별 공시내용에 따르면 가상자산 및 원화를 고객 예치액보다 초과 보유중이다. 지닥은 국내 원화 거래소들을 포함한 모든 거래소 중 이용자수 트래픽, 거래
미국 일간지인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블록체인 협의체(이니셔티브)를 꾸리는 중으로 드러났다. 현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포춘 100대 기업 중 60% 이상이 블록체인 협의체를 발족했거나 출범 단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2분기를 기준으로 포춘 100대 기업 중 70%의 업체가 블록체인 협의체 출시를 준비 중이었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블록체인 협의체 개설 추진 현황은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텐센트의 핵심 타이틀로 알려진 모바일 RPG ‘언던’이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 6월 15일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되면서 기대를 모은 오픈월드 생존 RPG이다. 국내에서는 텐센트가 자사의 해외 게임 서비스 전문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출시됐다. ‘언던’은 텐센트가 자국 게임 규제로 신작 출시가 경직된 시장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작이라는 이미지로 사전예약자만 7천만 명을 집결시키는 등 이목을 끈 타이틀이다. 국내보다 앞서 지난 1분기 중국 현지에서 먼저 출시돼 오픈 첫
코빗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코빗리서치센터가 6월 2주 차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리플 기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렛저(XRPL)’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리플렛저’ 네트워크 내 ‘일일 활성 주소’와 ‘거래(트랜잭션)’이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3.9%와 10.7% 성장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는 게 코빗리서치센터의 설명이었다. 특히 코빗리서치센터는 지난 1분기 리플 가상화폐의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56% 상승했다는 점을 조명하며 전체 시장 시총 증가율을 앞질렀다고 강조했다. ‘리플렛저’ 네트워크 내 대체불가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보이스피싱 등 가상자산 대상 범죄 시도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올 상반기 총 4억 7,600여 만 원의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처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온 성과다. 올해 초부터 코인원이 예방한 가상자산 범죄는 총 21건이며 피해 예방 금액은 4억 7,600여 만 원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로맨스스캠 등 투자사기 18건(피해 예방액 1억 5,200만 원), 보이스피싱 3건(피해 예방액 3억 2,400만 원)을 예방한 것으로
아카마이가 커머스 업계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의 횟수가 증가하고 유형이 다양해지는 현상을 집중 조명한 새로운 인터넷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인 ‘기프트샵을 통해 들어오다: 커머스를 향한 공격’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소매업, 호텔 및 여행 업종을 포함한 커머스 부문에서 11억 5천만 건 이상의 웹 공격이 발생했다. 그간 커머스 업계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웹 공격의 표적이 되어 왔으며, 보고서 조사 기간 동안에는 전세계 총 웹 공격의 34%에 해당하는 140억 건 이상
더핑크퐁컴퍼니가 ‘베베핀(Bebefinn)’ 유튜브 영문 채널이 1,00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선보인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 기간인 1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로써 4번째 다이아몬드 버튼을 받게 됐다. 베베핀은 2022년 4월 처음 공개한 3D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세련된 영상미는 물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로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 출품작으로
아이톡시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아이톡시는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41%(180원) 상승한 2,320원에 거래 중이며 장 중 2,5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주요주주의 보유주식 자발적 의무보유 신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는 전일 공시를 통해 “주요주주인 케어마일과 주요주주의 특별관계자 전봉규 대표이사가 책임경영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유주식 전량을 자발적 의무보유 신청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케어마일과 전봉규 대표이사의 보유주
2023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팡스카이가 하반기 신작 3종 및 대만 ‘묵혼 온라인’의 업데이트 등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고 밝혔다.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는 2023년 1분기 매출 59억 8354만 원에 영업이익 5억 2742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8억 8612만원에 5억 4433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 분기 대비 흑자 전환됐다. 팡스카이에 의하면 PC온라인게임 ‘묵혼 온라인’과 ‘포트리스 배틀로얄’, ‘베스트리아 전기’, ‘묵혼M’ 등의 모바일 게임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톡시의 주가가 강세다. 아이톡시는 오전 9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46%(255원) 상승한 1,904원에 거래 중이며 장 중 2,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전일 개인의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타법인을 필두로 기관, 외국인 등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8% 이상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아이톡시는 2019년 1월 거래 정지 이후 4년여가 지난 올해
5월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량 31개월만에 최저치 지난달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내 거래량이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집계됐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더블록(The Block)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은 4,238억 달러(한화 약 554조 3,304억 원)로 이는 전년과 전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와 90%가량 적은 수치다. 더블록은 가상화폐 거래량 감소가 대형 업체들의 사업 철수가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추정했다. 지난달 대형 업체의 사업 철수 주요 예시로는 비트렉
올 1분기 코인원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호'에 대한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국내 5대 거래소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빗썸과 업비트가 뒤를 이었다. 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보호'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키워드는 '거래소 이름' + '가상자산 보호'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
넷마블이 오는 3분기부터 다양한 신작을 출시하는 가운데, 증권가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보증권과 한화투자생명은 금일 보고서를 내고 넷마블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각각 77,000원, 78,000원으로 제시했다.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1일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의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7월부터 매달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작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
레드 오션이 되어가는 게임 산업계의 1분기 부진을 극복하고 2분기의 성공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6월 7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K게임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게임 시장이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비트크래프트 오진호 파트너, 컴투스 한동규 사업1본부장, 이윤진 전 트위치 파트너십 매니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사가 살아갈 수 있는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발제를 진행했다. 우선, 라이엇게임즈의 월드 와이드 퍼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지난 6월 7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또는 특정자산의 가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가상화폐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6월 7일 현재 832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08조 788억 원)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5월 1일의 831억 7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테더의 시가총액 역대 최고치 달성은 경쟁업체의 부진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시장 단속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2위와 3위 규모였던 유에스디코인(USDC)과 바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디지털자산 재테크 헤이비트(Heybit) 운영사 업라이즈와 법인의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업라이즈와 KDAC은 법인 및 기관 고객의 디지털자산 운용 및 관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법인 및 기관의 디지털자산 관리는 해외에서는 건전한 자산운용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의 대기업이나 연기금에서 자금 운용의 전략으로 디지털자산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
지난달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내 거래량이 2020년 10월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집계됐다. 업계 분석 플랫폼인 더블록(The Block)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은 4,238억 달러(한화 약 554조 3,304억 원)로 이는 전년과 전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와 90%가량 적은 수치다. 더블록은 가상화폐 거래량 감소가 대형 업체들의 사업 철수가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추정했다. 지난달 대형 업체의 사업 철수 주요 예시로는 비트렉스(Bittrex) 거래소의 파산 보호 신청을 꼽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하고 3대 주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하며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위메이드플레이는 2021년 설립해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 출시로 유망 벤처 대열에 합류한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으로 첫 번째 외부 개발형 ‘애니팡’ IP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
컴투스가 자사를 대표하는 각종 프랜차이즈의 빼어난 성과에 힘입어 올해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중 약 20년에 달하는 긴 기간 컴투스는 물론 국내 스포츠 장르 게임 시장을 대표해온 이들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올해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당당히 한 축을 지탱하는 모습이다.이에 컴투스 야구게임 라인업을 총괄하는 홍지웅 제작본부장은 “특정 장르에서 1위를 한다는 건 게임을 플레이해주시는 유저 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오랜 기간, 많은 기회와 함께 유저 분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