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이 돌아왔다. 세계적인 영화 배급사 워너브라더스픽쳐스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콩 스컬아일랜드’ 360 VR 영상 공개했다. 위 영상은 시청자로 하여금,눈앞에서 킹콩을 마주하는 '실감나는' 공포와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이 시작되면, 암흑 속 시끄러운 무전소리만이 들려온다. 어딘가 다급해 보이는 상대의 목소리는 호기심과 동시에 불안감이 증폭시킨다. 뒤이어 시야에 들어오는 장면은 비상중인 헬기 조종사의 뒷모습이다. 무전소리는 계속되고 어쩐지 불안해 보이는 비행
국내외로 참 시끄러운 일이 많은 연초다. 정치, 경제 모든 분야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에 터졌던 사건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문제까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다. 게임업계도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힘든 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지인들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면서 무엇이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대부분이 ‘미래에 대한
- 숨바꼭질과 숨은그림 찾기 퓨전해 인기 게임 등극 - 유저들간 채팅 통해 소통 청소년 놀잇거리 자리매김놀이터 한구석에 깡통을 놓고 미친 듯이 달리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서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 함께 놀 친구들도 없이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은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기에 그들은 추억 거리가 없을 것이라고들 상상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10대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부른다. 신체적인 변화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많이 예민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유독 큰 의미를 갖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또래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매일 마주하는 ‘학우’란 존재는 누군가에게는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상이며, 어떤 누군가에게는 마주하기 두려운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새 누군가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뜻이다.모두가 알다시피 학교폭력은 피해자에게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남기는 중범죄다. 이는 신
삼성전자,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프로젝트 비 피어리스(Be fearless)가 대만에 상륙한다.비 피어리스는 기어VR용 심리치료 영상으로 고소 공포증을 비롯 다양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및 치료하기 위한 콘텐츠다.기어VR 내부에서만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가치를 입증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측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대만측이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또 한번 성공리에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기어VR의 인기가 점점 상승 곡선
한 일본 소녀가 방 안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코타츠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을 하면서 이야기를 건넨다.영상은 평범한 ASMR영상처럼 보인다. 귓가에 속삭이듯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그의 목소리가 달콤하다. 그런데 내용이 심상찮다. 할로윈이라 그런지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을 늘어 놓는 가운데 불현듯 CG들이 스멀스멀 피어 오르며 이야기는 과격함을 더해간다. 아무일도 없다는 듯 평범히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소녀.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고, 불안에 떨며 주변을 둘러 보는 순간. 불이 꺼진다. 달콤한 소녀의 목소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교육·의료·엔터테인먼트 등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도 제각각이다. 다방면에 VR이 이용되는 만큼, VR을 체험하는 방식 또한 여러 가지다. VR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디바이스인 HMD와 함께, ‘좀 더’ 실감나는 체험을 위한 장치 중 하나가 바로 ‘VR 시뮬레이터’다. VR 시뮬레이터는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여 좀 더 생생하게 콘텐츠를 즐기도록 한다. 이날 이노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터와 게임과 함께 선보였다. 기자는 HMD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VR 롤러코스터’는 체험해 본 적 있지만, 게임은 처
10년 전, 게임업계가 ‘버그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업데이트 이후 발생하는 잇따른 버그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었던 탓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버그 플레이’로 인한 게임 내 경제시스템 붕괴에 대해 강한 불안감을 표시했다. 자칫하면 ‘제2의 디아블로2’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유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버그 플레이어(Bug Player)에 대해 강하
- 결승전서 진에어 상대로 4대 2 승리 - 정규시즌 승률 82% 압도적 경기력 약 10개월 간 대장정에 나섰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이하 스타2 프로리그)’이 SK텔레콤 T1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10일 롯데 가든스테이지에서 ‘스타2 프로리그’ 통합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SK텔
지난 2014년 5월 가상현실용 카메라 지롭틱(Giroptic) 360이 공개돼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세계 최초 풀HD에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콘셉트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45일만에 141만달러, 우리돈 16억원을 모금해 냈다. 간편한 인터페이스에 스티칭이 필요없는 구성, 여기에 와이파이로 데이터를 주고 받고 콘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4천명에 달하는 이들이 킥스타터에 참가했고 적지 않은 유저들이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매 신청을 하면서 제품의 가능성을 알렸다. 펀딩이 종료된 이후 이들은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127번째 신규 챔피언인 ‘킨드레드(Kindred)’를 공개했다. ‘영겁의 사냥꾼’ 킨드레드는 양과 늑대, 두 가지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정글에 특화된 원거리 딜러라는 독특한 컨셉의 챔피언이다. 정글
최근 핫이슈였던 게임계의 은둔자 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은 “소규모로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 시대 사실상 끝났다”며, 한국 게임시장의 큰 위기를 느낀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이는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해지며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게 했다.최근 게임 업계는 중국 거대 자본의 유입에 따른 다양한 해석과 정부의 게임 관련 정책의 불합리함 등 한국 게임 시장의 암
사실 VR(가상현실)은 IT기업에 국한된 산업으로만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두편의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장 의료계에도 VR이 접목되면 무한한 시너지 효과가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라쿤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마계삼국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마계삼국지’는 라쿤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첫 RPG로, 정통 삼국지 스토리에 환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삼국지 등장 인물과 마계 세력 등 총 326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무쌍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신
#. 중국산 게임, 비싸도 너무 비싸온라인게임 강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가 중국산 모바일게임에 밀려 전세가 역전될까 우려스러운 상황인데요.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백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대형게임사들이 잇따라 ‘백지수표’에 버금갈만한 금액을 제시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들 게임의 흥행성을 담보로 한다면 아깝지
[TOP 1] 길건너 친구들 게임은 돌고 돌고 또 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던 그 게임 ‘길건너 친구들’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한 번만 플레이 해보면 딱 아는 이게임은 과거 아타리 시절 유명했던 ‘개구리’를 다분히 닮아 있다. 특색있는 캐릭터들을 조작해 길 건너편으로 옮기면 되는 단순한 게임으로 전 세계 1천만명 이상 이 게임을 다운로드 하기도 했
한국사회 사이버 프라이버시 문제 ‘재점화’ … 사이버 감청 등 수사권 한도 쟁점될 것한국 게임산업 개인정보 보호 ‘이상무’ … 이번 사태 게임 업계 ‘타산지석’ 돼야 최근 우리사회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검열 논란으로 사이버프라이버시에 대한 담론에 불이 붙었다. 가장 큰 이슈는 사적인 지인들과의 사이버 공간이 공권력에 의해 감시당
상황따라 게임 활용하면 만사형통 … 귀성길 교통 체증도 즐겁게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찾아 왔다. 대체 공휴일 포함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까지 쉬는 기업들도 비일비재하다. 그야 말로 명절 다운 명절이 시작된다. 고향길을 찾아 떠나는 가족도, 미리 부모님을 찾아뵙고 여행을 떠나는 가족도 다들 이 맘때쯤이면 어디론가 떠나곤
- 저변확대 민감 시기, 국회 현안 대응책 필요 - 업계 불안감 증폭 ‘적극적으로 의사소통 해야’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금지 규칙안’과 관련,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현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이 대상자 명단에 올라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5월 24일 전병헌 회장의
- 유니티 엔진, 고퀄리티 그래픽 ‘강력 액션’ - 시점 변경 통한 전략과 손맛, 속도감까지 감각적인 3D 캐주얼 액션 게임이 찾아온다. 모바일게임 전문 스타트업 ‘너와나모바일’이 개발 중인 ‘위기의 친구들’은 게임인재단이 주관하는 제 3회 힘내라게임인상에 첫 출품해 톱 리스트에 들었던 작품이다.캐주얼 런 게임의 성공 사례들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