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4명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와 관련, 해당 명단에 포함됐던 전병헌 의원(사진)이 5월 24일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 의원은 최근 국회로부터 체육단체장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의 겸직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일괄 통보 받은 후 납득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특히 전병헌 의원이 e스포츠 회장
스팀을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인기 MMORPG ‘데이즈’의 서버가 외부로부터 공격, 게임의 소스 코드 중 일부가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사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는 북미 언론들에게서 제기된 서버내 데이터 도난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해킹 범위는 게임의 초기 소스 파일과 사용자 일부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공식적으로 얼마나 노출
- 연매출 400억 원 이상 유력게임사로 ‘중추 역할’ - 시장 활성화 위해선 후발기업 ‘상생 전략’ 필요최근 스마트폰게임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3사가 잇따라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선데이토즈에 이어 파티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 연매출 400억 원 이상의 유력 모바일 기업들이 연말 상장을 목표
모바일게임 해외 마케팅 회사에 몸담고 있다 보니 해외 진출을 원하거나, 한국 진출을 원하는 회사들의 문의를 많이 받게 된다. 중국 모바일게임들의 한국 진출은 이미 본격화 된지 오래이고,최근엔 중국으로부터 한국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낀다. 더불어 한국회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과 1년 전만
안랩(CEO 권치중)은 2013년 한해 동안 스미싱을 포함한 모바일 악성코드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며 스마트폰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안랩은 내부 집계 결과 지난 2013년 1월에서 12월까지 수집된 스미싱 악성코드 포함, 모바일 악성코드의 수는 총 1,251,586개로 2012년 전체 262,699개 대비 무려 4.7배(376%) 증가한 수치이다. 2
안랩(CEO 권치중, www.ahnlab.com)은 201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보안 위협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2013년 7대 보안 위협 이슈’를 발표했다.이 날 발표한 올 한 해 주요 보안 이슈는 ▲보안 위협의 고도화 및 대규모화 ▲국제적 APT 공격그룹의 국내 진출 현실화 ▲스미싱 모바일 악성코드의 폭발적 증가 ▲관리자 계정정보를 직접 노리는 악성
‘확산성 밀리언 아서(이하 확밀아)’를 향한 유저들의 원성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게임은 분명 재미있는데 게임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당초 연이은 서버다운부터 이벤트 운영 미숙, 업데이트 반대 논란까지 갈수록 불씨를 키워온 ‘확밀아’운영팀에 대한 불만이 더 이상 잠재울 길이 없을 정도로 극에 달했다. 아예 “게임을 그만두는 사람
e스포츠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이달 초 열린 ‘롤드컵 시즌3’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최강팀으로 등극,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분위기다. 특히 SK텔레콤의 이번 우승은 ‘LoL’팀을 결성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맞이한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나 SK텔레콤의 LoL팀은 딱
세상에 자신의 일에 만족(滿足)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언뜻 생각해봐도 노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피곤하게 마련이라 대체로 불만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정설일 듯하다. 물론, 하는 일의 종류에 따라 제각각이겠지만, 기본적으로 놀이를 창조하는 게임 업종의 종사자들은 타 산업에 비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일본 최대
장르간 융합을 시도하는 모바일RPG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미드코어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인공은 캐주얼이다. 지난 모바일 특집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높은 DAU(일일 액티브 유저)를 기록한 상위 30개 게임의 대부분은 캐주얼 장르를 채택하고 있다. 적어도 인기 차트 최상위권에서는 대표적인 코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등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최근에는 장르 다변화 움직임까지 보이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변방의 중소마켓으로 인식되던 과거와 달리 이제 ‘한국’이라는 브랜드는 전 세계적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위상이 달라지면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필자는 얼마전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플스3)를 구입했다.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히는 ‘라스트 오브 어스(이하 라오어)’를 하기 위해서였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필자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까지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정말 멋진 게임이었다. 게임을 좋아하다 직장 생활에 치여 게임계를 떠난 게이머들이 ‘라오어’를 하기위해 플스3를 사고있다는 말이 이해가
가장 기대받는 국내 개발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띵소프트가 드디어 신작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바로 ‘스틸커맨더스’. 게임빌이 퍼블리싱을 맡은 이 게임은 SF 밀리터리 스타일의 TCG로 고차원적인 전략성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피파온라인’, ‘피파온라인2’에서 알 수 있듯 띵소프트의 개발력만큼은 독보적이다. ‘스틸커맨더스’ 역시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본지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시대를 맞아, 중소게임사 대표 5인을 초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5월 21일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된 좌담회는 개발사 버프스톤, 아울로그, 오르카, 엑스몬 게임즈(무순)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사의 사례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게임 번역 전문 기업 브릿지번역의 강기석 이사는 번
“어떻게 해야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게임 시장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수백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 게임들이 시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흥행에 실패, 그동안 통했던 흥행 공식이 무용지물이 됐다. 게다가 저가의 외산 게임들이 쏟아지면서 경쟁은 심화됐고 모바일 열풍으로 다양한 게임을 사용자들이 접하면서 게임에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의 결제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당국은 온라인결제 전반에 대한 보안강화대책을 마련 방안에 대해 4월 8일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게임사이트 온라인결제 인증이 강화, 오는 5월부터 게임사이트에서는 유출된 정보만으로 온라인결제가 불가능하도록 추가인증이 의무화된다. 우선 게임사이트에서 아이템 거
대학 동기인 두 친구가 있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두 사람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꽤 큰 게임 회사에 나란히 입사해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시작했다. A는 MMORPG 개발 1팀에, B는 개발 2팀에 배속돼 수년간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성공한 게임 개발자로 이름을 알렸다. 두 사람은 “네가 만든 게임이 더 낫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회사 내에서도 형
세상에 빛을 본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간 나를 내려받아준 고마운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900만명에 달한다. 작년말에는 구글플레이를 비롯해 스마트폰 앱 장터에서 세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영광도 안았다. 그 덕에 나를 태어나게해 준 우리 회사의 실적은 맹렬한 기세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258억엔(약 2,900억원)의 매출에 92억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축구, 농구, 배구 등 수많은 스포츠가 존재하지만 이 중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는 아마도 야구일 것이다. 이는 국내 프로야구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 베이징 올림픽의 무패 금메달 신화를 비롯, 각종 국제 대회에만 나가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들의 심금을 울려줬기 때문인데 이런 우수한 성적
- 유머와 위트 가득한 횡스크롤 액션RPG- 하나씩 알아가도록 만든 재미 돋보여사실은 무척 애매한 게임이었다. 잇따른 CBT에서 천명대가 넘는 동시접속자수와 높은 잔존율을 기록했지만 워낙 힘든 시장 환경 탓에 경영진도 사업팀도 개발사도 반신반의 였다. 모바일게임들이 대박 나는 시장 상황에 ‘아키에이지’와 ‘리그오브레전드’가 난다 긴다 활약 하고 있어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