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X)를 통해 ‘소셜 파밍(Engagement Farming)을 수행하는 모든 계정은 정지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문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이 오직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저격한 글은 아니지만, 현재 상당수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가 소셜 파밍을 적극 활용하는 상황이니 만큼 마케팅 방식의 변화가 요구되기 시작했다.소셜 파밍이란 자사 프로젝트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 리트윗, 인용, 댓글 등의 행동을 수행한 유저에게 일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바이럴 마케팅 방식이다. 새롭게 생겨난 방식은 아니며, 이미 수많
넥슨과 네오플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PC ‘던전앤파이터’, 5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개발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시장을 가리지 않는 성장 모멘텀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먼저, ‘던전앤파이터’는 25일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안개신 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엔드 콘텐츠의 확장으로, 앞서 퍼스트 서버 업데이
네오플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앞선 첫 번째 유저 초청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통해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긴 가운데, ‘소울라이크’ 장르에 정통한 이용자들을 찾는 2차 FGT를 통해 더욱 세밀한 의견 청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잔’의 2차 FGT는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액션 RPG’, ‘소울라이크’ 두 키워드에 익숙한 플레이 경험을 가진 이용자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120년 전통의 테디베어를 모티브로 한 ‘테디베어월드 재단’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테디베어토큰(TBT)를 출시할 예정이다. 솔라나(Solana)는 블록체인 개발사 솔라나랩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지분증명(PoS) 또는 작업증명(PoW) 위주의 다른 블록체인과 달리 PoS+PoH(역사증명)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모든 처리가 온체인으로 처리되기에, 레이어2 등 오프체인을 활용하는 코인보다 높은 안정성과 속도를 자랑한다.테디베어월드는 솔리나의 강점을 이어 밈코인 대세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블록체인 신금융 인프라 기업 블록오디세이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꼽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4월 11일 밝혔다. 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들을 조사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2019년 매출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
금주 스팀 시장에서 멀티플레이 공포 서바이벌 인기작 ‘리썰 컴퍼니’의 향이 짙게 나는 신작이 등장해 화제다. 공포 소재의 협동 멀티플레이 기반 신작 ‘콘텐츠 워닝’이 그 주인공으로, 공포물과 유튜버라는 특색있는 조합과 함께 새로운 서바이벌 대세 게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콘텐츠 워닝’은 협동 서바이벌 장르에 공포, 유튜버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결합한 신작이다. 인기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플레이어 일행이 일반인들이 찾지 않는 갖은 공포와 위험으로 가득 찬 공간에 영상을 찍으러 간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옷처럼 입는 로봇을 뜻하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이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설립 이전부터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고 업계 1위인 가정 내 재활훈련 보조기기 브랜드 ‘엔젤기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바 있다. 이에 해당 기업은 상장 첫날 공모가 2만원 대비 225% 상승한 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일 최고 7만 7700원까지 상승하며 속칭 ‘따따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엔젤
컴투스의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오는 3월 28일 한국 론칭을 앞두고, 서울 주요 도심지를 장악하며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 예정인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최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스타시드’는 출시가 임박한 이달 중순부터 강남, 판교, 삼성, 을지로, 동대문역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가 국내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모바일 슈팅 게임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신작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더욱 넓은 무대에서 누빌 찬란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출시 예정 신작 일정에서 드러난 장르적 다양성, 플랫폼·시장 확장 등 공통 키워드가 그 핵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일 넥슨의 차기 신작 라인업에 대해 살펴봤다. 2024년 기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PC·콘솔 시장 출격 먼저, 넥슨은 올해 PC·콘솔 플랫폼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슈터 장르와 장비 파밍·캐릭터 육성 등 RPG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올여름 PS5, Xbox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MMORPG 신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의 기세가 뜨겁다. 출시 초반 빠르게 한국·대만 등 주요 국가 매출 최상위권을 점유한 가운데, 그 비결로 ‘무소과금 친화’ 운영이 꼽혀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새로운 3대장 중 하나로 올라서기 시작한 ‘롬’의 최근 동향과 이들의 흥행 성공 요인에 대해 살펴봤다. 출시 초반 ‘대세 MMORPG’ 등극, 국내·대만 매출 최상위권 정복‘롬’은 8일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스팀 시장이 모처럼 등장한 복수의 인기 신작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장르, 플레이 스타일 등 저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새얼굴들이 나란히 스팀 매출 상위권을 점유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금주의 스팀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먼저, 이번 한주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신작은 오픈월드 생존 게임 ‘나이팅게일’, 핵앤슬래시 ‘라스트 에포크’, 포커 기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발라트로’, 레이싱 시뮬레이션 ‘르망 얼티밋’, 탑 다운 액션 슈터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이지코노미’ 보고서를 통해 총 세 가지 시장 안팎 요소가 비트코인의 5만 달러(한화 약 6,660만 원) 돌파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세 가지 시장 안팎 요소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유입세’, ‘거시경제 물가상승률 둔화’, ‘반감기 기대감’이 있었다. 보고서는 지난달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된 이후 일어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매도세가 잦아지며 시장 상승 모멘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은 현재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된 투자
최근 스팀 시장에서는 ‘대세 게임’의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한때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팰월드’가 얼리억세스 게임의 필연적인 콘텐츠 고갈 문제로 급격한 인기 하락을 겪고 있는 한편, 지난주 출시된 ‘헬다이버즈2’는 스팀 정상에 달한 판매량과 함께 식을줄 모르는 기세를 자랑하는 최근이다. 금주 스팀 시장의 주요 동향을 살펴봤다. 먼저, ‘팰월드’는 100만 명 전후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를 지난주에 비해 급격히 하락한 이용자 수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최다 94만 명대로 100만 명대 기록이 깨진 가운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3일 2월 행사의 모든 일정을 마친다. 행사 기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유망주’들의 등장부터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장르 다각화, ‘던전 크롤러’ 장르의 대세 등극 등 행사의 핵심 요소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 중 하나로는 미스릴 인터랙티브의 ‘던전본’이 꼽힌다. ‘던전본’은 몬스터들의 위협과 귀중한 아이템 발견의 기회가 함께하는 공간을 탐험하는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으로, 행사 기간 내내 ‘떠오르는 출시 예정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선보인 3인칭 슈터 장르 ‘헬다이버즈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마니악한 게임 중 하나로 분류됐던 시리즈 전작과 달리, 신작은 PS5 콘솔 독점은 물론 스팀 내 PC 버전을 통해서도 대세 게임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흥행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헬다이버즈2’는 개발사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가 선보인 3인칭 슈터 장르 신작으로, 이용자들은 우주를 누비며 싸움을 이어가는 공격 부대 ‘헬다이버’의 일원이 되어 다양한 미션 수행에 나선다. 또한, 특유의 난이도 높은 미션 구성과 최대 4인 기반의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에서 개발한 ‘팰월드’가 국내 PC방 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월 4주 차(1월 22일~1월 28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팰월드’는 출시 후 무서운 기세로 PC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더로그에 따르면 1월 4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726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1%, 전월 대비 13.6%,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5.8%(평일 평균 14%, 주말 평균 20.4%)를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가 국내・외 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들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키우기 게임 장르의 주목할 만한 신작으로 소개됐다. 국내의 게임 리뷰 전문 채널들을 통해서도 게임 초반 안착을 위한 공략 팁들이 소개됐다. 특히,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차별점으로 부각됐다.국내뿐 아니라, 소울 스트라이크가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태국 지역에서도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소개가
여타 이용자들과 함께 생존을 위한 각종 활동을 즐기는 멀티 서바이벌 장르의 인기가 연이어지고 있다. ‘포켓몬스터’라는 키워드에 힘입어 세계 최고 인기 게임으로 거듭난 ‘팰월드’는 물론, 최근 얼리억세스에 나선 판타지 기반 서바이벌 게임 ‘인슈라오디드’가 조용히 스팀 흥행작 대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인슈라오디드’는 ‘포탈 나이츠’로 잘 알려진 킨 게임즈의 신작으로, 멀티플레이 기반 서바이벌 장르에 탐험과 액션 RPG의 요소를 강점으로 내세운 신작이다. 위험을 동반한 던전, 마법과 검, 다양한 몬스터와의 전투를 통한 캐릭터 육성 등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서카나는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게임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를 포함한 수치지만, 닌텐도e샵과 블리자드의 배틀넷, Xbox의 디지털 판매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기에 자료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카나는 이 점을 유의해 자료를 분석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발더스 게이트3’의 개발사인 리리안 스튜디오 등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개발사의 게임도 누락될 수 있음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은 ‘호그와트 레거시’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