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화문 인근에 조성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 공간인 ‘광화시대(光化時代, Age of Light)’를 ‘K-컬처 스퀘어(K-Culture Square)’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3월 9일 새로운 전시관과 함께 신규 콘텐츠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융합콘텐츠로 구현하여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하고, 국민들에게 대규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기업 대상(B2B) 메타버스(Metaverse) 솔루션을 공식 론칭하며 웹3(Web 3) 영역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부터 크리에이터를 통한 홍보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초 기업 대상(B2B) 메타버스 원스톱(One-stop) 서비스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스튜디오’(이하 메타버스 스튜디오)를 23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 스튜디오는 메타버스 공간 제작과 운영, 브랜딩까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B2B 원스톱 솔루션이다.마인크래프트(M
‘마인크래프트’는 게임에 대해 관심이 적은 이들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매우 유명한 타이틀이다. 높은 자유도가 핵심인 샌드박스 장르 게임으로,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바람의 시조 격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콘텐츠 제작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런 ‘마인크래프트’가 난데없이 ‘성인용’ 게임으로 둔갑해 버렸다. 그것도 국내 시장에 한해서 말이다.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마인크래프트’의 각종 출시 버전 중 오리지널 버전에 해당하는 ‘마인크래
[지령 793호 기사]최근 세종시가 4월 27일부터 열리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사전 행사로 ‘마인크래프트 메이킹 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세종시를 주제로 이용자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영상을 투고하는 이벤트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부 기관이 게임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청와대 측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한 ‘마인크래프트’ 청와대 맵 배포 행사, 2013년 논산딸기축제에서 진행한 ‘마인크래프트 건축 대회’ 등 국내의 젊은 이용자들이 즐기는 게임
지난 11월 8일,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의 승리로 끝났다. 조 바이든은 자신의 선거 유세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공약을 전달하기 위해 게임을 선거 유세의 장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언택트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통한 홍보를 시작했다. 해당 게임의 패턴 공유 기능을 통해 자신의 로고 등이 담긴 티셔츠, 표지판, 깃발 등의 디자인을 공유했다. 이는 그의 선거캠프 사이트 상품 메뉴에 0.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이후, 자신의 슬로건을 담은 장식들로 이뤄진 섬(이용자의 게임 내 개인 공간)을 개장
[지령 781호 기사]최근 게임이 ‘언택트 수혜주’로 주목받은 가운데, 실제 성과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기업들이 연이어 히트작을 배출해내는 등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모양새다.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등 ‘예비 상장사’들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는 상황이다. 흥행작 포트폴리오를 착실히 쌓아왔던 이들인 만큼, 투자자들 역시 이들의 상장 소식을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 역시 급상승하는 중이다.무엇보다 업계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급 게임사들도 호재를 맞
7월 29일 콘텐츠미래융합포럼의 ‘중국 게임 판호 전망과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판호발급 재개와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역지사지’를 기반으로 중국에 대한 우호적인 제스처를 지속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전주대 한동숭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문체부 김현환 국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국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중원게임즈 윤선학 대표, 우수근 박사(중국 화동사범대학 특별초빙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을 선언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에서 10대 대표사업을 선정했는데, 특히 디지털 뉴딜 분야의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이 거론돼 눈길을 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전환 선언’으로 규정하며, 2025년까지 국고 114조 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해 약 160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들도 디지털 뉴딜의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정부에서 발표한
지난 1월 중순부터 세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 감염증(COVID-19)’이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금일(24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전체 인기 순위에서 ‘코로나19’ 관련 앱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코백’을 필두로 ‘코로나맵’, ‘코로나 닥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실시간 현황판’, ‘코로나 알리미’ 등이 20위 권 내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들 서비스는 실시간 최신 뉴스 알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경로 안내, 전 세계 확진자 현황 전달, 질병관리본부 답변 공개
[지령 770호 기사]LCK가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LCK 외 향후 타 종목 역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의 폭로로 미성년자인 ‘카나비’가 부당한 계약을 진행했다고 알려지며 시작된 그리핀 사태는 이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중심이 된 공청회로 이어졌다. 이후 청와대 청원 20만 명을 달성하며 박양우 문
신년을 맞이한 누구나 한 해의 흥망성쇠에 관심을 보인다. 가장 보편적인 해법은 자신이 태어난 날짜와 시간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사주팔자다. 본인의 미래 뿐 아니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새해 성적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만큼, 사주풀이를 통해 2020 LCK 팀들의 성적을 미리 알아봤다. (순서는 2019 서머 시즌 성적을 기준이며, 2020 LCK 공식 로스터를 통해 공개된 생년월일을 사용했습니다) T1, 김정수·페이커 시너지 기대페이커 - 승진 등으로 명예가 올라가는 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업무
‘페이커’ 이상혁이 MBC 라디오스타, KBS 더 드리머에 이어 이번엔 청와대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식 SNS을 통해 ‘K터뷰’ 페이커 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K터뷰는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코너로, 대한민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잇는 인물들을 다룬 인터뷰다. 페이커는 4번째로 K터뷰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청와대는 국내 경제를 이끌어가는 이들을 만나 ‘K경제 자부심’이라는 부제 하에 K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원익IPS 송병근 과장을 시작으로 한국 고
‘하얀 쥐의 해’를 의미하는 2020년, 국내 게임업계에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된 법안과 제도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이 가장 기대하는 제도 개선은 바로 웹보드게임 규제와 셧다운제 완화 논의다. 먼저 웹보드게임 시장 활성화는 올해 8월부터 예고됐다. 당시 애플이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등급분류기준 협약’을 개정하고, 고포류 게임을 포함한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의 애플 앱스토어 입점을 허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도 웹보드게임 일일 베팅한도 10만 원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스틸에잇이 12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카나비’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틸에잇 경영혁신위원회는 LCK 운영위원회 2차 징계에 따라 ‘카나비’ 서진혁의 불공정 계약 건에 관련한 경영진의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비’의 불공정 계약 건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에 대해 지난 11월 27일 LCK 운영위원회는 서경종 대표이사를 포함해 서진혁 선수와 그리핀 구단 간의 불공정 계약 건에 관련된 경영진의 사임을 결정한 바 있다.‘카나비’의 불공정 계약 사실이 알려진 직후 e스포츠 팬들은 적극적인 움직임
오는 12월 23일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5개월 만의 양자 회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게임업계가 오랜 기간 요청해온 ‘한국산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 발급 재개’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 도착한 뒤 시진핑 주석과 6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청와대 측은 “한중관계 발전과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한반도
[지령 765호 기사]최근 e스포츠 시장이 뜨겁다. 시즌이 마무리 된 직후 스토브리그에 진입한 만큼, 팬의 입장에서 선수 이동과 팀 재구성 등에만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리핀 사태로 인해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핀 김대호 전 감독의 해임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이제 ‘카나비’의 불법 이적, 그리핀 선수단 일부와 김대호 감독의 진실싸움까지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까지 참전을 선언해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다.LCK 운영위에서 최종 조사 결과 발표에 김대호 DRX 감독의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이 포함된 직후 그리핀과
그리핀이 LCK 스토브 리그 핵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스틸에잇은 공식 SNS을 통해 ‘쵸비’, ‘리핸즈’, ‘도란’과 계약을 종료하고 FA 공시를 진행했다. 전날 스틸에잇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공정 계약을 갱신하고, 선수가 원할 경우 FA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한 시간여 만이다. 스틸에잇은 ‘카나비’ 사태로 시작된 불공적 계약서에 대해 인지하고, 잘못된 계약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며칠 간 새로운 계약서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계약선 갱신 대신 FA를 원하는 선수들의 경우 FA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령 759호 기사]지난 2017년 7월 28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게임물 사업자가 승인하지 않은 게임물을 제작 및 배급, 제공, 알선하는 행위가 불법으로 확정됐다. 해당 법률을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비교적 무거운 형벌이 선고된다.법률 발의 이후 한차례 모습을 감춘줄로만 알았던 ‘프리서버(사설서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성업중이다. 점조직형태로 입소문에서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프리서버’가 IT기술들을 활용 독자적인 영업 루트를 기반으로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지령 755호 기사]최근 정부가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진흥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길에 관련업계 주요 인사들을 대거 초청하면서 이른바 산업 현황에 대해 경청할 준비가 됐다는 게 시장 분위기다. 특히 우리나라와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그 측근이 스웨덴 현지에서 e스포츠 친선전을 직관한 것은 물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도 박양우 장관이 직접 나서 국내 e스포츠 실정을 둘러보는 등 중앙정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에는 게임산업 인사가 다수 포함됐으며, e스포츠 경기 관람이 정식 일정으로 포함되는 등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을 방문한 14일, 5G 시연행사와 e스포츠 친선교류전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가 함께했으며, 양국 간 통신 분야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먼저 5G 기반 비행선을 원격으로 제어하며 광화문 광장에서 경복궁까지 야경을 감상한 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국왕은 BTS(방탄소년단)의 유럽투어 공연과 프로야구 중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