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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1] G2, 압도적인 교전 능력으로 T1에 첫 패배 안겨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0 17:57
  • 수정 2022.05.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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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 럼블 스테이지 1경기에서 T1과 G2 e스포츠(이하 G2) 맞붙었다. G2는 초반 불리한 상황을 한타로 뒤집는 저력을 선보이며 T1에게 대회 첫 패배를 안겼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2분경 바텀 라인전에서 T1이 첫 킬을 획득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정글까지 동원해 바텀을 압박한 T1은 대지용과 전령까지 챙기며 기세를 올렸다. 바텀 타워를 철거한 T1은 10분 만에 3천 골드 이상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T1은 ‘페이커’ 이상혁(트위스티드 페이트)이 궁극기로 탑을 급습하며 ‘플래키드’ 빅터 리롤라(칼리스타)를 잡아냈다. 20분경 G2가 ‘페이커’를 노리고 교전을 열었으나, ‘오너’ 문현준(비에고)의 활약으로 4:4 킬 교환이 이뤄지면서 T1이 위기를 넘겼다.

G2는 한타로 활로를 열었다. 바론 둥지에서 T1을 견제하던 G2는 환상적인 이니시로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바론 버프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2번째 바론 싸움에서도 G2가 T1을 제압하고 버프를 독식하면서 불리한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T1은 G2의 미드 진격을 막지 못하고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G2는 LEC 플레이오프서부터 파죽의 21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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