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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2 #2] 흔들리지 않는 T1, PGS 탈론 제압하고 첫 승 ‘신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5.20 23:06
  • 수정 2022.05.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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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 럼블 스테이지 1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T1이 PSG 탈론을 압도하고 첫 승을 기록했다. T1은 G2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출처=lolesports 공식 SNS
출처=lolesports 공식 SNS

3분경 탑에서 ‘제우스’ 최우제(이렐리아)가 ‘하나비’ 쑤자샹(케넨)을 솔로킬 내면서 T1이 첫 킬을 획득했다. 이어 T1은 ‘오너’ 문현준(그레이브즈)의 탑 갱킹을 통해 ‘하나비’를 재차 잡아냈으나, 이 과정에서 ‘제우스’가 포탑에 맞고 사망하며 큰 이득을 얻지는 못했다.

PSG 탈론은 바텀 라인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칼리스타)을 끊어내며 반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18분경 벌어진 미드 교전에서 T1에게 전멸당하면서 전황이 크게 기울었다. 7천 골드를 앞선 T1은 안전하게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이를 막으러 온 ‘하나비’까지 잡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바론 버프와 용의 영혼을 독식한 T1은 PSG 탈론의 모든 억제기를 철거했고, 마지막 한타에서 상대를 전멸시키며 1승 1패로 럼블 스테이지 1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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